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의 노예 생존기
하라 장편소설 『오리의 노예 생존기』. 연예인 못지않은 아름다운 외모에 탱탱하고 섹시하게 빠진 몸매를 가진 제왕에게 마음 설렌 적이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게다가 제 목숨을 구하기 위해 치명상까지 입은 매너남이십니다. 여자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남자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서로 다른 차원, 수많은 사람들 중에 만난 제왕과 저의 달콤 살벌한 노예 동거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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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감각적인 작품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 하라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깔끔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기는 그녀 특유의 필력과 더불어 재치가 돋보이는 『오리의 노예 생존기』는 캐릭터 이름 하나하나마저 예사롭지 않다. 백과, 사전, 수능, 국사 등 주요 인물들의 이름과 소나무 숲 수험, 서커스단 체육 등등 모두 학업에 관련된 단어들이다. 또한 사차원에서 넘어온 제왕이 한국의 문물을 보고 놀라거나, 훈제 햄을 보고 반하는 장면은 웃음을 넘어 폭소를 터트리게 만든다.
지배자이기에 고독한 남자, 하늘 아래 자신밖에 없는 고아 여자의 사랑.
언제나 하라의 작품은 가볍게 넘어가지 않는다. 이 작품 또한 유머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안에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두 사람이 있다. 제왕은 절대 권력자이자 지배자이기에 누이의 죽음조차 슬퍼할 시간이 없었고, 오리는 하늘 아래 혈육이 없어 혼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쳐야 했다. 이들이 만나 서로에게 공감하고, 사랑을 키워 나가는 과정은 애절하면서도 코믹과 어울린다. 그야말로 공존하기 어려운 두 분위기를 잘 배합하는 작가 하라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몸매, 외모 어느 하나 빠진 것 없는
완벽한 절대자 제왕에게 마음까지 사로잡혀 노예가 된 오리.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사랑이 시작된다!
목차
목차
주인님 납시오
짐의 스팸을 훔치러 온 자더냐?
아직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
그는 진정한 슈퍼 바바리 맨
스팸에게도 자긍심은 있다
오늘도 나는 살기 위해 앞구르기를 한다
우리 반만 넣읍시다
데이트가 무엇이더냐
우리 좀 솔직해져요
그래! 한국으로 돌아가자
험한 길이었지만 마침내 제자리를 찾다
에필로그
하라의 마감 탈출기
저자
저자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생임.
한때 '허접의 전당'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으나,
현재 '하라(hara)'라는 동명으로
인터넷 로맨스 소설 사이트에서 「심해어」를 연재 중.
출간작 「지중해」, 「검은 태양」, 「모르핀」, 「비상시 문 여는 방법」,「화火」, 「시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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