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었는데(웅진 우리 그림책 41)(양장본 HardCover)
박세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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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잠 못 드는 이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그런 밤이 있습니다. 잠을 자려고 불도 끄고 한참 누워 있는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밤. [밤이 깊었는데]의 주인공도 그러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잠이 오지 않던 아이는 멀뚱멀뚱 벽을 바라봅니다. 아마 양 백 마리쯤은 세고 남았을지도 모를 시간이 흘렀겠지요. 그러다 벽지 속에 숨어 있던 낯선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와 눈이 마주친 순간, 할머니는 벽지에서 폴짝 튀어나오더니 요란한 손짓 발짓을 하며 춤을 추고 휘파람을 불기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휘파람은 마치 주문처럼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벽지 속에 숨어 있던 친구들을 하나씩 불러냅니다. 급기야 잠을 못 이루던 아이까지 그 안으로 초대되어 한바탕 신나는 축제를 즐깁니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가는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참 신나는 꿈이었어." 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걸로 만족 아닐까요? 상상은 아이를 꿈꾸게 하고, 꿈꾸는 아이는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는 잠자기 전 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 줄 친구 같은 그림책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밤이 있습니다. 잠을 자려고 불도 끄고 한참 누워 있는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밤. [밤이 깊었는데]의 주인공도 그러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잠이 오지 않던 아이는 멀뚱멀뚱 벽을 바라봅니다. 아마 양 백 마리쯤은 세고 남았을지도 모를 시간이 흘렀겠지요. 그러다 벽지 속에 숨어 있던 낯선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와 눈이 마주친 순간, 할머니는 벽지에서 폴짝 튀어나오더니 요란한 손짓 발짓을 하며 춤을 추고 휘파람을 불기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휘파람은 마치 주문처럼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벽지 속에 숨어 있던 친구들을 하나씩 불러냅니다. 급기야 잠을 못 이루던 아이까지 그 안으로 초대되어 한바탕 신나는 축제를 즐깁니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가는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참 신나는 꿈이었어." 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걸로 만족 아닐까요? 상상은 아이를 꿈꾸게 하고, 꿈꾸는 아이는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는 잠자기 전 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 줄 친구 같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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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모든 게 상상만으로 충분합니다
증강현실에 기반한 게임들이 아이들의 일상을 무섭게 파고들어 뜨겁게 달궈 왔습니다. 그런데 이 신기술이 상상 세계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라면요? 방안의 벽지는 늘 그 자리에 있는 흔한 구성물입니다.
너무 흔해서 방의 벽지가 어떤 모양이고 무슨 색깔인지 인지하고 있는 사람도 드물 텐데, 아이는 이 벽지에서 할머니를 발견하고 여러 동물들을 불러 내고 축제의 시간을 즐깁니다.
벽지에서 시작된 상상이 고정관념을 깨고 완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낸 것처럼, <밤이 깊었는데>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미지 게임이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과 공간 속 사유와 상상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작가의 어릴 적 기억이 숨 쉬는 그림책
이 책은 <잔> <토이> 등의 감성 에세이를 출간한 박세연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에세이의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장난감에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이고 친구로 지낼 정도로 일상의 소품에 스민 소소한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작가가 즐겨 하던 놀이 중 하나가 화려한 꽃무늬 벽지 속 수많은 상상 친구들을 불러내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혼자만의 상상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는데, 이런 작가의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 고스란히 그림책이 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연필과 색연필의 고운 필치, 파스텔 톤의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은 마치 잠들기 전 이불 속처럼 포근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합니다. 벽지의 무늬와 색감은 예전 여느 집에 있던 문양 벽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아 기억 저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요. 평면의 벽지에서 할머니,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다른 개체들이 하나씩 입체로 살아나는 과정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도 선사합니다. 짧은 행과 운율감을 살린 텍스트, '슈밥바 슈비두바 뚜밥바 뚜비두바', '울랄라 핑그르르'와 같이 혀끝을 감도는 입말 표현 또한 <밤이 깊었는데>의 매력입니다. 매일 밤,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읽어 보세요.
