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풍경
롤리타에서 싯다르타까지 세상의 모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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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소설 속 그들과 사랑에 빠지다!
명작소설 속 인물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명작의 풍경』.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의 고전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 중에서 열네 편을 선별해 인물 중심으로 살펴본다. 저자들은 소설을 다 읽은 후에도 떼어놓기 힘든 인물들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각 글은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원작의 느낌을 살린 줄거리, 인물 중심의 작품 분석, 작가의 세계에 대한 글, 소설 속 인물과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에 대한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롤리타>, <질투>, <거미여인의 키스>, <버스정류장>,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싯다르타> 등 다양한 명작을 만날 수 있다.
명작소설 속 인물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명작의 풍경』.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의 고전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 중에서 열네 편을 선별해 인물 중심으로 살펴본다. 저자들은 소설을 다 읽은 후에도 떼어놓기 힘든 인물들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각 글은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원작의 느낌을 살린 줄거리, 인물 중심의 작품 분석, 작가의 세계에 대한 글, 소설 속 인물과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에 대한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롤리타>, <질투>, <거미여인의 키스>, <버스정류장>,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싯다르타> 등 다양한 명작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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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고통의 극점을 향해 나아가는 20세기 명작소설 속 인물들과
사랑에 빠지다
소설을 읽다보면 으레 작품 속 인물과 사랑에 빠진다. 그가 설령 악한이라도 혹은 선인이라도, 편집증적 인물이라도 영원한 보헤미안이라도, 아름다우면 아름다워서 야비하면 야비해서, 동성애자라도 이성애자라도, 모든 것을 잃으면 그 추락의 깊이를 함께 내려갔었기 때문에, 무엇을 얻으면 그 고투를 함께 했었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을 가장 애틋하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은, 고난이 훤히 보이는데도 그 길로 성큼 들어서 고통의 극점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때이다. 여느 사람들이 가진 한계를 훌쩍 뛰어넘으며 앞으로 내닫는 그 모습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들의 뒷모습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이 책은 그 뒷모습들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쓴 글이다.
이 책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의 고전명작으로 꼽는 열네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 작품들을 읽어내는 구성은,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원작의 느낌을 살린 줄거리, 인물 중심의 작품 분석, 작가 세계 개관, 감동적인 문장 모음 순으로 되어 있고, 말미에 그 소설의 인물과 어딘가 닮은꼴인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에 대한 짧은 글을 덧붙이고 있다.
필자들은 소설 속 주인공들, 즉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무엇인가에 매혹된 사람들'과 '어딘가에 유배된 사람들', 그리고 어떤 한계를 넘어가려는 사람들'이라는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비교 관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자가 그 아름다운 주인공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동시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라는 광휘의 스펙트럼 가운데 어디쯤 서있나 생각해 보게 하고 있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 웬만한 명작들을 다 섭렵한 독자들에게, 그리고 예비작가나 청소년들에게 소설 감상의 독특한 방법을 알게 해주는 이 책은, 오랜 동안 문학 작품에 탐닉해온 두 필자의 섬세한 시선과 감칠맛 나는 필치에 힘입어, 일반적인 고전감상서에서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수록된 소설 작품명과, 같이 감상하는 영화명:
『롤리타』+ <연인>, 『금각사』+ <아마데우스>, 『질투』+ <잉글리쉬 페이션트>, 『설국』+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거미여인의 키스』+ <해피 투게더>,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인생은 아름다워>, 『19호실로 가다』+ <디 아워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태양은 가득히>, 『모래사나이』+ <빅 피쉬>,『황금물고기』+ <나는, 인어공주>, 『느림』+ <비포 선라이즈>,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아바타>,『버스정류장』+ <바그다드 카페>, 『싯다르타』+ <흐르는 강물처럼>
< 책 속으로 추가 >
308-309쪽(영화『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아버지는 마지막 설교에서 우리는 완벽하게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끼리 살아가지만, 완벽하게 사랑할 수는 있노라고 말한다. 서로 다른 물방울들은 하나하나 다르게 빛난다. 그 물방울이 어디서 어떻게 포말로 부서질지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이 함께 강물을 이루며 완벽하게 하나의 소리를 내고 흐른다. 강물은 그렇게 물방울들의 완벽한 사랑의 합창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완전한 단일성의 구현이다.
