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족(백석 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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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청년 시절을 보낸 백석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어낸 시인입니다. 그는 일제 치하에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 정서를 지켜내고 싶었습니다. 그의 바람은 시 속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와 헤어진 가족들에 대한 슬픔으로 표현되었지요. 그의 시 〈수라〉에는 흩어진 거미 가족의 모습의 모습을 통해 부모와 자식이 떨어져야만 했던 시대의 아픔이 담겨 있습니다.
시어 하나하나에 일제 강점기의 슬픔과 서러움을 담은 시, 〈수라〉를 그림책 《거미 가족》으로 만나 보세요.
1. 고향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인 백석, 그 그리움의 깊이를 느껴 보세요.
백석 시인은 ‘고향’과 ‘가족’을 주제로 한 시를 많이 썼습니다. 그의 시에서 고향과 가족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더라도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공간으로 표현되었지요.
《거미 가족》의 원문인 〈수라〉에서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거미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시의 화자인 ‘나’는 방바닥에 있는 새끼 거미를 아무 생각 없이 문밖에 버립니다. 그리고 잠시 뒤, 새끼 거미가 있던 자리에 어미로 보이는 큰 거미가 있는 걸 발견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에 새끼와 어미를 헤어지게 만든 ‘나’는 죄책감을 느끼며 어미 거미도 밖으로 내보냅니다. 죄책감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 아주 작은 새끼 거미가 방바닥에 나타납니다. ‘나’는 서러워하며 이번엔 새끼 거미를 문밖으로 내보냅니다. 문밖에 내버린 거미 가족이 다시 만나길 바라며 슬퍼합니다.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 시 또한 일제 강점기에 쓰였다고 전해집니다. 시인은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헤어져야만 했던 민족의 아픔을 거미 가족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슬픔을 아름답고 토속적인 우리말에 담아 표현했지요. 시인이 전하는 아름답고도 슬픈 정서를 만나 보세요. 그리고 그 시절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2. 시인의 세계에 그림작가의 해석이 더해진 시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수라〉에서 화자는 ‘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시를 읽고, 그림작가는 화자를 한 소녀로 그렸습니다. 거미 가족을 헤어지게 만든 소녀 또한 부모와 헤어졌다는 설정도 만들었지요.
소녀는 처음 거미를 쓸어 버릴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그 자리에 어미 거미가 나타나고 또 그 자리에 아주 작은 새끼가 나타났을 때 점점 서러워하고, 슬퍼합니다. 자신도 가족과 헤어졌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거미 가족》을 읽을 때 그림을 따라가며 한 번 읽고, 화자를 백석 시인으로 생각해 한 번 더 읽고, 다음엔 화자를 ‘나’로 생각하고 읽어 보세요. 백석 시인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어 하나하나에 일제 강점기의 슬픔과 서러움을 담은 시, 〈수라〉를 그림책 《거미 가족》으로 만나 보세요.
1. 고향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인 백석, 그 그리움의 깊이를 느껴 보세요.
백석 시인은 ‘고향’과 ‘가족’을 주제로 한 시를 많이 썼습니다. 그의 시에서 고향과 가족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더라도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공간으로 표현되었지요.
《거미 가족》의 원문인 〈수라〉에서는 그런 가족의 모습을 거미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시의 화자인 ‘나’는 방바닥에 있는 새끼 거미를 아무 생각 없이 문밖에 버립니다. 그리고 잠시 뒤, 새끼 거미가 있던 자리에 어미로 보이는 큰 거미가 있는 걸 발견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에 새끼와 어미를 헤어지게 만든 ‘나’는 죄책감을 느끼며 어미 거미도 밖으로 내보냅니다. 죄책감이 사라지기도 전에 또 아주 작은 새끼 거미가 방바닥에 나타납니다. ‘나’는 서러워하며 이번엔 새끼 거미를 문밖으로 내보냅니다. 문밖에 내버린 거미 가족이 다시 만나길 바라며 슬퍼합니다.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자랐습니다. 이 시 또한 일제 강점기에 쓰였다고 전해집니다. 시인은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헤어져야만 했던 민족의 아픔을 거미 가족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슬픔을 아름답고 토속적인 우리말에 담아 표현했지요. 시인이 전하는 아름답고도 슬픈 정서를 만나 보세요. 그리고 그 시절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2. 시인의 세계에 그림작가의 해석이 더해진 시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수라〉에서 화자는 ‘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시를 읽고, 그림작가는 화자를 한 소녀로 그렸습니다. 거미 가족을 헤어지게 만든 소녀 또한 부모와 헤어졌다는 설정도 만들었지요.
소녀는 처음 거미를 쓸어 버릴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그 자리에 어미 거미가 나타나고 또 그 자리에 아주 작은 새끼가 나타났을 때 점점 서러워하고, 슬퍼합니다. 자신도 가족과 헤어졌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거미 가족》을 읽을 때 그림을 따라가며 한 번 읽고, 화자를 백석 시인으로 생각해 한 번 더 읽고, 다음엔 화자를 ‘나’로 생각하고 읽어 보세요. 백석 시인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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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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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백석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김소월을 동경하며 시인의 꿈을 키웠다고 전해집니다.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고, 이후 일본에서 유학생 활을 하다가 1934년에 귀국하여 8·15 광복이 될 때까지 여러 시를 써냈습니다. 시집으로 《사슴》(1936)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 〈여우난골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수라〉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원작인 〈수라〉는 흩어진 거미 가족의 모습 속에 1930년대 우리 민족이 처했던 슬픔을 담은 작품입니다. 백석은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일했고, 양강도 삼수군 관평리의 국영협동조합 축산 반에서 양을 치는 일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시 창작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 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백석은 토속적인 우리말로 민중들의 삶을 노래한 뛰어난 시인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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