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나남 창작선 123)
고승철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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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서재필의 치열한 삶을 그리다!
고승철의 소설 『서재필』. 서재필의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864년 동복(지금의 보성) 군수 서광언의 아들로 태어난 서재필은 외숙 김성근의 집에 기숙하면서 청년 개화파 지식인들과 자연스레 만나며 개화사상을 접하고, 일본 토야마군사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군사교육을 받는다. 귀국 후 갑신정변을 일으켰고, 미국으로 망명한 후 콜롬비안대학교(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수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의학사(M. D.)를 받았다.
1895년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서재필은 1896년 4월 7일, 최초의 한글신문〈독립신문〉을 창간했다. 이후 독립협회, 독립문 준공, 만민공동회 등으로 개화운동에 힘쓰다가, 수구파와 일본·러시아 세력에 의해 다시 미국으로 쫓기듯 돌아갔다. 그가 다시 조국땅을 밟은 것은 1947년, 그의 나이 83세 때였다. 하지만 다음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감격을 지켜본 후 다시 미국으로 망명해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이처럼 조국애에 피가 끓었던 청년 서재필이 점차 원숙미를 더해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조선·일본·미국을 넘나드는 광대한 공간적 배경과, 임오군란·아관파천·을사늑약·한일합방 등, 굴곡진 근현대사를 대변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얽어낼 수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둘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존인물이다. 기자 출신 저자의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고승철의 소설 『서재필』. 서재필의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864년 동복(지금의 보성) 군수 서광언의 아들로 태어난 서재필은 외숙 김성근의 집에 기숙하면서 청년 개화파 지식인들과 자연스레 만나며 개화사상을 접하고, 일본 토야마군사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군사교육을 받는다. 귀국 후 갑신정변을 일으켰고, 미국으로 망명한 후 콜롬비안대학교(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수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의학사(M. D.)를 받았다.
1895년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서재필은 1896년 4월 7일, 최초의 한글신문〈독립신문〉을 창간했다. 이후 독립협회, 독립문 준공, 만민공동회 등으로 개화운동에 힘쓰다가, 수구파와 일본·러시아 세력에 의해 다시 미국으로 쫓기듯 돌아갔다. 그가 다시 조국땅을 밟은 것은 1947년, 그의 나이 83세 때였다. 하지만 다음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감격을 지켜본 후 다시 미국으로 망명해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이처럼 조국애에 피가 끓었던 청년 서재필이 점차 원숙미를 더해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조선·일본·미국을 넘나드는 광대한 공간적 배경과, 임오군란·아관파천·을사늑약·한일합방 등, 굴곡진 근현대사를 대변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얽어낼 수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둘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존인물이다. 기자 출신 저자의 치밀함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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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3일 천하' 갑신정변의 청년 주역·〈독립신문〉창간자,
한국 근현대 르네상스人 서재필의 치열한 삶!
우리에게 서재필은〈독립신문〉 창간자, 한국인 최초의 서양[洋方] 의사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생애를 깊이 캐면 '노다지' 금맥 같은 스토리가 드러나 웅대한 스케일의 TV 대하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가 우리 역사에 남긴 큼직한 족적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쿠데타 주역, 무인(武人), 연설가, 독립투사, 체육인, 기업인, 의학자, 문필가…. 일생에서 한 사람이 이렇게 다역(多役)을 맡을 수 있을까. 그가 지닌 '한국인 최초' 타이틀만도 수두룩하다. 격동의 구한말에 태어난 서재필은 조국에서 세 번이나 쫓기듯 망명했다. 이토록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간 풍운아 서재필은 광복 이후 그를 존경하는 추종자들에 의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서재필은 1864년 동복(지금의 보성) 군수 서광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 그가 개화사상을 접하게 된 것은 서울에 사는 외숙 김성근의 집에 기숙하면서부터였다. 김성근의 집에 드나들던 김옥균·박영효·홍영식·서광범 등 청년 개화파 지식인들과 자연스레 만나게 된 것이다.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된 서재필은 일본 토야마군사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군사교육을 받는다. 귀국 후 우정국 낙성식 축하연을 계기로 김옥균, 박영효 등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비록 3일 천하로 막을 내렸으나, "그 필사적 운동의 동기는 다른 것이 아니고 단순히 최고형의 애국심뿐이었다"고 그의 회고록에서 밝혔다. 신변의 불안을 느낀 서재필은 미국으로 망명하였고, 콜롬비안대학교(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수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의학사(M. D.)를 받았다.
1895년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서재필은 1896년 4월 7일, 최초의 한글신문〈독립신문〉을 창간했다. "우리 신문은 조선인을 위한 조선을 주장한다"는 비장함과, 선구자로서의 계몽의식을 담아 내딛은 큰 한 걸음이었다. 이후 독립협회, 독립문 준공, 만민공동회 등으로 개화운동에 힘쓰다가, 수구파와 일본·러시아 세력에 의해 다시 미국으로 쫓기듯 돌아갔다. 그가 다시 조국땅을 밟은 것은 1947년, 그의 나이 83세 때였다. 하지만 다음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감격을 지켜본 후 다시 미국으로 망명해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다.