짧고 허무한 인생에 비하여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은 영원하기만 한 듯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노라고, 인생은 결코 허무한 것이 아니라고 강물은 속삭인다. 인생의 비밀을 품고 있기에 강은 아름답고 신비롭다. 어제의 강물은 다 흘러가 버렸지만, 그 모든 물방울들이 모여 오늘의 강을 이룬다. 바위에 스쳐 포말로 부서지며 흘러가는 물방울 하나하나는 바로 강을 사랑하며 강에서 살아갔던 사람들의 기억이고 흔적이다. 그들은 모두 떠났지만, 그들은 오늘 이렇게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하나로 살아있다. 강물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하나이며, 지금 이 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간의 기억들이 충전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싯다르타의 깨달음의 강물은 멀리 돌아 이곳에서도 흐른다.
사랑에 빠지다
소설을 읽다보면 으레 작품 속 인물과 사랑에 빠진다. 그가 설령 악한이라도 혹은 선인이라도, 편집증적 인물이라도 영원한 보헤미안이라도, 아름다우면 아름다워서 야비하면 야비해서, 동성애자라도 이성애자라도, 모든 것을 잃으면 그 추락의 깊이를 함께 내려갔었기 때문에, 무엇을 얻으면 그 고투를 함께 했었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을 가장 애틋하게 바라보게 되는 순간은, 고난이 훤히 보이는데도 그 길로 성큼 들어서 고통의 극점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볼 때이다. 여느 사람들이 가진 한계를 훌쩍 뛰어넘으며 앞으로 내닫는 그 모습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들의 뒷모습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이 책은 그 뒷모습들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쓴 글이다.
이 책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의 고전명작으로 꼽는 열네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 작품들을 읽어내는 구성은,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원작의 느낌을 살린 줄거리, 인물 중심의 작품 분석, 작가 세계 개관, 감동적인 문장 모음 순으로 되어 있고, 말미에 그 소설의 인물과 어딘가 닮은꼴인 인물이 등장하는 영화에 대한 짧은 글을 덧붙이고 있다.
필자들은 소설 속 주인공들, 즉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무엇인가에 매혹된 사람들'과 '어딘가에 유배된 사람들', 그리고 어떤 한계를 넘어가려는 사람들'이라는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비교 관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자가 그 아름다운 주인공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동시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라는 광휘의 스펙트럼 가운데 어디쯤 서있나 생각해 보게 하고 있다.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 웬만한 명작들을 다 섭렵한 독자들에게, 그리고 예비작가나 청소년들에게 소설 감상의 독특한 방법을 알게 해주는 이 책은, 오랜 동안 문학 작품에 탐닉해온 두 필자의 섬세한 시선과 감칠맛 나는 필치에 힘입어, 일반적인 고전감상서에서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수록된 소설 작품명과, 같이 감상하는 영화명:
『롤리타』+ <연인>, 『금각사』+ <아마데우스>, 『질투』+ <잉글리쉬 페이션트>, 『설국』+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거미여인의 키스』+ <해피 투게더>,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인생은 아름다워>, 『19호실로 가다』+ <디 아워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태양은 가득히>, 『모래사나이』+ <빅 피쉬>,『황금물고기』+ <나는, 인어공주>, 『느림』+ <비포 선라이즈>,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아바타>,『버스정류장』+ <바그다드 카페>, 『싯다르타』+ <흐르는 강물처럼>
< 책 속으로 추가 >
308-309쪽(영화『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아버지는 마지막 설교에서 우리는 완벽하게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끼리 살아가지만, 완벽하게 사랑할 수는 있노라고 말한다. 서로 다른 물방울들은 하나하나 다르게 빛난다. 그 물방울이 어디서 어떻게 포말로 부서질지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이 함께 강물을 이루며 완벽하게 하나의 소리를 내고 흐른다. 강물은 그렇게 물방울들의 완벽한 사랑의 합창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완전한 단일성의 구현이다.
짧고 허무한 인생에 비하여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은 영원하기만 한 듯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노라고, 인생은 결코 허무한 것이 아니라고 강물은 속삭인다. 인생의 비밀을 품고 있기에 강은 아름답고 신비롭다. 어제의 강물은 다 흘러가 버렸지만, 그 모든 물방울들이 모여 오늘의 강을 이룬다. 바위에 스쳐 포말로 부서지며 흘러가는 물방울 하나하나는 바로 강을 사랑하며 강에서 살아갔던 사람들의 기억이고 흔적이다. 그들은 모두 떠났지만, 그들은 오늘 이렇게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하나로 살아있다. 강물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하나이며, 지금 이 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간의 기억들이 충전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싯다르타의 깨달음의 강물은 멀리 돌아 이곳에서도 흐른다.
