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승원 회랑 조각에 나타난 동물 우화 마뉴스크립의 종교적 상징
로마네스크 건축 조각 기둥머리는 성경 인물, 영웅, 동물, 꽃-식물로 계층을 만든다. 성경 인물이 처음이고, 식물 아칸투스로 장식한 코린트 기둥머리가 마지막이다. 이 책을 쓴 이유가 있다. 나는 “중세 승원 회랑의 초목과 꽃 조각 장식”(2018)에서 회랑에 나타난 꽃-식물을 연구한 후, 동물에 호기심이 생겼다. 한 계층 더 올라간 셈이다. 어쨌든, 동물 조각 연구는 그 자체로 중세기 상징 세계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물과 식물 조각 사이의 이해를 돕는다. 동물 조각이 나타나는 곳에는 인물이나 식물이 거의 항상 수반함이다. 또, 고대로부터 내려온 동물들의 기원과 성격을 마뉴스크립을 통해서 어떻게 중세 기독교 가르침에 사용되었는가를 배우게 된다. 긍정적 혹은 부정적 동물도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안에 창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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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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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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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ONE 동물 우화집
Chapter TWO 중세 동물 우화 마뉴스크립
Chapter THREE 동물 속성과 상징
Chapter FOUR 로마네스크 이코노그라피와 동물 우화
Chapter FIVE 동물 기호학
Chapter SIX 로마네스크 건축 조각의 사자와 새
Chapter SEVEN 승원 회랑 기둥머리의 동물
용어해설
참고문헌
저자
저자
힌두교·불교·기독교와 이슬람교에서 나타나는 여러 공통유산을 바탕으로 종교 간의 상호 영향과 교류를 연구해온 이색 예술인이자, 이를 연구하는 가운데 영감을 받은 건축·오너멘트·디자인·사상 등에 독일 시성 괴테의 작품을 통합하여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그리그의 '솔베이지송'이 흘러나오는 북구의 매력에 반해 동양 최초의 스칸디나비아 유학생이 되었다. 노르웨이 국립예술디자인대학에서 회화, 그래픽디자인 등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기독교신학과 문화를 공부하였으며, 미국 시러큐스대학에서 이슬람과 관련한 응용미술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에서 힌두교·불교·기독교와 이슬람 건축의 비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개 국어에 능통하여 세계 각지를 다니며 강의와 전시회를 열었으며, 인도주의적인 일(Humanitarian Work)에 앞장섰다. 현재 핀란드에서 연구와 창작을 통한 다각적인 국제 활동 외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의 연구, 보존, 이해 증진과 전파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무형문화'(ICICH) 학술 분과 회장이다. 1970년대 이후 한국 언론과 방송에 스칸디나비아를 알리는 데 힘써, 한국을 알린 공로로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The Order of Civil Merit Medal'을 받은 바 있으며, 외국 정부·사회·학술단체 등으로부터도 여러 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나의 스칸디나비아』(2011),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2013), 『스칸디나비아 예술사』(2014), 『이슬람 캘리그라피』(2014), 『자바이슬람의 건축문화유산』(2015), 『이슬람 건축의 동양과 서양』(2016), 『바이킹 시대의 탄생과 업적』(2017), 『스칸디나비아 원주민 사미의 사회·문화·종교』(2017), 『중세 승원 회랑의 초목과 꽃 조각 장식』(2018) 등이 있다. 또한, 영어로 쓴 저서와 연구 페이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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