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억(양장본 HardCover)
윤정옥 소설집
윤정옥 소설집『마지막 기억』은 불교학적 성불 개념과 어떤 지배적, 조직적 한계사회가 보여주는 외상 트라우마의 문학적 화두로 압축된다. 큰 틀은 불교철학적인 가치관을 심층적으로 보유하면서 현실적인 외상적 일상들을 프리즘으로 조곤조곤 비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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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작품집에서 가장 독자의 호평을 많이 받은 작품은 첫 번째 나오는 〈감춰진 꿈〉이다. 여승으로서 수행에 뜻을 두고 산속에서 평생을 보내지만 우연히 절에 와서 어머니의 49재를 드리며 여승을 가슴에 새겨두게 되는 청년. 그는 청혼을 한다. 그러나 그를 마음에 두고 있으면서도 ?해탈?이란 생의 목표를 향해 산속 더 깊이 은둔해 버리는 비구니 법희. 청년은 끝까지 추적한다. 과연 어떻게 사는 길이 진정 참다운 삶인가? 소설 〈감춰진 꿈〉은 독자에게 묻는다.
인생에 있어 사랑은 영원한 테마이다. 아름다웠던 사랑의 추억은 파리 샹들리제 거리의 달콤한 샹송 같이 가슴 설레게 한다. 가령, 젊은 시절의 첫사랑과 연민은 아마 죽을 때까지 우리들 뇌리에 반복될 것이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는다거나, 괴테의 '가난한 애인'들처럼 가난했었기에 더욱 그립다.
〈그대에게 가는 길〉과 〈꿈꾸는 침묵〉은 이러한 연민과 애환을 면도날로 끄집어내었다. 더구나,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짝사랑은 주먹만 한 흰 목련꽃이 뚝뚝 떨어지듯 큰 눈물을 자기도 모르게 떨어트리게 한다. 이 작품들은 대학시절 힘겨웠던 사랑과 뜨겁게 숨겨야 했던 과거의 연민을 현재형으로 연계하였다.
[출판사 서평]
여러 개의 작품 중 〈그해 가을바다의 상처〉 이 소설은 금년 중국의 문학전문지에도 번역되어 발표될 정도로 문제 단편이다. 주인공('나')의 1인칭 주관적 시점으로 전개했다.
윤정옥 작가는 결론적으로 '이야기꾼'이다. 거창한 큰 목소리의 거대담론보다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눈길로 조곤조곤 얘기한다. 그러나 그 부드러움 속에는 면도날 같은 예리한 '불교 철학적 사유'의 샘물이 숨어 있다.
소재와 때로 작가의 의식 속에 불교철학적인 심오한 '존재론'이 내재되어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러한 탄탄한 문장력과 소설가적 열정은 이 작가가 탁월한 소재만 발굴하면 얼마든지 한국명작을 단숨에 거머쥘 골프채를 가지고 있다. 그 스윙은 한국 여성문단의 보기 드문 히든카드이기도 한 숨은 보물이다. 라고 평설에서 신상성 교수는 말하고 있다.
목차
목차
감춰진 꿈
그대에게 가는 길
마지막 기억
강물 소리
연기와
꿈꾸는 침묵
매화꽃 사이로
별똥별 떨어지다
그 해 가을 바다의 상처
평설/ 윤정옥 작가론
저자
저자
공저로 여성작가 13인 소설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들꽃 향기』 『한韓.중中 정예작가 초대소설집』을 본인 기획 출간 하였다. 강서문학상 횃불문학상 인터넷문학상 등을 수상 한바 있다.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이며 국제 PEN문학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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