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안의 양화소록(우리 고전 재미있게 읽기)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은 《양화소록》 원서에 나오는 다양한 꽃과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한다. 작가는 원전의 어렵고 생소한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하기 위해 강희안의 종 감국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원예 일기 형식으로 글을 구성하였다. 그러면서 꽃과 나무를 키우는 강희안과 감국이를 통해 삶의 지혜와 인생의 참뜻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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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창작한 우리 고전 이야기책!
어린이들이 읽기엔 어려운 한문으로 된 우리 고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들려줍니다.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 권수진·김성화 글 | 조현영 그림 | 홍대용 원작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강민경 글 | 최현묵 그림 | 박지원 원작
강희맹의 훈자오설(아버지가 들려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 김일옥 글 | 최미란 그림 | 강희맹 원작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 여운 글 | 오현경 그림 | 강희안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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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의의
강희안의 『양화소록』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풀어낸 창작소설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강희안(1417~1464)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원예서 『양화소록』을 열세 살 소년 감국이의 원예 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감국이가 나리마님 강희안과 함께 갖가지 꽃과 나무 기르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사랑을 담아 키우는 이야기가 예쁜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꽃과 나무를 가꾸는 일에 정성을 기울인 별난 선비
강희안은 시와 글씨, 그림에 뛰어난 선비였다. 강희안의 어머니가 세종의 부인인 소헌왕후의 여동생이었으니 강희안은 세종을 이모부로 둔 것이다. 강희안은 젊은 시절 집현전에서 주로 근무하며 중요한 연구를 많이 수행했다.
그럼에도 강희안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명예와 부귀영화를 구하지 않았다. 성품이 소박하고 온화하면서 겸손하였고, 오히려 자신의 흔적이 세상에 남는 것을 꺼렸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전해지는 그의 작품이 많지 않다. 『양화소록』 역시 강희안이 직접 책으로 묶어 낸 것이 아니라, 그가 죽은 후 동생 강희맹이 형의 재주와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 남긴 것이다. 여기에는 강희안이 손수 꽃과 나무를 가꾸면서 직접 체득한 경험과 각각의 화초에 얽힌 일화가 흥미롭게 소개되어 있다. 꽃 키우는 일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자연을 벗 삼았던 조선 시대 선비의 품격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주변의 생명체들을 돌아보게 해 주는 귀한 책
조선시대 원예서 『양화소록』에는 소나무, 향나무, 대나무, 국화, 매화, 난초, 서향, 연꽃, 석류, 치자나무, 월계화, 동백, 백일홍, 영산홍, 귤나무, 석창포 등 16종에 달하는 나무의 특성과 품종, 재배법 등이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은 『양화소록』 원서에 나오는 다양한 꽃과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한다. 작가는 원전의 어렵고 생소한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하기 위해 강희안의 종 감국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원예 일기 형식으로 글을 구성하였다. 그러면서 꽃과 나무를 키우는 강희안과 감국이를 통해 삶의 지혜와 인생의 참뜻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국화를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고, 연꽃에서 순수함의 정신을 발견하고, 추위를 무릅쓰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에게서 꿋꿋한 의지를 배울 수 있게 인도한다. 주변의 꽃과 생명체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연을 생생하게 접하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키워 보게 한다
강희안이 『양화소록』에 기록해 놓은 화훼법 중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정성을 쏟으면 탐스럽고 예쁘게 핀 꽃들을 내 손으로 직접 길러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국화는 물을 싫어하는 꽃으로 습기가 적은 곳에 심어야 한다. 만약 화분을 이용할 경우엔 뿌리에 물을 직접 주지 말고 따로 그릇을 마련해 물기가 서서히 뿌리 쪽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 또 강한 햇볕을 쬐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 키우는 별난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 각 장에는 화초를 키우는 손쉽고 유용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책 안에 실린 다양한 꽃그림과 꽃이야기는 아이들이 식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꽃을 키워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생명을 사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목차
꽃 키우는 별난 선비
12월 31일
임금님이 내려 주신 천상의 열매, 귤
과일나무 이야기 화분에서 귤나무 기르는 방법
1월 22일
선비들이 가장 사랑하는 벗, 매화
꽃나무 이야기 매화나무를 잘 기르는 방법
3월 7일
꽃과 나무에 내려진 벼슬, 9품계
화품 이야기 9가지 꽃나무의 품계
5월 12일
일본에서 건너온 신비의 꽃, 영산홍
꽃 이야기 영산홍과 진달래의 같은 점과 다른 점
7월 21일
한여름의 멋진 잔치, 연꽃
꽃 이야기 연꽃을 심어 그 해에 꽃을 피우는 방법 3가지
8월 18일
간지럼 타는 신기한 나무, 배롱나무
꽃나무 이야기 배롱나무를 꺾꽂이해서 키우는 방법
10월 5일
한 가지에 핀 두 색깔 꽃, 감국·국화
꽃 이야기 국화를 잘 키우는 비결
11월 21일
꽃으로 즐기는 그림자놀이
참고자료
작가의 말
추천의 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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