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웅진책마을 96)
송언 우화집
이야기 숲에서 초대장이 왔어요. 놀이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참새네 학교, 대를 이어 달리기 경주를 펼치는 토끼와 거북이, 새로운 세상을 찾아 코끼리 배 속에서 탈출한 긴 꼬리 원숭이, 메꽃을 배려하는 착한 게으름쟁이 나팔꽃 등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가 주렁주렁 열렸대요. 우리 함께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이야기 숲으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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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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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살 동화 작가 송언의 새로운 도전, 송언 우화집!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는 150살 빗자루 선생님으로 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동화 작가 송언의 첫 우화집이다. 그동안 송언 작가는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김 배불뚝이의 모험 1~5> <내 친구 씨름 왕자> 등 상상력 넘치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심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 예리한 눈썰미로 포착한 살아 꿈틀대는 아이들의 동심은 어른 아이를 막론하고 누구나 손뼉을 칠 만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송언 작가의 작품 세계는 동화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금오신화> <금방울전> <박지원전> 등 고전문학과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 <우뚜리> 등 옛이야기를 넘나들고, 동화의 세계와 그림책의 세계를 오가며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면 어디든 발 벗고 찾아다녔다. 그리고 이제 우화의 세계로 초청하는 초대장을 건네는 천생 이야기꾼 송언. 송언 작가와 함께 세상의 또 다른 정답을 찾아 여행을 떠나 보자.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이야기 세상!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는 우화가 지닌 특징을 잘 간직하면서도 읽는 재미가 한껏 살아 있는 12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우화는 동식물이나 사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 풍자와 교훈을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갖는 것이 목표인 아이들에게 참새의 입을 빌려 건네는 한마디는 뜻밖이다. "어서 밖에 나가 마음껏 놀기나 해라."(참새네 학교) 밖에 나가서 마음껏 놀라니. 하지만 그동안 송언 작가가 펼쳐 보인 동화 속 세상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내 고개가 끄덕여진다. 송언 작가의 동심 세상 속 주인공들은 공부밖에 모르고 선생님 말씀 잘 듣는 모범생이 아니라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에 사고뭉치인 김 배불뚝이, 오 시큰둥이, 임진수, 오광명 같은 아이들이다. 왜 송언 작가는 공부보다는 놀이, 지식보다는 상상력, 경쟁보다는 친구, 자신보다는 세상에 주목할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그런 송언 동화 속 주인공들의 얼굴에 늘 웃음이 가득하는 것이다.
□ 숲지기 송언이 띄운 여섯 빛깔 초대장!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는 놀이, 친구, 가족, 호기심, 상상력, 세상 여섯 가지 주제의 초대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초대장을 들고 이야기 숲에 들어가면 각 주제마다 2편의 우화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현재 고민거리인 공부 문제나 친구 문제를 다룬 작품들(참새와 비둘기, 원숭이의 세 친구 등)부터 무심히 지나칠 법한 작은 생명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들여다 본 작품들(매미와 하느님 등), 기막힌 상상력으로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들(으뜸 거북이와 멍청한 토끼 등)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푸짐한 12첩 반상 앞에 앉은 것 같다.
목차
목차
두 번째 초대장: 친구가 필요한 아이에게
세 번째 초대장: 가족을 아끼는 아이에게
네 번째 초대장: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에게
다섯 번째 초대장: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에게
여섯 번째 초대장: 새 세상으로 향하는 아이에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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