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난 이들의 노래(국학현대문학총서 11)(양장본 HardCover)
재외동포 문학 연구
『집 떠난 이들의 노래』는 재외동포의 문학을 연구한 책이다. 연변 조선족 문인들은 한글로 글을 쓰고 있어서 언어상의 갈등이 크게 없었지만 러시아어로 소설을 쓰는 박미하일처럼 모국어를 모르는 데서 오는 갈등도 작품세계와 더불어 담아냈다. 조옥동, 차신재, 김병학 등 다양한 작가들의 문학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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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국제한인문학회를 비롯한 여러 학회에 관여하게 되면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혹은 자료 조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중국 연변에, 일본 동경에 다녀오기도 했다. 연변 조선족 문인들은 한글로 글을 쓰고 있어서 언어상의 갈등이 크게 없었지만 러시아어로 소설을 쓰는 박미하일이나 일본어로 소설을 쓰는 이회성?이양지?유미리?현월 등은 모국어를 모르는 데서 오는 갈등이 대단히 큰 작가임을 작품을 보고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한국에서 살면서 자국의 언어로 쓰거나 한글을 배워 한글로 시를 쓰는 제3세계의 시인들이 있다. 흔히 '다문화 외국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창작21작가회 주최 '다문화 외국인 시낭송회'에 몇 차례 참가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외국인들과 국내에 사는 동안 한글 실력을 키워 시를 쓰는 이들의 작품을 보고 글을 한 편 써보기도 했다.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미얀마에서 온 문인들과 세미나를 갖고 나서 짧은 글을 써보기도 했다.
재외 동포문인들의 작품이 한국문학사의 일부가 되기 위하여
집 떠나면 고생인데 이민자들은 서러워도 괴로워도 먼 이역의 하늘 아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어떻게든 살아가야만 했다. 그런 그들이 시를 쓰고 소설을 썼다. 한글로 쓴 이도 있었고 그 나라의 언어로 쓴 이도 있었다. 이민 1.5세대만 해도 모국어 구사에 서툴게 되고 이민 2세대가 한글로 글을 쓰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재외동포가 구사한 언어가 모국어가 아닐지라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인에 골몰하고 이민자로서의 애환을 다루었다면 한국문학의 변방에 위치할 수 있지 않을까? 세계화를 말로만 부르짖지 말고 우리 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의미에서 그들의 문학을 포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재외동포문학을 제대로, 본격적으로 연구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한 국제한인문학회에 초창기부터 몸담으면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목차
목차
연변 조선족 중ㆍ고교 개편 교과서에 수록된 시
연변 조선족 시인들의 시에 나타난 '두만강'
연변 조선족 시인들의 시에 나타난 민족의식과 국가관
재러시아 고려인 소설가 박미하일의 작품세계
카자흐스탄 고려인 시인 강태수의 시세계
카자흐스탄 고려인 시인 전동혁의 서사시「박 령감」
카자흐스탄 고려인 시인 이스따니슬라브의 시세계
카자흐스탄 한국인 시인 김병학의 시세계
아쿠타가와상 수상 재일교포 작가의 소설에 나타난 조국과 모국어
재일교포 작가의 소설에 나타난 민단ㆍ조총련 간의 갈등 양상
다문화 시대, 외국인이 쓴 한글 시의 의미와 가치
미얀마 문학의 과거와 현재
Ⅱ. 재미 시인과 소설가를 찾아서
재미 시인 마종기에 대해 쓴 두 편의 글
재미 시인 송석증에 대해 쓴 두 편의 글
재미 시인 박만영에 대해 쓴 두 편의 글
세월의 갈피 속에 접힌 이민자의 아픔-조욱동론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사랑-차신재론
이민자가 꾸는 꿈속의 아름다운 고향-정국회론
시인-울음소리를 듣고 웃음소리를 내는 자-곽상회론
뿌리 뽑힌 자들이 꾸는 아메리칸 드림-박경숙론
저자
저자
저서 『생명 옹호와 영원 회귀의 시학』(새미, 1999),『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10대 명제』(새미, 2005)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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