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846869","title":"나무 찾아 삼만 리","description":"나무를 찾아 떠난 길에서 시작한 삶\u003cbr\u003e\n한 사람의 삶에도 나이테가 있다. \u003cbr\u003e\n고단했던 날과 다시 일어선 순간, 낯선 곳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이 겹겹이 쌓여 그 사람만의 결을 만든다. \u003cbr\u003e\n박승익의 수필집 『나무 찾아 삼만 리』는 나무를 찾아 국경을 넘으며 새로운 삶을 일구고, 사람과 세상을 배워 온 시간을 담은 책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가평 두밀리 산골에서 자란 저자는 성실한 은행원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1998년 IMF 외환위기로 다니던 은행이 퇴출되면서 삶의 방향을 다시 찾아야 했다. 동서의 가구공장에서 일을 배우던 그는 목재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의 여정은 중국과 터키, 러시아, 일본, 베트남과 태국 등으로 뻗어 간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고무나무를 찾아 공장을 방문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는 기대와 성취, 망설임과 실패가 함께 놓여 있다. 저자는 그 시간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준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다음 길을 찾아 나서는 모습에서 삶을 이어 가는 끈기를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n나무를 찾아 떠난 길, 거래로 시작한 만남이 믿음으로 깊어지고, 낯선 땅에서 받은 도움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u003cbr\u003e\n시간이 흐르면서 저자의 시선은 목재에서 숲으로, 숲에서 그 땅에 살아온 사람들에게로 넓어진다. 일본의 편백나무 숲에서는 후손을 위해 나무를 가꾸는 긴 시간을 생각하고, 캄보디아에서는 고단한 삶의 현실을 마주한다. 요세미티의 장엄한 자연 앞에서는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기억을 되짚는다. 풍경을 바라보는 감탄에 사람의 삶을 헤아리는 마음이 더해지면서 여행은 깊어진다.\u003cbr\u003e\n『나무 찾아 삼만 리』에는 부지런히 살아온 사람의 단단함과 세상을 향한 따뜻함이 함께 배어 있다. 더 좋은 목재를 찾아 떠난 길에서 저자는 삶을 다시 배우고, 그 배움을 독자에게 건넨다. 한 그루의 나무가 오랜 시간을 품으며 자라듯, 우리의 삶도 수많은 만남 속에서 깊어진다는 것을 이 책은 39편의 이야기로 들려준다.\u003cbr\u003e\n-출판사 서평","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76243671292,"sku":"9791199846869","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846869.jpg?v=179015595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8468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