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왜 안 와(웅진모두의그림책 13)(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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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엄마, 당신을 응원합니다
일하는 엄마들에게 현실은 꽤 냉혹합니다. 아이가 밤에 혼자 집에 있는 건 일상적인 일일 테지요. 엄마는 밖에서 일하는 내내 마음 한쪽으로 아이의 안위를 걱정하고, 아이는 엄마가 올 때까지 길다면 긴 시간을 혼자 지내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할 겁니다. 이것이 맞벌이 부부에게 주어진 현실입니다.
〈엄마 왜 안 와〉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빠도 엄마도 늦는 그날 밤, 아이는 홀로 집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립니다. 읊조리듯 울리는 ‘엄마 어디야?’, ‘엄마 언제 와?’ 하는 아이의 말은 아직 업무가 채 끝나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채근하지만, 〈엄마 왜 안 와〉의 엄마는 무조건 ‘빨리 갈게’로 일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쉬지 않고 울려 대는 전화기,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회의, 고장 나 버린 복사기, 산더미 같은 서류, 퇴근길 지옥철 등 엄마의 발걸음을 붙잡는 많은 요인들에 대해 차분차분 이야기합니다. 평범하지만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한 구석에 맺히는 말들입니다.
〈엄마 왜 안 와〉에는 이 시대 일하는 엄마들의 생생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녹록하지 않은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 내는 엄마들에게 응원의 외침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일하는 엄마들에게 현실은 꽤 냉혹합니다. 아이가 밤에 혼자 집에 있는 건 일상적인 일일 테지요. 엄마는 밖에서 일하는 내내 마음 한쪽으로 아이의 안위를 걱정하고, 아이는 엄마가 올 때까지 길다면 긴 시간을 혼자 지내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 할 겁니다. 이것이 맞벌이 부부에게 주어진 현실입니다.
〈엄마 왜 안 와〉에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빠도 엄마도 늦는 그날 밤, 아이는 홀로 집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립니다. 읊조리듯 울리는 ‘엄마 어디야?’, ‘엄마 언제 와?’ 하는 아이의 말은 아직 업무가 채 끝나지 않은 엄마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채근하지만, 〈엄마 왜 안 와〉의 엄마는 무조건 ‘빨리 갈게’로 일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쉬지 않고 울려 대는 전화기, 퇴근 후에도 이어지는 회의, 고장 나 버린 복사기, 산더미 같은 서류, 퇴근길 지옥철 등 엄마의 발걸음을 붙잡는 많은 요인들에 대해 차분차분 이야기합니다. 평범하지만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한 구석에 맺히는 말들입니다.
〈엄마 왜 안 와〉에는 이 시대 일하는 엄마들의 생생한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녹록하지 않은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 내는 엄마들에게 응원의 외침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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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언제나 나를 기다려 준 네게로 무사히 돌아올 거야
〈엄마 왜 안 와〉는 엄마를 건강하게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지향합니다. 꼬질꼬질한 얼굴로 엄마 오기만을 기다리다 애처롭게 잠 드는 드라마 같은 일상이 아니라, 엄마의 부재를 인지하고 기다리지만 아이 스스로 그 시간을 훌륭하게 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고 싶었습니다. 엄마가 부재한 시간 동안 나름의 놀이와 만남과 이야기들로 주어진 시간들을 건강하게 채워갈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밤길을 용감하게 달려온 엄마 품에 폭 안긴 아이의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합니다. 자꾸만 토하는 코끼리와 길 잃은 동물 친구들, 잠 안 자고 우는 새들을 뒤로 하고 공룡 배 속을 지나 씩씩하게 달려온 엄마의 마음이 분명 아이에게도 전해졌을 겁니다. '언제나 엄마를 기다려 준 아이에게로' 돌아올 것을 아이도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요. 아이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그 순간에도 조금씩 자라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엄마 왜 안 와〉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조용한 물음으로 시작됩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 물음은 아이가 엄마에게 보내는 텔레파시처럼 작지만 선명하지요.
엄마는 당장 아이에게 달려갈 수 없지만, 마치 책을 읽어 주듯 아이의 말로 엄마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코끼리 속이 편해질 때까지, 길 잃은 동물 친구들에게 길을 찾아 주면, 잠 안 자고 우는 새들이 잠들면, 화 난 꽥꽥이 오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너'에게 곧 갈 거라는 믿음을 담아서요. 공룡 배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남은, 어두운 밤길을 헤치고 집으로 향하는 수많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엄마 왜 안 와〉 속 아이와 엄마의 대화는 간결하지만, 둘 사이를 타고 흐르는 걱정과 염려, 기다림 등 여러 감정들이 글 속을 헤집고 다니며 매일 있을 둘의 만남을 응원하게 합니다. '엄마가 매일 내 곁에 와 줘서, 내 곁에 있어 줘서 행복하다'고 소리 내어 말하고 싶은 날입니다.
〈엄마 왜 안 와〉는 엄마를 건강하게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지향합니다. 꼬질꼬질한 얼굴로 엄마 오기만을 기다리다 애처롭게 잠 드는 드라마 같은 일상이 아니라, 엄마의 부재를 인지하고 기다리지만 아이 스스로 그 시간을 훌륭하게 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고 싶었습니다. 엄마가 부재한 시간 동안 나름의 놀이와 만남과 이야기들로 주어진 시간들을 건강하게 채워갈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밤길을 용감하게 달려온 엄마 품에 폭 안긴 아이의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합니다. 자꾸만 토하는 코끼리와 길 잃은 동물 친구들, 잠 안 자고 우는 새들을 뒤로 하고 공룡 배 속을 지나 씩씩하게 달려온 엄마의 마음이 분명 아이에게도 전해졌을 겁니다. '언제나 엄마를 기다려 준 아이에게로' 돌아올 것을 아이도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요. 아이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그 순간에도 조금씩 자라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엄마 왜 안 와〉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조용한 물음으로 시작됩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 물음은 아이가 엄마에게 보내는 텔레파시처럼 작지만 선명하지요.
엄마는 당장 아이에게 달려갈 수 없지만, 마치 책을 읽어 주듯 아이의 말로 엄마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코끼리 속이 편해질 때까지, 길 잃은 동물 친구들에게 길을 찾아 주면, 잠 안 자고 우는 새들이 잠들면, 화 난 꽥꽥이 오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너'에게 곧 갈 거라는 믿음을 담아서요. 공룡 배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남은, 어두운 밤길을 헤치고 집으로 향하는 수많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엄마 왜 안 와〉 속 아이와 엄마의 대화는 간결하지만, 둘 사이를 타고 흐르는 걱정과 염려, 기다림 등 여러 감정들이 글 속을 헤집고 다니며 매일 있을 둘의 만남을 응원하게 합니다. '엄마가 매일 내 곁에 와 줘서, 내 곁에 있어 줘서 행복하다'고 소리 내어 말하고 싶은 날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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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고정순
엄마가 늦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최고 멋진 날〉 〈슈퍼 고양이〉 〈점복이 깜정이〉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가드를 올리고〉 〈안녕하다〉가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최고 멋진 날〉 〈슈퍼 고양이〉 〈점복이 깜정이〉 〈솜바지 아저씨의 솜바지〉 〈가드를 올리고〉 〈안녕하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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