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꿀 권리
희망이 사라진 자리에서 철학이 말을 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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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기 어려운 시대,
그럼에도 우리는 꿈꿀 권리가 있다
불안과 경쟁,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다. 오늘을 살아내기도 벅찬 현실 앞에서 ‘꿈’은 점점 사치스러운 말이 되었다. 꿈을 말하면 현실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꿈을 붙잡고 있으면 미성숙하다는 시선을 받는다. 언제부터 꿈을 접는 일이 성숙한 선택이 되었을까. 『꿈꿀 권리』는 이러한 시대에 꿈과 희망의 의미를 단순한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이전 시대를 살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사상에서 가져와 이야기한다.
희망철학연구소 소속의 저자들은 니체와 가다머, 한나 아렌트를 비롯한 8명의 다양한 사상가들의 논의를 통해, 불안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이 아니라 불안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탐구한다. 니체는 삶을 긍정할 힘을 묻고, 가다머는 희망이 미래의 보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내는 실천임을 말한다. 또한 레비나스는 타인과 함께 하는 꿈이 우리 시대를 어떻게 바꾸는지 말하며, 에른스트 블로흐는 ‘아직 아님’의 상태 즉 미완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열린 가능성임을 이야기하며 꿈을 가질 것을 독려한다.
책에 나오는 철학자들은 꿈을 성공이나 성취를 위한 계획으로 다루지 않는다. 대신 불안한 시대에도 삶을 계속 선택하게 만드는 인간의 조건이자 권리로 다시 사유한다. 불안은 개인의 무능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적 조건이다. 이 조건 속에서 사람들이 왜 꿈꾸는 일을 포기하면 안 되는지를 펼쳐나간다.
이 책이 말하는 ‘꿈’은 막연한 낙관이나 위로가 아니라, 지금의 삶을 버티게 하는 사유의 힘이다. 『꿈꿀 권리』는 불안한 시대에 철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동시에, 철학이 다시 삶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증명하는 책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꿈꿀 권리가 있다
불안과 경쟁,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다. 오늘을 살아내기도 벅찬 현실 앞에서 ‘꿈’은 점점 사치스러운 말이 되었다. 꿈을 말하면 현실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꿈을 붙잡고 있으면 미성숙하다는 시선을 받는다. 언제부터 꿈을 접는 일이 성숙한 선택이 되었을까. 『꿈꿀 권리』는 이러한 시대에 꿈과 희망의 의미를 단순한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이전 시대를 살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사상에서 가져와 이야기한다.
희망철학연구소 소속의 저자들은 니체와 가다머, 한나 아렌트를 비롯한 8명의 다양한 사상가들의 논의를 통해, 불안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이 아니라 불안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탐구한다. 니체는 삶을 긍정할 힘을 묻고, 가다머는 희망이 미래의 보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내는 실천임을 말한다. 또한 레비나스는 타인과 함께 하는 꿈이 우리 시대를 어떻게 바꾸는지 말하며, 에른스트 블로흐는 ‘아직 아님’의 상태 즉 미완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도 나아갈 수 있는 열린 가능성임을 이야기하며 꿈을 가질 것을 독려한다.
책에 나오는 철학자들은 꿈을 성공이나 성취를 위한 계획으로 다루지 않는다. 대신 불안한 시대에도 삶을 계속 선택하게 만드는 인간의 조건이자 권리로 다시 사유한다. 불안은 개인의 무능이나 의지 부족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적 조건이다. 이 조건 속에서 사람들이 왜 꿈꾸는 일을 포기하면 안 되는지를 펼쳐나간다.
이 책이 말하는 ‘꿈’은 막연한 낙관이나 위로가 아니라, 지금의 삶을 버티게 하는 사유의 힘이다. 『꿈꿀 권리』는 불안한 시대에 철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동시에, 철학이 다시 삶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증명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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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여덟 명의 철학자와 함께 묻는
'꿈을 가질 수 있는 사회'의 조건
이 책은 1명의 철학자를 말하는 책이 아니라, 8명의 철학자가 각자의 사유를 통해 하나의 질문을 공유한다. "왜 우리는 더 이상 꿈꾸기 어려워졌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경쟁과 효율, 자기 책임의 논리가 어떻게 개인의 삶과 관계, 공동체를 잠식해 왔는지를 짚고 있다. 니체의 사유를 통해 삶을 긍정할 힘과 인간의 능동성을 묻고, 가다머의 철학을 통해 희망이 미래의 기대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내는 태도임을 밝히며, 공자와 장자, 불교 사상도 다루고 있어 동서양의 다양한 사상이나 전통을 참조하기도 한다. 공자와 맹자의 사상은 자기 이익과 성과 중심의 삶이 왜 인간관계를 소진시키는지를 살피는데, 이것은 근대 이후 철학자들의 논의로 이어져 개인의 자유와 책임이 어떻게 왜곡되어 왔는지를 짚는다.
