{"product_id":"book-9791199605909","title":"중국이 분석한 미국 침몰 시나리오","description":"패권 경쟁의 이면을 파헤친 21세기 지정학의 새로운 나침반\u003cbr\u003e\n문제는 균형을 통해 중심을 잡는 것이다.\u003cbr\u003e\n우리는 삶의 가치관이나 정치적 노선을 정할 때 대체로 개인의 이익은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눈앞의 이익 앞에서 타인이나 반대 진영의 판단과 논리는 결사적으로 저항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맥락은 개인에 한정되지 않으며, 국가 간에도 패권에도 명확하게 존재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변적인 세계에서 이처럼 맹목적이고 경직된 노선을 고집하는 것은 때때로 참담한 손해와 고립에 빠지는 결과를 낳는다.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오직 미국만의 시선, 혹은 친미적인 평가자들의 이야기에만 갇혀 세계를 판단해 왔다. 지금 세계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했다. 편향된 세계관을 고집하며 진정한 세계화의 흐름을 놓치는 뼈아픈 실책을 피하려면 우리의 시점은 '내 쪽에서'인 동시에 '나를 돌아보는' 관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형을 통해 중심을 잡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본작의 중심에는 미국과 중국이 대등하게 겨루는 양강, 즉 평행 시대가 있다. 신간 《중국이 분석한 미국 침몰 시나리오-시진핑 싱크 탱크의 진면목과 트럼프 이후의 세계 전망》은 중국의 시선이라는 낯설지만 치밀한 관점으로 지금의 국제 정세와 강대국들의 민낯을 해부한다. 이 책은 맹목적인 진영 논리를 벗어나 다가올 시대를 직시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보기에 따라 불편하게도 이 책의 분석과 전망을 두고 반미적 시각에 편향된 음모론이라며 깎아내릴 수 있다. 일차적으로 이는 오랫동안 서구 중심의 세계관에 익숙해진 나머지 낯선 시각을 배척하려는 반사적 거부감에서 기인한다. 이 책은 패권 교체기의 세계 경제와 자본 흐름을 구조적 관점에서 진단하는 부분이 더 크다. 오히려 맹목적인 친미 프레임을 벗어던질 때 미중 양강의 충돌과 세계 질서 재편이라는 냉혹한 현실에서 실리를 얻을 수 있는 중심에서 생존을 넘어서는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이 지닌 태생적 한계도 명확하다. 철저히 중국의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집필된 만큼, 자국 중심주의적 시각이 강하게 투영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주변국과 군소 국가의 주체성을 축소하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인 중화주의를 내세우는 경향이 존재한다. 한국의 독자들은 이를 맹신하기보다, 중국 엘리트층이 세상을 바라보는 '내부적 렌즈'라는 점을 감안하여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고 행간의 숨은 의도를 읽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10892681468,"sku":"9791199605909","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605909.jpg?v=178185297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60590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