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제요(양장본 Hardcover)
영남인의 영제시조악보
영남인의 영제시조악보『시조제요』. 이 책은 실제 전승되는 노래와 상이한 부분(음정)을 악보에 확연하게 기보하였기에 영제시조를 배우고 즐기려는 영남인과 우리음악을 전승해 야 하는 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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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보정판을 발행하게 된 것은 영제시조의 특징을 도외시한 아류들이 나타나 '영제시조'라 칭하며 세인을 미혹케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로 잡을 필요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실제 전승되는 노래와 상이한 부분(음정)을 악보에 확연하게 기보하였기에 영제시조를 배우고 즐기려는 영남인과 우리음악을 전승해 야 하는 젊은 후배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부하여 영제시조가 많이 전승되길 원하는 바이다. 이 보완판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스승이신 박선애 선생님(제2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시조 예능보유자)의 철저한 지도와 편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밝혀두고자 한다.
목차
목차
머리말_ 이태극
개정판을 내면서_ 이기릉
격려사_ 이태영
저자의 변_ 김영도
영제시조예능보유자 故 이기릉
영제시조예능보유자 박선애
일러두기
平時調
살아 생전 마음 비워
자옥산紫玉山 시내 따라
자연속에 집을 짓고
천부지재天覆地載하니
자옥산紫玉山 깊은 곳에
쓸쓸한 갈바람에
이런들 어떠하며
연하煙霞로 집을 삼고
순풍淳風이 죽다 하니
유란幽蘭이 재곡在谷하니
산전山前에 유대有臺하고
춘풍春風에 화만산花滿山하고
천운대天雲臺 도라드러
뇌정雷霆이 파산破山하야도
고인古人은 날 못 보고
당시當時에 녀든 길을
청산靑山은 어찌하여
우부愚夫도 알며 하거니
태산泰山이 높다 하되
청산리靑山裡 벽계수碧溪水야
한산閑山섬 달 밝은 밤에
어버이 살아신제
천년千年을 살어소서
철령鐵嶺 높은 봉에
하느님 정하신 배필
청산靑山은 나를 보고
달밝고 서리 친 밤
짚방석 내지마라
동짓달 기나긴 밤을
자네집 술 익거든
차창을 내다볼제
산 넘고 또 산 넘어
청산靑山이 불로不老하니
만경창파萬頃蒼波 욕모천欲暮天에
졸다가 낚대를 잃고
한글은 녹수되고
고마운 마음들이
낮이 되면 일완다一椀茶하고
자나 깨나 영판보급에
형산荊山에 박옥璞玉을 얻어
태산泰山이 평지平地토록
월정교에 달 뜨니
보리밥 풋나물을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추산秋山이 석양夕陽을 띄고
녹양綠楊이 천만사千萬絲ㄴ들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나비야 청산靑山가자
천지天地는 만물지역려萬物之逆旅요
국화菊花야 너는 어이
아비는 낳으시고
半辭說 時調
동도東都의 전한 자취찾아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안민가安民歌
동경東京 밝은 달 밤에
바람이 분다캐도
바람은 지동치 듯 불고
먼산에 황혼이 드니
벽사창이 어른어른커늘
석인昔人이 이승已乘 황학거黃鶴去하니
산중山中에 무일력無日曆하니
하룻밤 가을비에
달은 반만 오동에 걸리였고
백구白鷗는 편편片片 대동강大同江 상비上飛하고
초당에 고이든 잠
辭說時調
백률사栢栗寺 효종曉鐘 듣고
땅은 천하제일강산天下第一江山
내집을 찾으려면
천리원정千里遠征 분수시分手時에
천하 무정無情하고 야속한 임아
한잔 먹세 그려
청올치 미투리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죽장망혜竹杖芒鞋 단표자單瓢子로
소년행락少年行樂이
상산常山 조자룡趙子龍을 네 들었나 못 들었나
음률같이 좋은 것을
범피중류泛彼中流
임 버리고 산으로 가자 한들
一年三白六十日은
춘면春眠을 늦이 깨어
창외삼경세우시窓外三更細雨時에
팔공산八公山 웅장雄壯한 봉만峯巒
명년삼월明年三月에 오시마더니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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