조국애에 피가 끓었던 청년 서재필이 점차 원숙미를 더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소설의 큰 재미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둘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존인물이다. 기자 출신 저자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조선·일본·미국을 넘나드는 광대한 공간적 배경과, 임오군란·아관파천·을사늑약·한일합방 등, 굴곡진 근현대사를 대변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얽어냄으로써, 서재필의 파란만장한 삶을 잘 드러내는 효과를 거두었다.
사교계의 요정 손탁으로부터 "조선이 낳은 최고의 쾌남아"라는 감탄 섞인 극찬을 들었던 조선의 르네상스인 서재필. 탄생 150주년을 맞는 지금, 그의 격동적인 삶을 문학으로써 재조명하여, 지식인 서재필이 '세 번의 망명'이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 근현대 르네상스人 서재필의 치열한 삶!
우리에게 서재필은〈독립신문〉 창간자, 한국인 최초의 서양[洋方] 의사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생애를 깊이 캐면 '노다지' 금맥 같은 스토리가 드러나 웅대한 스케일의 TV 대하드라마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가 우리 역사에 남긴 큼직한 족적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쿠데타 주역, 무인(武人), 연설가, 독립투사, 체육인, 기업인, 의학자, 문필가…. 일생에서 한 사람이 이렇게 다역(多役)을 맡을 수 있을까. 그가 지닌 '한국인 최초' 타이틀만도 수두룩하다. 격동의 구한말에 태어난 서재필은 조국에서 세 번이나 쫓기듯 망명했다. 이토록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간 풍운아 서재필은 광복 이후 그를 존경하는 추종자들에 의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서재필은 1864년 동복(지금의 보성) 군수 서광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 그가 개화사상을 접하게 된 것은 서울에 사는 외숙 김성근의 집에 기숙하면서부터였다. 김성근의 집에 드나들던 김옥균·박영효·홍영식·서광범 등 청년 개화파 지식인들과 자연스레 만나게 된 것이다.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된 서재필은 일본 토야마군사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군사교육을 받는다. 귀국 후 우정국 낙성식 축하연을 계기로 김옥균, 박영효 등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비록 3일 천하로 막을 내렸으나, "그 필사적 운동의 동기는 다른 것이 아니고 단순히 최고형의 애국심뿐이었다"고 그의 회고록에서 밝혔다. 신변의 불안을 느낀 서재필은 미국으로 망명하였고, 콜롬비안대학교(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수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의학사(M. D.)를 받았다.
1895년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서재필은 1896년 4월 7일, 최초의 한글신문〈독립신문〉을 창간했다. "우리 신문은 조선인을 위한 조선을 주장한다"는 비장함과, 선구자로서의 계몽의식을 담아 내딛은 큰 한 걸음이었다. 이후 독립협회, 독립문 준공, 만민공동회 등으로 개화운동에 힘쓰다가, 수구파와 일본·러시아 세력에 의해 다시 미국으로 쫓기듯 돌아갔다. 그가 다시 조국땅을 밟은 것은 1947년, 그의 나이 83세 때였다. 하지만 다음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감격을 지켜본 후 다시 미국으로 망명해 이국땅에서 생을 마친다.
조국애에 피가 끓었던 청년 서재필이 점차 원숙미를 더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소설의 큰 재미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둘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존인물이다. 기자 출신 저자의 치밀함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조선·일본·미국을 넘나드는 광대한 공간적 배경과, 임오군란·아관파천·을사늑약·한일합방 등, 굴곡진 근현대사를 대변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얽어냄으로써, 서재필의 파란만장한 삶을 잘 드러내는 효과를 거두었다.
사교계의 요정 손탁으로부터 "조선이 낳은 최고의 쾌남아"라는 감탄 섞인 극찬을 들었던 조선의 르네상스인 서재필. 탄생 150주년을 맞는 지금, 그의 격동적인 삶을 문학으로써 재조명하여, 지식인 서재필이 '세 번의 망명'이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주요등장인물
역적, 살아 돌아오다
하늘로 뻗는 솔
문인에서 무인으로
'3일 천하' 백일몽
아메리칸 드림
홀로서기
꿈은 사라지고
질풍노도의 계절
3번째 망명
주요등장인물
역적, 살아 돌아오다
하늘로 뻗는 솔
문인에서 무인으로
'3일 천하' 백일몽
아메리칸 드림
홀로서기
꿈은 사라지고
질풍노도의 계절
3번째 망명
저자
저자
고승철
저자 고승철은 부산, 통영, 마산 등 태평양이 보이는 바닷가 도시에서 자라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웠다. 대학 진학(서울대 경영학과) 이후엔 서울 아파트에 유폐되면서 야성(野性)을 잃었다. 장편소설 《개마고원》과 《은빛 까마귀》를 출간했고, 중편소설 〈로빈훗〉을 발표했다. 웅대한 스케일의 스토리를 추구한다. 경향신문 파리특파원, 한국경제신문 산업2부장, 동아일보 경제부장 및 출판국장 등으로 27년간 언론계에서 활동하면서 소설 등장인물이 될 만한 온갖 인간 군상(群像)을 만났다. 책 읽는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이 탐독할 작품을 쓰려 스스로를 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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