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금고가 있을까
『안전한 금고가 있을까』는 만물의 영장으로서 살아야 할 인간에게 재물이란 무엇인가 알아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경청하고 실천하는 보람찬 삶의 길을 찾아보는 책이다. 재물의 이용과, 화해와 용서, 세금, 자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주님의 제자가 되는 길에 대해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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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성서학적 지식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신앙인이 가져야할 경제관념에 대해 교훈을 준다. 먼저 성경의 곳곳에서 재물에 관한 말씀들을 발췌하고 그에 대한 해설을 붙여 경제관념에 대한 여러 가지 화두를 제시하고 고찰하게 합니다. 또한 성경 발췌 부분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성화들도 수록하여 성경 말씀 묵상에 도움을 준다.
《안전한 금고가 있을까》 는 자연 자원의 낭비와 파괴가 극성을 부리고, 생명의 남용을 서슴지 않는 비인간화가 성행하는 사회에서 올바르게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신앙인들의 부의 추구는 다른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현재의 풍요로움에 초점을 두어서는 안 된다. 그에 대한 올바른 길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이 책을 신앙인다운 경제생활을 고민하는 신자에게 좋은 안내가 될 것이다.
신앙인들의 경제생활을 이끌어 주는 하느님의 말씀
해마다 신자들의 신앙의 길잡이가 되는 책을 집필해 온 정진석 추기경이 올해는 재물과 그것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지침을 주기 위해 《안전한 금고가 있을까》를 집필하였다. 이 책은 성서학적 지식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신앙인이 가져야 할 경제관념에 대해 교훈을 준다. 먼저 성경의 곳곳에서 재물에 관한 말씀들을 발췌하고 그에 대한 해설을 붙여 경제관념에 대한 여러 가지 화두를 제시하고 고찰하게 한다. 또한 성경 발췌 부분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성화들도 수록하여 성경 말씀 묵상에 도움을 준다.
《안전한 금고가 있을까》는 자연 자원의 낭비와 파괴가 극성을 부리고, 생명의 남용을 서슴지 않는 비인간화가 성행하는 사회에서 올바르게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 재물이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바람직한 부의 축적과 쓰임을 통해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보람찬 삶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준다.
지상이 아닌 하늘에 부를 쌓는 방법의 안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더 많은 부를 갖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의 부의 추구도 다른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현재의 풍요로움에 초점을 두어야 할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일반신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제시하고 있다. 먼저 미나와 탈렌트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기 전까지 부를 어떻게 쌓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자캐오의 이야기를 통해 지상에서의 잘못된 부의 축적을 회개하고 보상해야만 하늘나라에 가까워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지상에서는 보잘것없던 라자로가 하늘에서 복을 누리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부는 지상이 아니라 하늘에 쌓아야 한다는 교훈으로 이끈다. 끝으로 부자 청년과 세리였던 마태오의 이야기에서 지상의 부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만 진정한 하느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과,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정 하늘나라에 부를 쌓는 방법들을 알 수 있다.
