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9918214","title":"열다섯의 온도(첫 여름 서재 2)","description":"- 흔들리는 열다섯을 담은 네 편의 성장 이야기 -\u003cbr\u003e\n#중고거래 #인스타핫플 #쇼츠 #AI\u003cbr\u003e\n\u003cbr\u003e\n□ 사과 노을빛 #중고거래, #당근마켓 \u003cbr\u003e\n새것으로 남겨진 할아버지의 용품을 중고거래로 나눈 뒤, 서연의 마음은 석연찮다. 거래인이 \"엄마에게 드릴 선물\"이라며 재빨리 가져가는 모습에 왠지 모를 의심을 품고, 친구 해린과 함께 거래인의 뒤를 쫓아 요양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마주친 진실과 할아버지가 남긴 따뜻한 흔적. 상실을 딛고 타인을 이해하며 한 걸음 성장하는 서연의 이야기. \u003cbr\u003e\n                                                                  \u003cbr\u003e\n〔책 속으로〕\u003cbr\u003e\n2층 복도를 지나며 우리는 병실 안을 하나씩 확인했다. 나도 모르게 숨을 죽이고 조심조심 걸었다. 곁을 보니 해린은 아예 발뒤꿈치를 들고 걷고 있었다. 곰이 발소리를 숨기려 안간힘 쓰는 것 같은 모습에 와락 웃음이 터질 뻔했다. 동시에 코끝이 찡해졌다.\u003cbr\u003e\n'해린아 함께 와줘서 고마워.'\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수취인 불명 묵호로부터 #인스타핫플 #관계이해\u003cbr\u003e\n최근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은하는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묵호를 찾는다. SNS 속 화려하고 낭만적인 여행지로만 알았던 묵호는, 엄마에게는 어린 시절 외로움과 상실이 켜켜이 쌓인 곳이다.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은하는 엄마를 '엄마'가 아닌 한 소녀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사춘기라는 거리감 너머,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조금씩 배워 가는 은하의 성장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책 속으로〕\u003cbr\u003e\n돌아앉은 엄마의 뒷모습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듯했다. 문득 이곳에 따라온 것에 미안한 마음이 \u003cbr\u003e\n들었다. 동시에, 서운함도 올라왔다. 언제나 그랬다. 엄마는, 언제나 내 편이 확실한 아빠와 달랐다.\u003cbr\u003e\n엄마는 내 곁에 있지만, 없는 것 같기도 했고, 안개처럼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절대 공 맞지 않는 애.mp4 #쇼츠 #피구 #춤\u003cbr\u003e\n중학교 2학년이 된 보미는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하지만, 아이돌을 좋아하고 춤 영상을 편집하는데 뛰어나다. 또, 피구 경기에서 누구도 공을 맞히지 못할 만큼 빠른 발놀림을 보여 준 보미의 모습이 쇼츠 영상으로 퍼지며 주목을 받는다. 어느 날 그 영상을 본 유치원 시절 친구가 찾아와 학교 축제 무대에 함께 서자고 제안하면서 특별한 도전이 시작된다. 춤을 연습하고 축제를 준비하며 보미는 자신도 몰랐던 재능과 용기를 발견한다. 타인의 시선에 갇혀 있던 아이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게 되는, 반짝이는 성장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책 속으로〕\u003cbr\u003e\n거울 속 내 모습을 봤다. 이마에 난 여드름이 그대로였다. 춤출 땐 잊었던 피구 동영상이 불쑥 생각났다. 멀리서 봐도 뚱뚱했는데, 가까이서 봐도 그랬다. 전신 거울에 내가 꽉 찼다. 공을 잘 피했는데…, 피구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는데. 놀리는 댓글들이 머리 위로 쏟아졌다. 입술을 꽉 깨물었다. 입술 말고 다른 곳이 아팠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AI 메모 #감정전이 #트라우마 #회복 \u003cbr\u003e\n어느 날 서윤은 '기억을 지워 준다'는 정체불명의 AI 메모를 받는다. 지우고 싶은 기억을 삭제하자, 사라진 기억과 관련된 감정이 다른 친구에게 옮겨져 있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학교 친구들에게도 번지듯 나타나며 학교는 혼란에 빠진다.\u003cbr\u003e\n없던 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서윤은 도하, 그리고 AI 메모 관리자와 대화를 나눈다. 관리자는 기억은 지울 수 있지만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 이전될 뿐이며,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 결국 그 감정을 온전히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경고한다.\u003cbr\u003e\n기억이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옮겨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윤과 도하는 이 사건을 바로잡기 위해 학교 방송을 통해 진실을 알린다. 서윤은 버려야 할 것은 기억이 아니라, 그 기억 때문에 자신이 혼자라고 믿어버리는 마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지우고 싶은 기억조차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성장, 회복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책 속으로〕\u003cbr\u003e\n실제로 학교는 어딘가 조금씩 이상해지고 있었다. 늘 조용하던 아이가 갑자기 사물함 문을 세게 닫으며 울었고, 항상 1등을 놓치지 않는 아이가 수행평가 시험지를 받자마자 손을 떨며 교실을 뛰쳐나갔다. 담임선생님은 \"중학교 2학년은 다들 예민한 시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70872447228,"sku":"979119991821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9918214.jpg?v=17865265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99182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