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행운을 줄게(스토리블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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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행운이 찾아왔어. 그런데…… 너무 무서워!”
행운으로 포장된 악의, 부러움 뒤에 가려진 시기심, 선의를 가장한 함정…….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에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하나둘 기분 나쁜 일에 휘말린다.
빈 교실에서 춤을 추기 시작한 유민,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에 사로잡힌 나래, 행운의 편지를 받은 후로 끊임없이 위협을 받는 해지, 왠지 소름 돋는 아이로 변해 가는 승애……. 이 모든 일들은 과연 귀신의 소행일까, 친구가 꾸며 낸 짓일까? 그것도 아니면 스스로 빚어낸 비극일까?
〈스토리블랙〉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다섯 편의 섬뜩한 이야기가 담긴 호러 단편집이다.
행운으로 포장된 악의, 부러움 뒤에 가려진 시기심, 선의를 가장한 함정…….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에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하나둘 기분 나쁜 일에 휘말린다.
빈 교실에서 춤을 추기 시작한 유민,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에 사로잡힌 나래, 행운의 편지를 받은 후로 끊임없이 위협을 받는 해지, 왠지 소름 돋는 아이로 변해 가는 승애……. 이 모든 일들은 과연 귀신의 소행일까, 친구가 꾸며 낸 짓일까? 그것도 아니면 스스로 빚어낸 비극일까?
〈스토리블랙〉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다섯 편의 섬뜩한 이야기가 담긴 호러 단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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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그리고 단체 대화방에서……
우정을 둘러싸고 얽혀 드는 괴이한 이야기
텅 빈 교실, 약품 냄새로 가득한 과학실, 이상한 소리가 날 것만 같은 음악실……. 학교는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공간인 동시에 친구와의 갈등이 일어나고 미묘한 경쟁에서 좌절을 맛보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같은 반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다투기라도 하면 아이들은 긴장과 불안에 빠지고 만다. 그래서일까? 학교와 친구를 둘러싼 괴이하고 흉흉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학교 괴담'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서운 이야기에는 어린이가 설명하기 어려운, 또는 숨기고 싶은 불안과 두려움, 슬픔 등의 낯선 감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너에게 행운을 줄게』는 아이들이 열광할 또 하나의 학교 괴담으로, 학교와 친구 관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빈 교실에서 춤을 추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빈 교실에 발을 들이고 마는 유민의 이야기 〈인형이 빙글빙글〉, 친구에게 무심코 던진 악담이 지독한 고통과 불행을 몰고 온 〈차랑 차랑 차랑〉, 반 친구들에게 소외될까 두려워하던 승애가 점점 소름 끼치는 아이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빨간 단지〉와 〈우산 자리〉, 6학년 2반 아이들에게 행운이란 이름으로 찾아온 끔찍한 복수를 담은 〈진짜 행운의 편지〉. 다섯 편의 괴담은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이 불러 일으키는 공포심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전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서운 장면들로 어린이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호러 동화만이 줄 수 있는 짜릿한 재미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면서 미워하고, 동경하면서 시기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 뒤틀린 심리를 서늘하게 그려내다
『너에게 행운을 줄게』는 우리가 가진 자연스럽고도 날 것의 감정들을 생생하게 포착하여 이야기를 풀어낸다.
평범한 외모의 지연이 놀라울 정도로 예뻐져 나타나자 질투가 난 유민이 욕망의 덫에 걸리는 〈인형이 빙글빙글〉에는 친구에 대한 시기심, 외모에 집착하는 십 대들의 연약한 심리가 서늘하게 드러난다.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끔찍한 귀신 소리를 없애기 위해 친구의 소중한 물건을 훔칠 수밖에 없었던 〈무서운 소리〉, 죽은 친구의 저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다른 친구를 희생양으로 삼은 〈진짜 행운의 편지〉에는 누구라도 막다른 상황에 닥쳤을 때 얼굴을 드러내는 약한 마음과 이기심이 담겨 있다. 〈귀신 단지〉, 〈우산 자리〉는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불편한 친구와 그 친구를 따돌리는 무리 사이에서 자신도 소외될까 두려워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팽팽한 긴장 속에 그려진다.
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너에게 행운을 줄게』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는 우리 마음속 어둠을 끄집어내 직면하게 한다. 너무 겁이 나 미처 들춰 보지 못한 억눌린 감정도 더듬을 수 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끔찍한 이야기가 아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호러 문학은 어린이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기심을 경계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로 더욱 서늘하고 날카롭게……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방미진 표 괴담
『너에게 행운을 줄게』의 작가 방미진은 미스터리와 공포물 좋아해서 오싹한 동화를 즐겨 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대다수인 아동 문학계에 돌연변이를 자처하며 공포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0812 괴담 클럽』, 『장화홍련전』, 『비누 인간』, 『인형의 냄새』 등 강렬하고 기묘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아 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 다시 한번 어린이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과 불안, 긴장과 욕망을 포착하여 그려내고자 한다. 겁을 주기만 하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느껴 봤을 법한 심리를 바탕으로 음습하고 소름 돋는 서사를 이어나가는 또 하나의 '방미진 표' 괴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그림을 그린 sujan은 호러 장르에서는 잘 쓰지 않는 사랑스러운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인공들의 날카로운 눈매, 서늘한 미소는 예쁨과 무서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똑바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무섭지만 왠지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들은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이미지를 만끽해 보자.
