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849914","title":"사계절 시네마(사이시옷 3)","description":"사이시옷 시리즈 3번째 시집\r\u003cbr\u003e\n정경훈 시집 『사계절 시네마』 출간\r\u003cbr\u003e\n출판사 에피케의 릴레이 시집 시리즈 〈사이시옷〉 세 번째 책, 정경훈 시인의 『사계절 시네마』가 출간되었다.\r\u003cbr\u003e\n〈사이시옷〉 시리즈는 한 시인이 다음 시인을 추천하며 이어지는 연작 시집으로, 시인과 시인, 언어와 언어 사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연결과 떨림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이제야의 『진심의 바깥』, 이유운의 시집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사계절 시네마』는 〈몸〉과 〈기억〉, 그리고 〈시네마적 시선〉을 중심에 두고 있다.\r\u003cbr\u003e\n정경훈의 시는 영화의 컷처럼 장면 단위로 전개된다. 컷Cut이라는 형식 아래 구성된 시편들은 계절과 시간, 감정의 단면들을 분절된 이미지로 제시하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 시집에서 세계는 하나의 로케이션이며, 시는 그 위에 새겨지는 장면이다.\r\u003cbr\u003e\n특히 『사계절 시네마』는 〈몸〉을 기억의 장소로 호출한다. 사라진 사건과 감정, 떠나간 관계의 잔상들은 말이 아니라 몸에 남은 흔적으로 기록된다. 시인은 〈기록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뒤집고, 자신의 몸을 유일한 상영관 삼아 지워지지 않는 방식으로 시를 새긴다.\r\u003cbr\u003e\n이 시집에는 총 4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의 시는 하나의 장면이자 감정의 단면으로 기능한다. 타투, 와인, 음악, 도시, 영화 등 동시대의 감각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20~30대 독자들의 감수성과도 긴밀하게 호흡한다.\r\u003cbr\u003e\n『사계절 시네마』는 사랑과 상실, 고독과 애도의 시간을 사계절의 장면으로 상영하는 시집이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장면이 남듯, 이 시집은 읽은 뒤에도 오래 몸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brand":"에피케","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06025507068,"sku":"979119984991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849914.jpg?v=17767157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8499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