결국 우리에게 안전한 금고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만 있고, 우리의 모든 부는 오직 하늘을 향해서 쌓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재산이나 명예, 권력을 지닌 사람이라도 자신의 인생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나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계층의 사람들이 듣기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배부른 푸념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형적인 성공이나 성취가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반적으로 오직 성공과 성취만을 중시하고, 목표 달성의 결과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인생에서는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했을지라도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펼쳐 가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전체적 의미가 달라집니다. 성공하고 성취하였더라도 그것이 인생의 기쁨과 보람으로 직결되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공과 성취를 발판으로 많은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며, 세상에 이바지하고 기여할 때 비로소 인생의 기쁨과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때서야 비로소 온전한 생명의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림 걱정' 중에서
<책속으로 추가>
계시의 관점에서 경제 활동은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소명에 감사하며 응답하는 것이라 여기고 수행해야 합니다. 주님께 받은 선물과 물질 보화를 잘 관리하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을 향한 정의의 활동입니다. 탈렌트의 비유에서처럼 각자가 받은 재능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간수하며 좋은 효과를 내야 합니다. 경제 활동과 물질적 진보는 인간과 사회에 이바지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지닌 믿음과 바람, 사랑으로 헌신한다면 경제와 진보도 구원과 성화의 자리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역에서도 인간적 차원을 뛰어넘는 사랑과 연대를 표현할 수 있고 앞으로 올 세상을 앞당기는 새로운 인류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탈렌트의 비유'중에서
진정한 정의正義, 진솔한 하느님 숭배 등이 올바른 정신으로 실행될 때는 그 행위 자체에 진정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순전히 외적 형식으로만 행한다거나, 자신을 과시하는 이기적인 목적으로만 행한다면 위선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행위에서든지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겉으로는 아무리 선한 행위라도 그릇된 마음으로 행한다면, 위선의 악행이 되는 것입니다. 선행을 가장한 행위가 위선의 악행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실된 의로움과 거짓된 의로움의 행위를 분명하게 구별하셨습니다. 진실된 의로움과 거짓된 의로움의 평가 기준은 사람의 체면이나 평가를 위해서 행한 일인가, 또는 속마음을 보시는 하느님을 위해서 행한 일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선행의 배후에 자기 과시를 추구하는 정신이 숨겨져 있거나, 하느님의 인정보다 동료 인간들의 칭찬을 추구하거나, 하느님의 칭찬을 기다리는 대신에 인간의 보상만을 노리거나,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행위라도 허영심 때문에 행하거나……. 이러한 외형적 선행은 하느님께가 아니라 인간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행위는 내실 없는 공허하고 무가치한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곁눈질하면서 행하는 것은 진정한 선행이 아니라, 선행을 위장한 행위입니다. 하느님의 상을 받기 위해서만 선행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선행을 한다면 그 자체로 하느님의 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로움' 중에서
베첼리오 티치아노, <성전 세>, 패널에 유채, 드레스덴 고전 거장 미술관, 드레스덴, 독일
엄청난 물고기를 건져 올린 시몬은 예수님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목격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하느님의 권능이 예수님 안에 활동하고 계심을 목격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현존 앞에서 시몬은 자신이 지극히 송구스러운 부당한 죄인임을 자각했습니다. 그는 지존하신 하느님 앞에서 두려움에 압도되었습니다. 예수님께 탄복한 시몬은 넋이 나갔습니다. 예수님께 끌려가면서도 동시에 죄의식 때문에 예수님께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몬은 지극히 숭고한 기적을 체험함으로써 예수님께 "주님"이라는 한마디를 외쳤습니다. 시몬은 이 기적에서 예수님의 신적 권능을 보고"주님"이라 부른 것입니다. 또한 자기가 그분과 함께 있기에 합당하지 않음을 고백한 것이었습니다.
-'첫 사도들의 성소' 중에서
'새 세상이 오면', 유다교 묵시 문학에서 유래하는 이 용어는 현세가 끝날 때에 인류와 우주가 새롭게 태어남을 가리킵니다. 모든 것이 뒤바뀌는 이때는 새로운 가치 체계를 정립하는 심판과 함께 시작됩니다. 하느님 나라에서는 현세에서의 가치가 전도될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현세의 구세사에서 특전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그 특전이 그들의 구원에 이바지하기에는 부족하여, 천국에서 유다인들은 제외될 것입니다. 반면에 이방인들은 현세에서 특전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참석하도록 허락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를 환영하고, 예수님 편에 서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 사람들이 구원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름과 그 보상' 중에서
목차
목차
1. 살림 걱정
2. 유산 상속 다툼
3. 부자 청년의 고민
4. 맘몬
5.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2. 재물의 이용
1.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2. 약삭빠른 집사의 비유
3. 미나의 비유
4. 탈렌트의 비유
5. 탕자의 비유
6. 탕자와 아버지의 사랑
3. 화해와 용서
1.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
2. 매정한 빚쟁이의 비유
3.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4.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
4. 세금
1. 성전 세
2.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문제
3. 가난한 과부의 헌금
4.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5. 세관장 자캐오
6. 세리 마태오를 부르심
5. 자선
1. 황금률
2.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3. 진정한 의로움
6. 주님의 제자
1. 제자의 전제 조건
2. 주님을 따르는 길
3. 가정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져라
4. 첫 사도들의 성소
5. 주님을 따름과 그 보상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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