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 2: 오작교
이지환 로맨스 장편소설 『화홍』제1부 제2권. 가상의 왕국 단국의 왕인 욱제, 못나고 어린 소혜가 왕비로 간택된다. 월성궁 희란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욱제는 교태전의 주인이 된 소혜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몇 년이 흐른다. 자라감에 따라 아름다워지는 소혜에게 욱제는 천천히 마음을 빼앗겨가지만, 맹한 중전은 심술맞게 구는 욱제를 무서워만 하고 그것을 본 욱제는 오히려 더 화를 내고 마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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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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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불십년權不十年
화!! 홍!!
어리고 못생겼던 소혜를 평생 골려줄 생각으로 중전 자리에 앉힌 왕 욱제는 첫날밤부터 합방하지 않은 채 자신의 오랜 연인인 누이 희빈과 즐거운 밤을 보낸다. 그 후로도 겨우 한 달에 한 번 꼴로 잠깐 와서 합방은커녕 가슴에 비수 꽂힐 말들만 내뱉고 가는 왕. 중전(소혜)은 너무도 속이 상하지만 그렇다고 국모로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한 노력은 결코 잊지 않는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왕의 눈에 점점 여인이 되어가는 중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왕은 결코 사랑이 아니라고 우겨보지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이 맘을 어찌할 방도가 없는데…….
처음 배운 사랑질에 은근슬쩍 정분 익어
오가는 눈길 애틋하니 속정 앓아 향기로운 밤 깊어가는데……
슬슬 부는 암운 아래 바람 소리 심상찮고나
가엾을 손, 성덕궁의 이슬 먹은 옥잠화여
어찌하노 바람분다 강새암의 바람 분다
머나먼 오작교라 달만보며 한숨짓네
말로하면 될것이지 왜못하고 땅파는가
끙끙툴툴 속앓이라 한이불안 두마음짓
옥가락지 새끼사슴 갖다주면 무엇하노
바보같은 구애(求愛)로다 오늘도 허사일세
외소박이 장타하나 내소박은 더맵다네
날좀보소 날좀보소 등만 보며 되뇌이네
목차
목차
제2장 달이 참 밝습지요?·49
제3장 혼자만의 춘몽(春夢)·79
제4장 손안의 새?·107
제5장 욱하였다, 욱제. 못 참았소, 소혜·140
제6장 전광석화(電光石火)·179
제7장 애증의 교차로·222
제8장 음모의 발아(發芽)·253
제9장 불안한 연풍(戀風)·291
제10장 깨어진 옥가락지·317
제11장 선(善)하여 죄인 것을……·339
제12장 오해의 사슬·368
부록·413
저자
저자
1등이 되고 싶은 2등의 마음.
재능의 부족은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쓰기 작업의 제2막을 시작함.
폭염. 폭우 속에서 화홍 1, 2부를 개정 출간하였고,
장편 시대물 <국혼>을 열심히 쓰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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