또한 최근 들어 나타난 재난, 질병, 사회적 위기와 같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무엇에 의지해 삶을 지속해 왔는지를 철학적으로 조명하며, 꿈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삶을 계속 선택하게 만드는 실천적 힘임을 보여준다. 각 장은 특정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사회와 개인의 삶에 직접 연결되는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철학을 지식이 아닌 삶을 다시 해석하고 선택하게 하는 사유의 도구로 제시한다.
꿈을 이루라고 말하는 대신
꿈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다
『꿈꿀 권리』는 독자에게 꿈을 이루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꿈을 꾸는 것조차 어렵게 만드는 사회적 조건과 삶의 태도에 질문을 던진다.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모든 것이 안정된 이후로 미루지 않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꿈을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사유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철학을 삶에서 멀리 있는 지식이 아니라, 불안한 시대를 건너기 위한 하나의 태도로 제시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에게 『꿈꿀 권리』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꿈꿀 권리가 있다고.
'꿈을 가질 수 있는 사회'의 조건
이 책은 1명의 철학자를 말하는 책이 아니라, 8명의 철학자가 각자의 사유를 통해 하나의 질문을 공유한다. "왜 우리는 더 이상 꿈꾸기 어려워졌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경쟁과 효율, 자기 책임의 논리가 어떻게 개인의 삶과 관계, 공동체를 잠식해 왔는지를 짚고 있다. 니체의 사유를 통해 삶을 긍정할 힘과 인간의 능동성을 묻고, 가다머의 철학을 통해 희망이 미래의 기대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내는 태도임을 밝히며, 공자와 장자, 불교 사상도 다루고 있어 동서양의 다양한 사상이나 전통을 참조하기도 한다. 공자와 맹자의 사상은 자기 이익과 성과 중심의 삶이 왜 인간관계를 소진시키는지를 살피는데, 이것은 근대 이후 철학자들의 논의로 이어져 개인의 자유와 책임이 어떻게 왜곡되어 왔는지를 짚는다.
또한 최근 들어 나타난 재난, 질병, 사회적 위기와 같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무엇에 의지해 삶을 지속해 왔는지를 철학적으로 조명하며, 꿈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삶을 계속 선택하게 만드는 실천적 힘임을 보여준다. 각 장은 특정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사회와 개인의 삶에 직접 연결되는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철학을 지식이 아닌 삶을 다시 해석하고 선택하게 하는 사유의 도구로 제시한다.
꿈을 이루라고 말하는 대신
꿈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다
『꿈꿀 권리』는 독자에게 꿈을 이루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꿈을 꾸는 것조차 어렵게 만드는 사회적 조건과 삶의 태도에 질문을 던진다.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모든 것이 안정된 이후로 미루지 않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꿈을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사유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철학을 삶에서 멀리 있는 지식이 아니라, 불안한 시대를 건너기 위한 하나의 태도로 제시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에게 『꿈꿀 권리』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꿈꿀 권리가 있다고.
목차
목차
머리말
희망이 부재한 시대에 희망 찾기
한스 가다머
행복주의와 초인의 길
니체
꿈의 깊이는 타자에 대한 응답이다
레비나스
꿈을 향해 가는 사다리
불교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에른스트 블로흐
인간다움의 실현과 더불어 사는 삶
공자
쓸모없는 꿈은 없다
장자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한나 아렌트
희망이 부재한 시대에 희망 찾기
한스 가다머
행복주의와 초인의 길
니체
꿈의 깊이는 타자에 대한 응답이다
레비나스
꿈을 향해 가는 사다리
불교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에른스트 블로흐
인간다움의 실현과 더불어 사는 삶
공자
쓸모없는 꿈은 없다
장자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
한나 아렌트
저자
저자
희망철학연구소
희망철학연구소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기반을 두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희망네트워크에서 활동하던 철학교수들의 모임입니다. 철학을 통한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1월 정식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기반을 두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희망네트워크에서 활동하던 철학교수들의 모임입니다. 철학을 통한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1월 정식으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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