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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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으십니까? 삼신장 힐링 캠프로 오세요!”
여기, 행복을 빼앗긴 아이들을 위한 장소가 있습니다. 삼신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박탈당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해 주지요. 지오는 아빠의 폭력을 피해, 호준이는 엄마의 차별을 피해, 일수는 부모의 집착을 피해 삼신장으로 모입니다. 달콤한 휴식을 즐기던 어느 날, 아이들은 부모님이 삼신장을 찾아왔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여기, 행복을 빼앗긴 아이들을 위한 장소가 있습니다. 삼신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박탈당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해 주지요. 지오는 아빠의 폭력을 피해, 호준이는 엄마의 차별을 피해, 일수는 부모의 집착을 피해 삼신장으로 모입니다. 달콤한 휴식을 즐기던 어느 날, 아이들은 부모님이 삼신장을 찾아왔다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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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행복을 빼앗긴 아이들의 안식처, 삼신장 힐링 캠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수는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오늘도 가야 할 학원이 하나, 둘, 셋…, 손가락으로 세기 힘들 정도로 많기 때문이지요. 흔들리는 학원 버스에 몸을 실은 일수는 문득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형만 좋아하는 엄마를 둔 호준이도,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를 둔 지오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를 보다 못한 학교 상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넵니다. 바로 '삼신장 힐링 캠프'에서 쉬다 오는 게 어떻겠냐는 것. 세 아이는 곰곰이 생각합니다. 사라지고 싶다고는 했지만 부모의 허락 없이 가족 곁을 떠나서 지내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게다가 '삼신장 힐링 캠프'라니, 대체 어떤 곳인지 감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인권'이라는 주제 의식을 전하는 유쾌한 판타지 동화
어린이 인권'이란 주제를 다룬 유쾌한 판타지 동화 『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는 행복권을 박탈당한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내밀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부모의 억압에 지친 아이들은 결국 가족이라는 견고한 울타리에서 벗어나 삼신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타기로 결심합니다. 갖가지 놀이 시설과 음식이 즐비한 삼신장에서 세 아이는 마음껏 놀고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지요.
반면 자식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들은 아이들을 닦달하기만 합니다.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집착하는 일수 엄마, 아이를 차별하고 방임한 호준이 엄마, 그리고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지오의 아빠까지. 어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지만, '너를 위해서, 사랑해서'라는 얄팍한 변명을 내놓으며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려 듭니다.
"전 힘들었어요. 그래서 사라지고 싶었어요."
"다 너를 위해서잖아. 너를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겠죠. 제가 일 등 하기만을 원하시잖아요."
(41p)
하지만 삼신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훌쩍 성장한 아이들은 부모 앞에서도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져 있었지요. 아이들은 말합니다. '더 이상 자신의 행복권을 빼앗지 마라'고요.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그 권리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볼 것입니다.
"어린이의 인권이 모든 법 위에 있다면?"
동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
만약 어린이의 인권이 모든 법 위에 있다면,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적어도 아동의 공간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이 보란 듯이 운영되거나, 아동을 약한 존재로 인식하는 '○린이'라는 별명이 유행하는 사회는 아니겠지요. 어쩌면 지오, 호준, 일수가 사는 세계에서처럼 '삼신장 힐링 캠프' 같은 확실한 사회 보장 제도가 이미 마련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책 바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고 슬픕니다. 최근 몇몇 이슈만 살펴보아도 어린이 인권이 얼마나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책을 집필한 김미숙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지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힐링 캠프를 창작해 냈다고 전하며, "이 모든 이야기가 동화 속 상상이 아닌 현실의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오, 호준, 일수가 삼신할머니의 품과 같은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을 회복했듯,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따스한 손길이 찾아 들길 바라는 바람이겠지요.
