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610101","title":"무덤 아래에서(능하백선)","description":"모든 것의 끝에서 시작을, 절망에서 희망을,\u003cbr\u003e\n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을 말하다\u003cbr\u003e\n무덤은 모든 것의 끝이자 가장 낮은 자리이다. 없음의 공간이다. 능하(陵下) 조태영은 깊은 어둠의 ‘무덤 아래’라는 장소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한다. 세상 모든 것이 사그라드는 자리에서 시인은 생의 시작점을 포착한다. 환히 피어나는 벅찬 새 생명을 만난다. 시인에게 무덤은 더 이상 슬픔과 탄식의 종착지가 아니라 인식이 전환되는 지점이다.\u003cbr\u003e\n시인의 또 다른 이름인 동시에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능하(陵下), ‘무덤 아래에서’는 시인이 세상을 바라볼 때 통과하는 일종의 막과 같은 존재이다. 볼록렌즈처럼 둥근 무덤을 지나며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각도로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시인은 그 무덤 아래로 독자를 이끈다. 무덤 아래로 내려감은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을 향한 이동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은 1부 “강산 사계 - 빛의 표정”, 2부 “순례하는 시간의 넝쿨”, 3부 “세상의 우환”, 4부 “지상의 영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시 〈시인과 예언자〉를 포함해 총 100편을 담았다. 즉 이 책의 부제 ‘능하백선(陵下百選)’은 능하가 쓴 시 100편을 뜻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무덤 아래에서: 능하백선(陵下百選)』은 끝이라 여겨졌던 자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가능성을 담아낸 시집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길어 올린 100편의 시를 통해, 독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4272116988,"sku":"9791199610101","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610101.jpg?v=177643220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61010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