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향연 입문
『플라톤의 향연 입문』은 에로스(사랑)에 대한 찬양 이야기들의 상호연관성, '사랑의 사다리'로 알려져 있는 에로스의 상승 여행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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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신간 『플라톤의 『향연』 입문』을 출간하였다. 『향연』은 플라톤의 대화편들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중의 하나로, 서양철학뿐만 아니라 문학, 예술 그리고 신학에도 반향을 일으키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신간은 『향연』의 핵심 주제들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입문서로, 영국 컨티뉴엄 출판사에서 출간된 Plato's Symposium(2010)을 번역한 것이다. 영문학 및 철학 교수로서 『철학적 문학의 걸작들』(Masterpieces of Philosophical Literature, 2006)을 출간하여 주목받은 토마스 L. 쿡시가 지은 책이며, 청주대 김영균 교수가 번역했다. 박종현 교수와 함께 『플라톤의 티마이오스』를 공들여 번역한 바 있는 역자는 이 책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많은 문헌들을 인용하고 있고, 그 내용들을 매우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번역하기 쉽지 않았지만, 오역을 피하기 위해 인용된 참고문헌을 가능한 한 일일이 찾아서 확인하고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아가톤이 주최한 술잔치에 대한 회상에 기반을 두고 있는 플라톤의 『향연』은 사랑의 힘과 본성 그리고 그것이 윤리학, 인식론, 존재론의 문제들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탐구하는 작품이다. 본문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향연』이 어떤 역사적, 문학적 그리고 철학적 맥락에서 쓰였는지 살펴보고, 2장에서는 『향연』의 줄거리를 간단히 스케치하고 주요한 주제들을 지적한다.
3장에서는 『향연』에서 펼쳐지는 연설들의 내용과 리듬 그리고 연설가들의 특성에 따라 『향연』을 3막으로 나누어 고찰한다. 먼저, 1막을 검토하는 3.1절에서는 파이드로스를 시작으로, 법적인 권위자인 파우사니아스, 의사인 에릭시마코스, 희극 작가인 아리스토파네스, 그리고 향연의 주최자인 비극 작가 아가톤의 사랑에 대한 연설을 해설한다. 드라마적이고 주제적인 전환점이 되는 2막에서 소크라테스는 아가톤에게 그가 사랑에 관해 말했던 것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도록 이끌고, 언젠가 디오티마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던 사랑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2막을 분석하는 3.2절에서 저자는 아카톤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비판과 디오티마의 이야기가 처음 연설자들의 윤리적 관심을 존재론적 관심으로 옮겨 놓았다고 해설한다. 술 취한 알키비아데스의 등장으로 또 다른 드라마적인 전환점을 맞는 3막을 살펴보는 3.3절에서는 알키비아데스의 이야기가 디오티마에 의해 묘사된 사랑의 본성과 사랑의 상승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이를 인간의 영역으로 옮겨 놓고 있다고 논평한다.
저자는 "플라톤의 『향연』은 사랑에 대한 심오한 논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술 방식과 텍스트의 애매성을 지니고 있어서 광범위한 해석을 초래했고 다양한 많은 곳에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4장에서는 일곱 개의 주제 혹은 모티브로 나눠 『향연』의 수용과 영향을 개관한다. 특히 키르케고르, 바르트, 톨스토이, 라캉, 하이데거 등에게 얼마나 풍부한 영향을 주었는지 소개하는 부분들은 흥미로운 분석으로 눈길을 끈다.
목차
목차
제1장 전후맥락 11
제2장 주제들의 개관 33
제3장 본문 읽기 41
제4장 수용과 영향 219
더 읽어야 할 책들 257
찾아보기 273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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