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까마귀(국민서관 그림동화 119)(양장본 Hardcover)
프랑스 태생의 베아트리스 퐁따넬이 쓰고 앙트완 기요뻬가 그린 『사랑스러운 까마귀』. 자신의 모습을 친구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아이들이 사고의 전환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면서 사랑하고 아끼도록 이끌고 있다. 간결하고 감각적 그림이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커다란 까마귀는 자신의 몸 색깔이 새까맣다는 사실에 마음이 답답했다. 하얀 깃털을 갖고 싶었다. 눈이 내리자 시인 할아버지가 산책나왔다. 시인 할아버지는 까마귀의 몸 색깔을 칭찬해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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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까만색은 다른 모든 색들을
더 빛나게 해주지. 빨간
개양귀비 꽃밭을 지나가 보렴.
꽃들이 훨씬 더 빨갛게 보일 거야.
자기 고유의 모습을 사랑하도록 격려해 주는 동화
까마귀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언제까지나 새까만 채로 살아야 하니까요. 까마귀는 매일 밤 꿈속에서 알록달록 예쁜 빛깔의 새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면서 눈물짓습니다. 그러던 흰눈이 내리는 어느 날, 까마귀는 시인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동화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도록 해 줍니다. 또한 자신의 모습을 남들과 비교하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좋은 점을 발견해 낼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무엇보다 시인 출신의 작가가 쓴 동화이기 때문에 한 문장, 한 문장 새로운 표현과 비유들이 아이들의 언어력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절제된 색으로 간결하게 표현된 감각적인 그림들이 동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까옥 까옥
까마귀는 자신의 깃털 때문에 불행해요. 몸이 온통 그을음처럼 검은 것도 싫고, 까악 까악 시끄럽게 울어 대는 목소리도 싫어요. 까마귀도 알록달록한 깃털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싶습어요.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까마귀는 마치 세상의 끝자락인 것 같은 길모퉁이에서 시인을 만납니다. 시인은 까마귀에게 깊은 물과 깊은 잠, 시원한 그늘과 시를 써내려 가는 펜의 잉크도 까마귀처럼 검다고 말해줍니다. 또, 까마귀의 검은색은 다른 색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말합니다. 하얀 눈밭 위로 까마귀가 한 발 내딛습니다. 그러자 까만 자신의 모습이 멋지게 돋보입니다. 까마귀는 기뻐하며 하늘을 날기 시작합니다. 시인 아저씨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눈이 내리는 하늘을 오래오래 맴돕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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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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