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 3: 청실홍실
이지환 로맨스 장편소설 『화홍』제1부 제3권. 가상의 왕국 단국의 왕인 욱제, 못나고 어린 소혜가 왕비로 간택된다. 월성궁 희란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욱제는 교태전의 주인이 된 소혜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몇 년이 흐른다. 자라감에 따라 아름다워지는 소혜에게 욱제는 천천히 마음을 빼앗겨가지만, 맹한 중전은 심술맞게 구는 욱제를 무서워만 하고 그것을 본 욱제는 오히려 더 화를 내고 마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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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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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권불십년權不十年
화!! 홍!!
어리고 못생겼던 소혜를 평생 골려줄 생각으로 중전 자리에 앉힌 왕 욱제는 첫날밤부터 합방하지 않은 채 자신의 오랜 연인인 누이 희빈과 즐거운 밤을 보낸다. 그 후로도 겨우 한 달에 한 번 꼴로 잠깐 와서 합방은커녕 가슴에 비수 꽂힐 말들만 내뱉고 가는 왕. 중전(소혜)은 너무도 속이 상하지만 그렇다고 국모로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한 노력은 결코 잊지 않는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왕의 눈에 점점 여인이 되어가는 중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왕은 결코 사랑이 아니라고 우겨보지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이 맘을 어찌할 방도가 없는데…….
멀디먼 오작교를 건너 마음이 묶였으니
서리서리 아리달금 사창(紗窓)에 어린 달빛 은근히 야릇하네
쫄밋쫄밋 야들탱탱 사랑 줄다리기 종장(終章) 들어가오!
애욕의 놀음질은 쫄밋하고 달금하다.
박자도 장하셔라. 좌삼삼(左三三)에 우삼삼(右三三).
박력있게 상하진퇴 좌충우돌. 주르르뚝뚝.
넝실넝실 굼실굼실. 출렁출렁 번쩍번쩍.
밤하늘은 별이총총. 장막안은 천둥벼락.
혼백이 오락가락. 도화꽃은 나폴나폴.
아이고, 그만두어라!
혀에짝짝 달라붙는 맛있는 고 꽃잠 일을
더이상 일러 무엇하랴?
목차
목차
제2장 단장(斷腸)·48
제3장 애별(愛別)·82
제4장 심연(心緣)·101
제5장 재회(再會)·125
제6장 병마(病魔)·155
제7장 일광(日光)·187
제8장 자업자득(自業自得)·212
제9장 꽃자리 영근 정해·234
제10장 회임·258
제11장 국면 전환·290
제12장 위기(危機)·315
제13장 사필귀정(事必歸正)·360
부록·393
또다시 화홍, 화홍, 화홍·406
저자
저자
1등이 되고 싶은 2등의 마음.
재능의 부족은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쓰기 작업의 제2막을 시작함.
폭염. 폭우 속에서 화홍 1, 2부를 개정 출간하였고,
장편 시대물 <국혼>을 열심히 쓰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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