이 책 『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를 어른이 함부로 빼앗아선 안 된다는 것'.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혹은 자신의 권리를 빼앗겨서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한 줄기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수는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오늘도 가야 할 학원이 하나, 둘, 셋…, 손가락으로 세기 힘들 정도로 많기 때문이지요. 흔들리는 학원 버스에 몸을 실은 일수는 문득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형만 좋아하는 엄마를 둔 호준이도,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를 둔 지오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를 보다 못한 학교 상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넵니다. 바로 '삼신장 힐링 캠프'에서 쉬다 오는 게 어떻겠냐는 것. 세 아이는 곰곰이 생각합니다. 사라지고 싶다고는 했지만 부모의 허락 없이 가족 곁을 떠나서 지내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게다가 '삼신장 힐링 캠프'라니, 대체 어떤 곳인지 감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인권'이라는 주제 의식을 전하는 유쾌한 판타지 동화
어린이 인권'이란 주제를 다룬 유쾌한 판타지 동화 『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는 행복권을 박탈당한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내밀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부모의 억압에 지친 아이들은 결국 가족이라는 견고한 울타리에서 벗어나 삼신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타기로 결심합니다. 갖가지 놀이 시설과 음식이 즐비한 삼신장에서 세 아이는 마음껏 놀고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지요.
반면 자식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부모들은 아이들을 닦달하기만 합니다.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집착하는 일수 엄마, 아이를 차별하고 방임한 호준이 엄마, 그리고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지오의 아빠까지. 어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지만, '너를 위해서, 사랑해서'라는 얄팍한 변명을 내놓으며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려 듭니다.
"전 힘들었어요. 그래서 사라지고 싶었어요."
"다 너를 위해서잖아. 너를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겠죠. 제가 일 등 하기만을 원하시잖아요."
(41p)
하지만 삼신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훌쩍 성장한 아이들은 부모 앞에서도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져 있었지요. 아이들은 말합니다. '더 이상 자신의 행복권을 빼앗지 마라'고요.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그 권리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볼 것입니다.
"어린이의 인권이 모든 법 위에 있다면?"
동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
만약 어린이의 인권이 모든 법 위에 있다면,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적어도 아동의 공간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이 보란 듯이 운영되거나, 아동을 약한 존재로 인식하는 '○린이'라는 별명이 유행하는 사회는 아니겠지요. 어쩌면 지오, 호준, 일수가 사는 세계에서처럼 '삼신장 힐링 캠프' 같은 확실한 사회 보장 제도가 이미 마련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책 바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고 슬픕니다. 최근 몇몇 이슈만 살펴보아도 어린이 인권이 얼마나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책을 집필한 김미숙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지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힐링 캠프를 창작해 냈다고 전하며, "이 모든 이야기가 동화 속 상상이 아닌 현실의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오, 호준, 일수가 삼신할머니의 품과 같은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과 마음을 회복했듯,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따스한 손길이 찾아 들길 바라는 바람이겠지요.
이 책 『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를 어른이 함부로 빼앗아선 안 된다는 것'.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혹은 자신의 권리를 빼앗겨서 힘겨워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이 한 줄기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목차
사라지고 싶은 아이 4
체크인 14
바운스, 수영장, 식당 24
망각의 빵 38
드레스 코드는 몬스터 49
면회를 거부합니다 62
삼신장의 비밀 72
진짜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83
체크아웃 92
반드시 해결해 드립니다 99
작가의 말 106
체크인 14
바운스, 수영장, 식당 24
망각의 빵 38
드레스 코드는 몬스터 49
면회를 거부합니다 62
삼신장의 비밀 72
진짜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83
체크아웃 92
반드시 해결해 드립니다 99
작가의 말 106
저자
저자
김미숙
공상과 이야기 만들기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어요. 동시로 '아동문예문학상'을 받고, 동화 〈내 친구 꼬꼬〉로 제13회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내 친구 꼬꼬』, 『댕구와 꼬물래』,『오뛰르 장의 거리두기 패션』 등이 있고, 기획물 다수를 출간했어요. 2021년 경기문화재단 창작 지원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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