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관매
달밤 매화를 바라보다
채현 장편소설 『월야관매』. “저는 언제까지 나리를 모시고 싶습니다.” 늘 제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던 혜가 처음으로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을 때, 그는 답할 수가 없었다. 윗사람에 대한 그 순수한 마음에 자기가 갖고 있는 욕망이 너무 불결하게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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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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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바라보려 했는데 그가 본 것은 혜였다.
아마도 그날 홍매를 보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예정된 운명을 전혀 몰랐던 때엔 그저
오랜 시간 함께 있어 의식하지 못했던 아이일 뿐이었는데…….
"저는 언제까지 나리를 모시고 싶습니다."
늘 제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던 혜가
처음으로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을 때, 그는 답할 수가 없었다.
윗사람에 대한 그 순수한 마음에 자기가 갖고 있는 욕망이 너무 불결하게 느껴져서.
하지만 혜야.
아직 꽃이 피지 않았으나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던 그 암향(暗香)이
나는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구나.
그날부터 난…….
"네가 깨지 않을까 두려웠다. 네가 돌아오지 않을까 봐."
널 내 손에서 놓을 수가 없구나.
목차
목차
第二章 양춘(陽春)
第三章 고산유수(高山流水)
第四章 옥루춘효(玉樓春曉)
第五章 금슬(琴瑟)
第六章 대호가(大胡歌)
第七章 이소(離騷)
第八章 양관삼첩(陽關三疊)
第九章 월만서루(月滿西樓)
終 작소곡(鵲巢曲)
화원(花園)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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