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북숭이 형(양장본 Hardcover)
심보영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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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이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대요.
사람들이 털북숭이인 우리 형을 너무 걱정해요.
나는 그냥 형과 빨리 놀고 싶은데.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름’
다름을 겪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형과 함께 수영장에 가기로 한 나. 수영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함께 가기로 합니다. 형이랑 노는 것이 마냥 좋으니까요. 그런데 수영장을 가자고 졸랐던 형이,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털북숭이’기 때문이지요. 형은 우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나는 그런 털북숭이 형을 뒤따릅니다. 나는 형과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남과 조금 다른 형을 둔 동생의 시선이 담긴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사람들이 털북숭이인 우리 형을 너무 걱정해요.
나는 그냥 형과 빨리 놀고 싶은데.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름’
다름을 겪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형과 함께 수영장에 가기로 한 나. 수영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함께 가기로 합니다. 형이랑 노는 것이 마냥 좋으니까요. 그런데 수영장을 가자고 졸랐던 형이,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털북숭이’기 때문이지요. 형은 우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나는 그런 털북숭이 형을 뒤따릅니다. 나는 형과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요? 남과 조금 다른 형을 둔 동생의 시선이 담긴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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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기획 의도
"그냥 형이랑 빨리 놀고 싶은데", 노는 게 좋은 아이
모든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노는 게 마냥 좋은 '나',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수영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둘째 치고, "형이랑 노는 건 재미있으니까", 수영장을 따라나서지요. 그런데 형이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나 또한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되지요. 형 때문에 놀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닥친 것이지요. 동생인 나는 형과 엮여 있고 함께 흔들리고 넘어지고 딛고 일어나는 가족입니다. 가족이기에 가까이에서 관찰하게 되는 형의 삶, 그런 형에 대해 갖는 미묘한 마음, 이 잔잔한 서사 속에서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사람들은 가끔 형을 너무 걱정한다", 어떤 다름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갑니다. 누구는 머리가 곱슬거리고, 누구는 피부가 까맣고, 누구는 피아노를 잘 치고, 누구는 축구를 잘하고, 누구는 김치를 좋아하고, 누구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나름의 특별함이 모두를 다르게 만들고 세상을 다채롭게 하지요.
형이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털북숭이'이기 때문입니다. 동생인 내가 보기엔 사람들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굴지요. "그냥 형이랑 놀고 싶은데"라고 말하는 동생의 혼잣말을 보면서, 당연하고 익숙하게 여기던 것들에 쫙, 금을 내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수없이 많은 '다름'이 넘치는 세상인데, 우리는 어떤 다름만을 골라 유별나게 취급합니다. 모두에게 열린(열려 있다고 착각하는) 기회가 어떤 다름을 가진 이에게만 제한되지요.
'장애'와 '비장애'라고 부르는 다름이 가져오는 생활의 모습은 무척 다릅니다. 그 작은 차이로 인해, 누군가는 크나큰 혜택을 당연시하고, 누군가는 당연한 권리를 얻기 위해 좌절하고 분투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자화상일지도 모르지요.
