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탈출(웅진 모두의 그림책)(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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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비상! 동물들이 탈출했다!”
동물원에 동물들이 사라졌다. 감쪽같이!
넓은 동물원 안에는 그들을 쫓는 분주한 인간들만 남았다.
똑같은 생김새, 똑같은 옷을 입은 인간들은
일렬로 줄지어 동물들을 찾아 나선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동물원에 동물들이 사라졌다. 감쪽같이!
넓은 동물원 안에는 그들을 쫓는 분주한 인간들만 남았다.
똑같은 생김새, 똑같은 옷을 입은 인간들은
일렬로 줄지어 동물들을 찾아 나선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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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느 날, 동물원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동물들.
동물과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 속으로!
인간들의 분주한 외침만이 들리는 텅 빈 동물원.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동물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이들을 지키던 사람들은 탈출한 동물들을 찾아 나서지만, 쉽사리 찾지 못한다. 오히려 동물들은 더욱 교묘하게 자신들을 숨기며 도망갈 뿐이다. 인간들과 가까운 곳에서, 그들만 모르게 말이다.
『동물원 탈출』은 동물과 인간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신선한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은 신체적 특징을 활용해 자신들을 따라오는 인간들을 따돌리고, 인간들은 자신들만의 견고한 울타리를 만들어 도망가는 동물들을 더욱 조여 간다. 바로 옆에 자신들이 찾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다가, 혹여나 동물들이 들킬까 걱정하며 다시 숨죽여 지켜보게 된다. 팽팽한 이들의 레이스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동물들은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잡힐 듯 말 듯, 들킬 듯 말 듯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재미를 더한다.
우리 모두의 진정한 탈출을 향한 달리기
동물들을 쫓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기이하다.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동작을 하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정말 자신들의 의지로 동물들을 쫓는 걸까?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이 오히려 창살 속에 갇힌 로봇 같아 보인다. 그런 이들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동물들은 그들 바로 옆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바꿔가며 숨는다. 동물들이 인간보다 한발 앞서고, 놀리며, 따돌리는 듯한 상황들이 묘한 쾌감을 준다.
『동물원 탈출』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탈출해 자유를 찾고 싶은 동물들과 끝까지 울타리를 버리지 못한 채 동물들을 쫓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진짜 경계에 갇힌 존재는 동물들이 아닌 우리 인간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앞만 보고 내달리기만 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꼭 우리 같아서 씁쓸하게 다가온다. 그래서일까? 문을 열고 나온 동물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이들의 탈출을 진정으로 바라게 된다.
강렬한 색감과 숨 가쁜 속도감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
전작 『정글 버스』에서 독특한 화법과 그림 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신예 김소리 작가. 『동물원 탈출』에서는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터치로 동물과 인간의 대립을 강렬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 작품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묘미이다. 때로는 일렬로, 때로는 뾰족뾰족한 모양으로 기하학적인 행렬을 보여 주는 사람들의 모습은 직선과 곡선을 넘나들며 리듬을 만들어 낸다. 또한 쫓기는 동물과 쫓는 인간의 모습을 한 장면씩 교차해 보여 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렇게 숨 가쁘게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동물들이 한데 엉켜 도망가는 장면은 아이러니하게도 축제의 한 장면처럼 유쾌하기까지 하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끝까지 잃지 않으며 너무 무겁지 않게, 너무 가볍지 않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화법이 인상 깊다.
동물과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 속으로!
인간들의 분주한 외침만이 들리는 텅 빈 동물원.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동물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이들을 지키던 사람들은 탈출한 동물들을 찾아 나서지만, 쉽사리 찾지 못한다. 오히려 동물들은 더욱 교묘하게 자신들을 숨기며 도망갈 뿐이다. 인간들과 가까운 곳에서, 그들만 모르게 말이다.
『동물원 탈출』은 동물과 인간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신선한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은 신체적 특징을 활용해 자신들을 따라오는 인간들을 따돌리고, 인간들은 자신들만의 견고한 울타리를 만들어 도망가는 동물들을 더욱 조여 간다. 바로 옆에 자신들이 찾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다가, 혹여나 동물들이 들킬까 걱정하며 다시 숨죽여 지켜보게 된다. 팽팽한 이들의 레이스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동물들은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잡힐 듯 말 듯, 들킬 듯 말 듯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재미를 더한다.
우리 모두의 진정한 탈출을 향한 달리기
동물들을 쫓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기이하다.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동작을 하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정말 자신들의 의지로 동물들을 쫓는 걸까?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이 오히려 창살 속에 갇힌 로봇 같아 보인다. 그런 이들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동물들은 그들 바로 옆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바꿔가며 숨는다. 동물들이 인간보다 한발 앞서고, 놀리며, 따돌리는 듯한 상황들이 묘한 쾌감을 준다.
『동물원 탈출』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탈출해 자유를 찾고 싶은 동물들과 끝까지 울타리를 버리지 못한 채 동물들을 쫓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진짜 경계에 갇힌 존재는 동물들이 아닌 우리 인간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앞만 보고 내달리기만 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꼭 우리 같아서 씁쓸하게 다가온다. 그래서일까? 문을 열고 나온 동물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이들의 탈출을 진정으로 바라게 된다.
강렬한 색감과 숨 가쁜 속도감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
전작 『정글 버스』에서 독특한 화법과 그림 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신예 김소리 작가. 『동물원 탈출』에서는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터치로 동물과 인간의 대립을 강렬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 작품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묘미이다. 때로는 일렬로, 때로는 뾰족뾰족한 모양으로 기하학적인 행렬을 보여 주는 사람들의 모습은 직선과 곡선을 넘나들며 리듬을 만들어 낸다. 또한 쫓기는 동물과 쫓는 인간의 모습을 한 장면씩 교차해 보여 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렇게 숨 가쁘게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동물들이 한데 엉켜 도망가는 장면은 아이러니하게도 축제의 한 장면처럼 유쾌하기까지 하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끝까지 잃지 않으며 너무 무겁지 않게, 너무 가볍지 않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화법이 인상 깊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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