목차
목차
매혹魅惑된fascinated 사람들
험버트, 그의 해쓱한 빈손_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 잔물결 너머, 어두운 해일 같은 …17
- 험버트와 롤리타 이야기 …19
- 험버트, 그의 해쓱한 빈손 …27
- 미학의 극치를 향해 가는 '나보코프블루스' …32
- 영화 <연인> …37
미조구치, 죽음에 이르는 아름다운 병_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 금각사 방화사건 …41
- 미조구치 이야기 …43
- 인간에 대한 색다른 탐구 …48
- 기이한 우국憂國의 길 …52
- 영화 <아마데우스 > …56
그 남자, 질투 혹은 집착의 화신_ 앙리 로브그리예의 『질투』
- 질투, 녹색 눈빛의 괴물 …61
- 그 남자와 그 아내 이야기 …63
- 격렬한 질투, 건조한 묘사 …68
- 누보로망과 누벨바그의 선두주자 …74
-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78
시마무라, 허무와 열정 사이에서_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 신화가 된 눈(雪)의 나라 …83
- 시마무라 이야기 …85
- 감각적인 일본미의 세계 …88
- '아름다운 일본'을 넘어 …92
-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97
유배流配된exiled 사람들
몰리나, 기품 있고 아름다운 거미 아니 게이_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
- 둔중한 여음을 남기는 소설 …103
- 몰리나와 발렌틴 이야기 …105
- "위대한 지식의 목소리"보다 위대한 것 …111
- 영화와 소설 사이 …117
- 영화 <해피 투게더> …121
슈호프, 그래도 살아야 할 하루_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양심의 심장이 멎기 전까지는 침묵할 수 없다 …125
- 이반 데니소비치 이야기 …127
- 빵 한 조각의 슬픔과 행복 …135
- 수용소를 넘어 세계에 던지는 질문 …138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142
수잔, 완벽하게 혼자라는 희열을 위하여_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 통속과 진실 사이 …147
- 수잔과 매튜 이야기 …149
- "19호실"에만 있는 것 …153
- 차별에 저항하는 시선 …157
- 영화 <디 아워스> …161
블랑쉬, 한없이 부서지는 삶_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극락 행 전차 …167
- 블랑쉬 이야기 …169
- 블랑쉬 vs 스탠리 …171
- 비극적 감성 연극 …175
- 영화 <태앙은 가득히> …179
나타나엘, 무의식에 내재한 파멸의 힘_ E. T. A. 호프만의 『모래사나이』
- 매혹과 공포의 이중주 …183
- 나타나엘과 클라라 이야기 …187
- 우리 안에 존재하는 어두운 파멸의 힘 …193
- 낭만주의 환상문학의 대부 …197
- 영화 <빅 피쉬> …201
월경越境하는traverse 사람들
라일라, 진흙탕의 세계를 건너는 법_ 르 클레지오의 『황금물고기』
- 오 물고기여, 작은 황금물고기여! …207
- 라일라 이야기 …209
- 여성 영웅의 귀환 …213
- 삶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행자의 기록 …216
- 영화 <나는, 인어공주> …220
T부인, 느림의 속도를 아는 사랑의 고수_ 밀란 쿤데라의 『느림』
- 어찌하여 느림의 즐거움은 사라져버렸는가? …225
- T부인과 젊은 기사 이야기 …227
- 욕망의 아취, 욕정의 속취 …233
- 즐거움을 위한 거대한 장난질 …237
- 영화 <비포 선라이즈> …242
방드르디, 문명의 얼굴 저편_ 미셀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18세기의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를 개척하다 …247
- 방드르디와 크루소 이야기 …249
- '제국의 문명'에서 '자연'으로 …256
- 현대적 신화의 창조자 …258
- 영화 <아바타> …263
청년과 노인, 서로 등을 기댈 때_ 가오싱젠의 『버스정류장』
- 버스 혹은 고도Godot를 기다리며 …267
- 청년와 노인, 버스정류장 사람들 이야기 …270
- "서로 등을 기대요, 이렇게 하니 좀 따듯하네요." …275
- 실험극과 리얼리즘 사이 …280
- 영화 <바그다드 카페> …284
싯다르타,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삶을 찾아_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 청춘의 동반자들 …289
- 싯다르타 이야기 …291
- 붓다를 넘어선 새로운 인간 붓다 …299
- 현대인의 정신적 스승 …303
-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307
험버트, 그의 해쓱한 빈손_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
- 잔물결 너머, 어두운 해일 같은 …17
- 험버트와 롤리타 이야기 …19
- 험버트, 그의 해쓱한 빈손 …27
- 미학의 극치를 향해 가는 '나보코프블루스' …32
- 영화 <연인> …37
미조구치, 죽음에 이르는 아름다운 병_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 금각사 방화사건 …41
- 미조구치 이야기 …43
- 인간에 대한 색다른 탐구 …48
- 기이한 우국憂國의 길 …52
- 영화 <아마데우스 > …56