"형이 웃으면 모든 게 바뀐다", 나와 너와 우리의 털북숭이
동생인 '나'는 언제든 형을 웃길 수 있습니다. 동생이 가진 특별한 '다름' 이지요. 형이 웃고 다시 함께 '놀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형이 웃으면 모든 게 바뀐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라, 두 주인공의 시선에서는 진실로 그러한 것입니다. 나아가 털북숭이인 '형'을 다름을 가진 모든 사람들로 확장하는 순간, 형이 웃는 것이 내가 웃는 것이고, 우리 모두가 웃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전혀 평등하지 않은 장애인의 삶을 보며, 아직은 우연히 건강한 몸을 가진 나는
끊임없이 그가 내가 되고, 내가 그가 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중략)
다름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므로 서로의 권리는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내가 '다름'으로 고통 받을 때, 존중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아이든 어른이든 놀 때 늘 웃습니다. 놀아야 할 권리, 놀 수 있는 권리만큼은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동생이 형과 함께 웃기 시작하는 장면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공들여 펼쳐져 있습니다. 심보영 작가가 마음을 다해 손으로 직접 그린 선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내는 장관은 뻥 뚫린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그 어떤 답답함도 가로막힘도 없는 그림 속 풍경은 작가가 바라는 우리네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실컷 놀고 나온 동생과 형과 아이들의 당당한 걸음을 보는 순간, 지금보다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 분명한 우리 어린이들의 잠재된 힘을 믿게 만드는 심보영 작가의 〈털북숭이 형〉. 잊지 않아야 할 소중한 것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그냥 형이랑 빨리 놀고 싶은데", 노는 게 좋은 아이
모든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노는 게 마냥 좋은 '나',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수영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둘째 치고, "형이랑 노는 건 재미있으니까", 수영장을 따라나서지요. 그런데 형이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나 또한 수영을 하지 못하게 되지요. 형 때문에 놀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닥친 것이지요. 동생인 나는 형과 엮여 있고 함께 흔들리고 넘어지고 딛고 일어나는 가족입니다. 가족이기에 가까이에서 관찰하게 되는 형의 삶, 그런 형에 대해 갖는 미묘한 마음, 이 잔잔한 서사 속에서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사람들은 가끔 형을 너무 걱정한다", 어떤 다름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 소중한 존재로 살아갑니다. 누구는 머리가 곱슬거리고, 누구는 피부가 까맣고, 누구는 피아노를 잘 치고, 누구는 축구를 잘하고, 누구는 김치를 좋아하고, 누구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나름의 특별함이 모두를 다르게 만들고 세상을 다채롭게 하지요.
형이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털북숭이'이기 때문입니다. 동생인 내가 보기엔 사람들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굴지요. "그냥 형이랑 놀고 싶은데"라고 말하는 동생의 혼잣말을 보면서, 당연하고 익숙하게 여기던 것들에 쫙, 금을 내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수없이 많은 '다름'이 넘치는 세상인데, 우리는 어떤 다름만을 골라 유별나게 취급합니다. 모두에게 열린(열려 있다고 착각하는) 기회가 어떤 다름을 가진 이에게만 제한되지요.
'장애'와 '비장애'라고 부르는 다름이 가져오는 생활의 모습은 무척 다릅니다. 그 작은 차이로 인해, 누군가는 크나큰 혜택을 당연시하고, 누군가는 당연한 권리를 얻기 위해 좌절하고 분투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자화상일지도 모르지요.
"형이 웃으면 모든 게 바뀐다", 나와 너와 우리의 털북숭이
동생인 '나'는 언제든 형을 웃길 수 있습니다. 동생이 가진 특별한 '다름' 이지요. 형이 웃고 다시 함께 '놀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형이 웃으면 모든 게 바뀐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라, 두 주인공의 시선에서는 진실로 그러한 것입니다. 나아가 털북숭이인 '형'을 다름을 가진 모든 사람들로 확장하는 순간, 형이 웃는 것이 내가 웃는 것이고, 우리 모두가 웃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전혀 평등하지 않은 장애인의 삶을 보며, 아직은 우연히 건강한 몸을 가진 나는
끊임없이 그가 내가 되고, 내가 그가 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중략)
다름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므로 서로의 권리는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내가 '다름'으로 고통 받을 때, 존중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아이든 어른이든 놀 때 늘 웃습니다. 놀아야 할 권리, 놀 수 있는 권리만큼은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동생이 형과 함께 웃기 시작하는 장면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공들여 펼쳐져 있습니다. 심보영 작가가 마음을 다해 손으로 직접 그린 선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만들어내는 장관은 뻥 뚫린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그 어떤 답답함도 가로막힘도 없는 그림 속 풍경은 작가가 바라는 우리네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실컷 놀고 나온 동생과 형과 아이들의 당당한 걸음을 보는 순간, 지금보다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 분명한 우리 어린이들의 잠재된 힘을 믿게 만드는 심보영 작가의 〈털북숭이 형〉. 잊지 않아야 할 소중한 것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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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심보영
언젠가 털북숭이를 만나면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작은 것들을 말하고 반짝이는 것들을 함께 찾아보세요.
그러면 분명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대단한 수염』 『앗, 내 모자!』 『식당 바캉스』가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은 것들을 말하고 반짝이는 것들을 함께 찾아보세요.
그러면 분명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대단한 수염』 『앗, 내 모자!』 『식당 바캉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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