우정을 둘러싸고 얽혀 드는 괴이한 이야기
텅 빈 교실, 약품 냄새로 가득한 과학실, 이상한 소리가 날 것만 같은 음악실……. 학교는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공간인 동시에 친구와의 갈등이 일어나고 미묘한 경쟁에서 좌절을 맛보게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같은 반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다투기라도 하면 아이들은 긴장과 불안에 빠지고 만다. 그래서일까? 학교와 친구를 둘러싼 괴이하고 흉흉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학교 괴담'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서운 이야기에는 어린이가 설명하기 어려운, 또는 숨기고 싶은 불안과 두려움, 슬픔 등의 낯선 감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너에게 행운을 줄게』는 아이들이 열광할 또 하나의 학교 괴담으로, 학교와 친구 관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빈 교실에서 춤을 추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빈 교실에 발을 들이고 마는 유민의 이야기 〈인형이 빙글빙글〉, 친구에게 무심코 던진 악담이 지독한 고통과 불행을 몰고 온 〈차랑 차랑 차랑〉, 반 친구들에게 소외될까 두려워하던 승애가 점점 소름 끼치는 아이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빨간 단지〉와 〈우산 자리〉, 6학년 2반 아이들에게 행운이란 이름으로 찾아온 끔찍한 복수를 담은 〈진짜 행운의 편지〉. 다섯 편의 괴담은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이 불러 일으키는 공포심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전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서운 장면들로 어린이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호러 동화만이 줄 수 있는 짜릿한 재미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면서 미워하고, 동경하면서 시기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 뒤틀린 심리를 서늘하게 그려내다
『너에게 행운을 줄게』는 우리가 가진 자연스럽고도 날 것의 감정들을 생생하게 포착하여 이야기를 풀어낸다.
평범한 외모의 지연이 놀라울 정도로 예뻐져 나타나자 질투가 난 유민이 욕망의 덫에 걸리는 〈인형이 빙글빙글〉에는 친구에 대한 시기심, 외모에 집착하는 십 대들의 연약한 심리가 서늘하게 드러난다.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끔찍한 귀신 소리를 없애기 위해 친구의 소중한 물건을 훔칠 수밖에 없었던 〈무서운 소리〉, 죽은 친구의 저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다른 친구를 희생양으로 삼은 〈진짜 행운의 편지〉에는 누구라도 막다른 상황에 닥쳤을 때 얼굴을 드러내는 약한 마음과 이기심이 담겨 있다. 〈귀신 단지〉, 〈우산 자리〉는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불편한 친구와 그 친구를 따돌리는 무리 사이에서 자신도 소외될까 두려워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팽팽한 긴장 속에 그려진다.
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너에게 행운을 줄게』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는 우리 마음속 어둠을 끄집어내 직면하게 한다. 너무 겁이 나 미처 들춰 보지 못한 억눌린 감정도 더듬을 수 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끔찍한 이야기가 아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호러 문학은 어린이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기심을 경계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로 더욱 서늘하고 날카롭게……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방미진 표 괴담
『너에게 행운을 줄게』의 작가 방미진은 미스터리와 공포물 좋아해서 오싹한 동화를 즐겨 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대다수인 아동 문학계에 돌연변이를 자처하며 공포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0812 괴담 클럽』, 『장화홍련전』, 『비누 인간』, 『인형의 냄새』 등 강렬하고 기묘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아 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 다시 한번 어린이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과 불안, 긴장과 욕망을 포착하여 그려내고자 한다. 겁을 주기만 하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느껴 봤을 법한 심리를 바탕으로 음습하고 소름 돋는 서사를 이어나가는 또 하나의 '방미진 표' 괴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그림을 그린 sujan은 호러 장르에서는 잘 쓰지 않는 사랑스러운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인공들의 날카로운 눈매, 서늘한 미소는 예쁨과 무서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똑바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무섭지만 왠지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들은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이미지를 만끽해 보자.
목차
목차
1. 인형이 빙글빙글
2. 차랑 차랑 차랑
3. 빨간 단지
4. 우산 자리
5. 진짜 행운의 편지
2. 차랑 차랑 차랑
3. 빨간 단지
4. 우산 자리
5. 진짜 행운의 편지
저자
저자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동화와 청소년 책을 쓰고 있는데 특히 미스터리와 공포물을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장화홍련전』, 『인형의 냄새』, 『금이 간 거울』, 『손톱이 자라날 때』, 『비누 인간』, 『13일의 단톡방』, 『챗걸 시즌2』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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