그 남자, 질투 혹은 집착의 화신_ 앙리 로브그리예의 『질투』
- 질투, 녹색 눈빛의 괴물 …61
- 그 남자와 그 아내 이야기 …63
- 격렬한 질투, 건조한 묘사 …68
- 누보로망과 누벨바그의 선두주자 …74
-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78
시마무라, 허무와 열정 사이에서_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 신화가 된 눈(雪)의 나라 …83
- 시마무라 이야기 …85
- 감각적인 일본미의 세계 …88
- '아름다운 일본'을 넘어 …92
-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97
유배流配된exiled 사람들
몰리나, 기품 있고 아름다운 거미 아니 게이_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
- 둔중한 여음을 남기는 소설 …103
- 몰리나와 발렌틴 이야기 …105
- "위대한 지식의 목소리"보다 위대한 것 …111
- 영화와 소설 사이 …117
- 영화 <해피 투게더> …121
슈호프, 그래도 살아야 할 하루_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양심의 심장이 멎기 전까지는 침묵할 수 없다 …125
- 이반 데니소비치 이야기 …127
- 빵 한 조각의 슬픔과 행복 …135
- 수용소를 넘어 세계에 던지는 질문 …138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142
수잔, 완벽하게 혼자라는 희열을 위하여_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 통속과 진실 사이 …147
- 수잔과 매튜 이야기 …149
- "19호실"에만 있는 것 …153
- 차별에 저항하는 시선 …157
- 영화 <디 아워스> …161
블랑쉬, 한없이 부서지는 삶_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극락 행 전차 …167
- 블랑쉬 이야기 …169
- 블랑쉬 vs 스탠리 …171
- 비극적 감성 연극 …175
- 영화 <태앙은 가득히> …179
나타나엘, 무의식에 내재한 파멸의 힘_ E. T. A. 호프만의 『모래사나이』
- 매혹과 공포의 이중주 …183
- 나타나엘과 클라라 이야기 …187
- 우리 안에 존재하는 어두운 파멸의 힘 …193
- 낭만주의 환상문학의 대부 …197
- 영화 <빅 피쉬> …201
월경越境하는traverse 사람들
라일라, 진흙탕의 세계를 건너는 법_ 르 클레지오의 『황금물고기』
- 오 물고기여, 작은 황금물고기여! …207
- 라일라 이야기 …209
- 여성 영웅의 귀환 …213
- 삶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행자의 기록 …216
- 영화 <나는, 인어공주> …220
T부인, 느림의 속도를 아는 사랑의 고수_ 밀란 쿤데라의 『느림』
- 어찌하여 느림의 즐거움은 사라져버렸는가? …225
- T부인과 젊은 기사 이야기 …227
- 욕망의 아취, 욕정의 속취 …233
- 즐거움을 위한 거대한 장난질 …237
- 영화 <비포 선라이즈> …242
방드르디, 문명의 얼굴 저편_ 미셀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18세기의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를 개척하다 …247
- 방드르디와 크루소 이야기 …249
- '제국의 문명'에서 '자연'으로 …256
- 현대적 신화의 창조자 …258
- 영화 <아바타> …263
청년과 노인, 서로 등을 기댈 때_ 가오싱젠의 『버스정류장』
- 버스 혹은 고도Godot를 기다리며 …267
- 청년와 노인, 버스정류장 사람들 이야기 …270
- "서로 등을 기대요, 이렇게 하니 좀 따듯하네요." …275
- 실험극과 리얼리즘 사이 …280
- 영화 <바그다드 카페> …284
싯다르타,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삶을 찾아_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 청춘의 동반자들 …289
- 싯다르타 이야기 …291
- 붓다를 넘어선 새로운 인간 붓다 …299
- 현대인의 정신적 스승 …303
-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307
저자
저자
이은정
이은정과 한수영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현대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시를 사랑하면서도 한국을 넘어 세계, 현대만이 아닌 고전, 시와 더불어 소설과 영화에도 애정이 깊다. 문학 언저리에 있는 모든 장르 혹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이야기들에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고, 청년시절까지 시를 썼으며, 지금도 문학공부를 하며 살고 있다. 선생이 되어서는 시와 소설은 물론 책 읽기와 글 쓰기,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학생들과 끊임없이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이' 쓴 책은 『명작 속에 숨어있는 논술』 『공감-시로 읽는 삶의 풍경들』, '따로' 쓴 책은 이은정의 『현대시학의 두 구도』『김수영 혹은 시적 양심』『한국여성시학 _공저』, 한수영의 『운율의 탄생』『글쓰기의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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