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은 혀(대산세계문학총서 180)
어느 청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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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 속에
나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군중과 권력』의 저자
작가 카네티의 탄생을 보여주는 16년간의 기록
“군중의 본질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함으로써 인간사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의 토대를 마련”(아놀드 토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군중과 권력』의 저자 엘리아스 카네티의 16세까지의 삶을 담은 자서전 『자유를 찾은 혀-어느 청춘의 이야기Die gerettete Zunge. Geschichte einer Jugend』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엘리아스 카네티의 자서전 5부작 중 첫번째 책으로 카네티라는 비범한 인물의 정신적 삶을 형성한 사건, 인물, 지적인 힘에 대해 들려준다. 나머지 인생을 결정할 만큼 영향력이 컸던 아버지의 죽음과 극단적인 방식으로 카네티의 지적 성취를 일군 어머니와의 관계, 불가리아 ㆍ 영국 ㆍ 오스트리아 ㆍ 스위스에서 보낸 16세까지의 삶은 우리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시대의 지성 카네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책은 흔한 위인의 초상이 아니다. 빈의 강렬함에서 취리히의 평안과 자유로움에 이르기까지, 한 소년의 삶은 이념의 대립과 전쟁으로 혼란스럽던 20세기 초 유럽의 풍경을 담아낸다. 또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통해 의미로 가득 채워진 소년의 일상은 그가 평생에 걸쳐 천착했던 인간과 사회에 대한 탐구의 단초를 보여주는 증언이 된다.
나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군중과 권력』의 저자
작가 카네티의 탄생을 보여주는 16년간의 기록
“군중의 본질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함으로써 인간사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의 토대를 마련”(아놀드 토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군중과 권력』의 저자 엘리아스 카네티의 16세까지의 삶을 담은 자서전 『자유를 찾은 혀-어느 청춘의 이야기Die gerettete Zunge. Geschichte einer Jugend』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엘리아스 카네티의 자서전 5부작 중 첫번째 책으로 카네티라는 비범한 인물의 정신적 삶을 형성한 사건, 인물, 지적인 힘에 대해 들려준다. 나머지 인생을 결정할 만큼 영향력이 컸던 아버지의 죽음과 극단적인 방식으로 카네티의 지적 성취를 일군 어머니와의 관계, 불가리아 ㆍ 영국 ㆍ 오스트리아 ㆍ 스위스에서 보낸 16세까지의 삶은 우리에게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시대의 지성 카네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책은 흔한 위인의 초상이 아니다. 빈의 강렬함에서 취리히의 평안과 자유로움에 이르기까지, 한 소년의 삶은 이념의 대립과 전쟁으로 혼란스럽던 20세기 초 유럽의 풍경을 담아낸다. 또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통해 의미로 가득 채워진 소년의 일상은 그가 평생에 걸쳐 천착했던 인간과 사회에 대한 탐구의 단초를 보여주는 증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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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부 루세 1905~1911
최초의 기억 / 가문에 대한 자부심 / '카코 라 가이니카' | 늑대와 늑대인간 / 아르메니아인의 도끼 | 집시들 / 동생의 출생 / 튀르키예인 저택 | 두 할아버지 / 부림절 | 혜성 / 마법의 언어 | 불 / 살무사와 문자 / 살인 기도 / 여행을 향한 저주
제2부 맨체스터 1911~1913
벽지와 책 | 머지강 변 산책 / 작은 메리 | 타이태닉호의 침몰 | 캡틴 스콧의 죽음 / 나폴레옹 | 사람 잡아먹는 손님들 | 일요일의 친구들 / 아버지의 죽음 | 마지막 버전 / 거룩한 예루살렘 / 제네바호수 가의 독일어
제3부 빈 1913~1916
메시나의 지진 | 집 안의 부르크테아터 / 지치지 않는 남자 / 전쟁 발발 / 메데이아와 오디세우스 / 불가리아 여행 / 악인의 발견 | 빈 요새 / 알리스 아스리엘 / 노이발데크 근처의 잔디밭 /어머니의 병 | 대학 강사 / 보덴호수 속의 수염
제4부 취리히-쇼이히처가 1916~1919
맹세 / 선물로 가득 찬 방 / 스파이질 / 그리스인의 유혹 | 인간 이해에 대해 배우는 학교 / 해골 | 어떤 장교와의 논쟁 / 밤낮없는 독서 | 선물의 삶 / 최면 상태와 질투 | 중상자들 / 고트프리트 켈러 축제 / 곤경에 처한 빈 | 밀라노에서 온 노예
제5부 취리히-티펜브루넨 1919~1921
얄타 빌라의 선량한 노처녀들 | 베데킨트 박사 / 시금치의 계통발생학 | 유니우스 브루투스 / 위대한 남자들 사이에서 / 오거 결박 / 미움받는 법 / 탄원서 / 금지령에 대한 준비 / 쥐 치료법 / 징표를 단 남자 / 동물의 탄생 / 모르쇠 | 카나리아새 / 열렬한 팬 / 역사와 우울 / 모금 / 마술사의 출현 / 검은 거미 / 미켈란젤로 / 버림받은 낙원