증강현실에 기반한 게임들이 아이들의 일상을 무섭게 파고들어 뜨겁게 달궈 왔습니다. 그런데 이 신기술이 상상 세계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라면요? 방안의 벽지는 늘 그 자리에 있는 흔한 구성물입니다.
너무 흔해서 방의 벽지가 어떤 모양이고 무슨 색깔인지 인지하고 있는 사람도 드물 텐데, 아이는 이 벽지에서 할머니를 발견하고 여러 동물들을 불러 내고 축제의 시간을 즐깁니다.
벽지에서 시작된 상상이 고정관념을 깨고 완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낸 것처럼, <밤이 깊었는데>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미지 게임이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과 공간 속 사유와 상상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작가의 어릴 적 기억이 숨 쉬는 그림책
이 책은 <잔> <토이> 등의 감성 에세이를 출간한 박세연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에세이의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장난감에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이고 친구로 지낼 정도로 일상의 소품에 스민 소소한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작가가 즐겨 하던 놀이 중 하나가 화려한 꽃무늬 벽지 속 수많은 상상 친구들을 불러내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혼자만의 상상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는데, 이런 작가의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 고스란히 그림책이 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연필과 색연필의 고운 필치, 파스텔 톤의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은 마치 잠들기 전 이불 속처럼 포근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합니다. 벽지의 무늬와 색감은 예전 여느 집에 있던 문양 벽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아 기억 저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요. 평면의 벽지에서 할머니,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다른 개체들이 하나씩 입체로 살아나는 과정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도 선사합니다. 짧은 행과 운율감을 살린 텍스트, '슈밥바 슈비두바 뚜밥바 뚜비두바', '울랄라 핑그르르'와 같이 혀끝을 감도는 입말 표현 또한 <밤이 깊었는데>의 매력입니다. 매일 밤,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읽어 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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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박세연
저자 박세연
누구에게나 그런 밤이 있습니다. 잠을 자려고 불도 끄고 한참 누워 있는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밤. [밤이 깊었는데]의 주인공도 그러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잠이 오지 않던 아이는 멀뚱멀뚱 벽을 바라봅니다. 아마 양 백 마리쯤은 세고 남았을지도 모를 시간이 흘렀겠지요. 그러다 벽지 속에 숨어 있던 낯선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와 눈이 마주친 순간, 할머니는 벽지에서 폴짝 튀어나오더니 요란한 손짓 발짓을 하며 춤을 추고 휘파람을 불기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휘파람은 마치 주문처럼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벽지 속에 숨어 있던 친구들을 하나씩 불러냅니다. 급기야 잠을 못 이루던 아이까지 그 안으로 초대되어 한바탕 신나는 축제를 즐깁니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가는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참 신나는 꿈이었어." 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걸로 만족 아닐까요? 상상은 아이를 꿈꾸게 하고, 꿈꾸는 아이는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는 잠자기 전 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 줄 친구 같은 그림책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밤이 있습니다. 잠을 자려고 불도 끄고 한참 누워 있는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는 밤. [밤이 깊었는데]의 주인공도 그러했습니다. 밤은 점점 깊어 가는데 잠이 오지 않던 아이는 멀뚱멀뚱 벽을 바라봅니다. 아마 양 백 마리쯤은 세고 남았을지도 모를 시간이 흘렀겠지요. 그러다 벽지 속에 숨어 있던 낯선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할머니와 눈이 마주친 순간, 할머니는 벽지에서 폴짝 튀어나오더니 요란한 손짓 발짓을 하며 춤을 추고 휘파람을 불기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휘파람은 마치 주문처럼 꽃, 여우, 물고기, 나무 등 벽지 속에 숨어 있던 친구들을 하나씩 불러냅니다. 급기야 잠을 못 이루던 아이까지 그 안으로 초대되어 한바탕 신나는 축제를 즐깁니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가는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참 신나는 꿈이었어." 하고 재미있어 하면 그걸로 만족 아닐까요? 상상은 아이를 꿈꾸게 하고, 꿈꾸는 아이는 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깊었는데]는 잠자기 전 시간을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 줄 친구 같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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