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685246","title":"미술관에서 노년을 만났습니다","description":"\"이 책을 쓰면서 나는 노년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u003cbr\u003e\n반 고흐, 밀레, 모네, 앙리 마티스, 프리다 칼로까지 \u003cbr\u003e\n거장들의 작품을 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다\u003cbr\u003e\n저속노화, 웰에이징, 성공적 노화, 액티브 시니어…… 현대사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상적인 노년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노년은 자연스러운 생애 단계라기보다 끊임없이 관리하고 개선해야 하는 프로젝트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병들거나 쇠약해지는 일, 생산성이 줄어드는 일은 개인의 실패처럼 해석될 위험도 생긴다. 이렇듯 젊은 시절부터 이어져온 평가와 자기관리의 압박은 이름과 기준만 달라졌을 뿐 노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성공과 실패의 잣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가치와 기준을 세워야 할까? \u003cbr\u003e\n『미술관에서 노년을 만났습니다』는 \"어떻게 '안' 늙을 것인가?\" 혹은 \"어떻게 '잘' 늙을 것인가?\"라는 사회 분위기에서 한 걸음 물러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다. 빈센트 반 고흐, 장 프랑수아 밀레, 프란시스코 고야, 클로드 모네, 프리다 칼로, 구스타브 클림트, 앙리 마티스, 렘브란트, 메리 카사트 등 시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노화, 돌봄, 관계, 상실, 기억, 죽음이라는 삶의 보편적인 주제를 함께 들여다본다. \u003cbr\u003e\n어릴 적 장래희망을 그려보듯 '어떤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은가'를 미리 질문해보는 일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연금이나 보험, 건강관리, 은퇴 준비를 넘어, 자신이 바라는 노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일 역시 중요한 준비일 수 있다는 뜻이다. 잘 늙는다는 것은 사회가 말하는 좋은 노년을 살아내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의 방식과 품위를 잃지 않는 것일 테니까. '노년 희망'을 그려보는 것은 결국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노인은 하나의 얼굴이 아니고, 노년에도 정답은 없다. 노년은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오늘의 삶이다. 오늘 내가 건네는 말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켜켜이 쌓여 나의 노년을 만든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가 살아가는 방식 그대로 자신의 마지막 페이지를 조금씩 써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u003cbr\u003e\n저자는 명화 속 인물과 화가들의 삶을 통해 독자들이 노년을 단일한 기준이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저마다 다른 삶이 펼쳐지는 시간으로 다시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노년을 두려움보다 삶의 한 과정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740327219452,"sku":"9791199685246","price":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685246.jpg?v=17854043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68524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