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소설의 근대주체연구(양장본 HardCover)
『김승옥 소설의 근대주체연구』는 창작심리적 관점에서 김승옥 중후기 소설의 변화를 분석하는 연구를 담은 책이다. 김승옥 소설의 주체가 이미 분열되어 있는 물신화 주체로서, 근본적 분열이 하나의 근대기획으로 수렴되는 역사적 지점이라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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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금까지 김승옥 연구는 주로 초기소설의 문학사적 의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동시에, 육십 년대 후반 및 칠십 년대의 작품은 연구대상에서 제와허가나 대중적인 소설로 폄훼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본서는 보다 창작심리적인 관점에서 김승옥 중후기 소설의 변화가 초기소설의 구조에 이미 내재돼 있었던 것임을 분석하고, "신의 손"의 발견은 변화의 원인이 아니라 억압된 외상의 논리적 귀결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김승옥 소설의 주체는 이미 분열되어 있는 물신화 주체로서, 이러한 근본적 분열이 하나의 근대기획으로 수렴되는 역사적인 지점에서 종교적 페티시즘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예비적 고찰
1. 1960년대의 근대성과 세계체제론
2. 근대주체의 인식체계와 실재(The real)의 관계
Ⅲ. 근대에 대한 반발과 서사의 저항
1. 실재의 발견과 근대
1) 괴물의 실재성과 어머니 은폐의 서사
2) 자기세계와 부성부재의 신화 ― 「생명연습」
2. 자본주의와 서사의 저항
1) 상징권력과 교환 불가능한 사물
- 「싸게 사들이기」 「력사」
2) 구조의 반영과 문체의 반근대성
- 「염소는 힘이 세다」 『다산성』
Ⅳ. 근대주체와 분열된 주체의 갈등
1. 고향의 물신주의와 환상의 구조
1) 고향의 물신주의와 안개의 의미
- 「무진기행」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2) 외상의 사후성과 <환상>의 이중성
- 『환상수첩』 「서울, 1964년 겨울」
2. 분열된 주체와 4ㆍ19세대
1) 분열된 주체 와 근대적 주체의 갈등
- 「확인해본 열다섯 개의 고정관념」 「무진기행」
2) 대타의 욕망과 상상적 공동체로서의 4ㆍ19세대
- 「차나 한잔」 「서울, 1964년 겨울」 『다산성』
Ⅴ. 분열된 주체의 소멸과 근대주체로의 통합
1. 분열된 주체와 고백의 역할
1) 초점화자의 전경화와 사물세계의 분열
- 「서울, 1964년 겨울」
2) 분열된 주체의 소멸과 <자기세계>의 물신화
- 「서울의 달빛 0장」 분석
2. <실재>의 물신화와 근대주체로의 이행
1) '손'의 실재성과 실재의 물신화
2) 억압된 욕망의 귀환과 근대주체의 형성
Ⅵ. 결론
ㆍ참고문헌
저자
저자
소설가, 현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
1999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2006년 문예중앙 소설상 수상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박사졸업
창작집 『너는 감염되었다』, 『X형 남자친구』
장편소설 『킬러리스트』, 『오렌지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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