옮긴이 해설 · 엘리아스 카네티의 자유를 찾은 혀 540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최초의 기억 / 가문에 대한 자부심 / '카코 라 가이니카' | 늑대와 늑대인간 / 아르메니아인의 도끼 | 집시들 / 동생의 출생 / 튀르키예인 저택 | 두 할아버지 / 부림절 | 혜성 / 마법의 언어 | 불 / 살무사와 문자 / 살인 기도 / 여행을 향한 저주
제2부 맨체스터 1911~1913
벽지와 책 | 머지강 변 산책 / 작은 메리 | 타이태닉호의 침몰 | 캡틴 스콧의 죽음 / 나폴레옹 | 사람 잡아먹는 손님들 | 일요일의 친구들 / 아버지의 죽음 | 마지막 버전 / 거룩한 예루살렘 / 제네바호수 가의 독일어
제3부 빈 1913~1916
메시나의 지진 | 집 안의 부르크테아터 / 지치지 않는 남자 / 전쟁 발발 / 메데이아와 오디세우스 / 불가리아 여행 / 악인의 발견 | 빈 요새 / 알리스 아스리엘 / 노이발데크 근처의 잔디밭 /어머니의 병 | 대학 강사 / 보덴호수 속의 수염
제4부 취리히-쇼이히처가 1916~1919
맹세 / 선물로 가득 찬 방 / 스파이질 / 그리스인의 유혹 | 인간 이해에 대해 배우는 학교 / 해골 | 어떤 장교와의 논쟁 / 밤낮없는 독서 | 선물의 삶 / 최면 상태와 질투 | 중상자들 / 고트프리트 켈러 축제 / 곤경에 처한 빈 | 밀라노에서 온 노예
제5부 취리히-티펜브루넨 1919~1921
얄타 빌라의 선량한 노처녀들 | 베데킨트 박사 / 시금치의 계통발생학 | 유니우스 브루투스 / 위대한 남자들 사이에서 / 오거 결박 / 미움받는 법 / 탄원서 / 금지령에 대한 준비 / 쥐 치료법 / 징표를 단 남자 / 동물의 탄생 / 모르쇠 | 카나리아새 / 열렬한 팬 / 역사와 우울 / 모금 / 마술사의 출현 / 검은 거미 / 미켈란젤로 / 버림받은 낙원
옮긴이 해설 · 엘리아스 카네티의 자유를 찾은 혀 540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저자
저자
엘리아스 카네티
Elias Canetti(1905~1994)
불가리아 루세에서 스페인계 유대인 사업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6세 때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후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빈 대학에서 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나 철학과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다양한 언어에 능통했으나 평생 독일어로만 작품을 썼으며 장편소설 『현혹』(1935)과 대표작 『군중과 권력』(1960)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합병 이후 영국으로 망명해 영국에서 지내던 카네티는 만년에 이르러 어린 시절의 낙원이었던 취리히에서 주로 지내며 자서전 집필을 시작한다. 1977년 1권 『자유를 찾은 혀-어느 청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생전에 3권까지 출간했으나, 1994년 영면에 들면서 사후에 출간된 4권을 마지막으로 5부작으로 계획했던 자서전은 미완으로 남았다. 카네티의 자서전은 자신의 삶의 의미들을 꿰어 엮듯 밝은 면뿐 아니라 실패와 불화를 포함한 순간들을 포착해 작가 카네티의 정신적 삶의 형성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자서전은 20세기에 대한 하나의 증언이며, 그의 필력과 더불어 하나의 거대한 문학작품으로 남았다.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 넬리 작스상, 프란츠 카프카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1981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불가리아 루세에서 스페인계 유대인 사업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6세 때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후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빈 대학에서 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나 철학과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다양한 언어에 능통했으나 평생 독일어로만 작품을 썼으며 장편소설 『현혹』(1935)과 대표작 『군중과 권력』(1960)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나치 독일의 오스트리아 합병 이후 영국으로 망명해 영국에서 지내던 카네티는 만년에 이르러 어린 시절의 낙원이었던 취리히에서 주로 지내며 자서전 집필을 시작한다. 1977년 1권 『자유를 찾은 혀-어느 청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생전에 3권까지 출간했으나, 1994년 영면에 들면서 사후에 출간된 4권을 마지막으로 5부작으로 계획했던 자서전은 미완으로 남았다. 카네티의 자서전은 자신의 삶의 의미들을 꿰어 엮듯 밝은 면뿐 아니라 실패와 불화를 포함한 순간들을 포착해 작가 카네티의 정신적 삶의 형성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자서전은 20세기에 대한 하나의 증언이며, 그의 필력과 더불어 하나의 거대한 문학작품으로 남았다.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 넬리 작스상, 프란츠 카프카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1981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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