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인격적인가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의 섭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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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명 근간에 새겨진 신의 흔적을 따라가며
표류하는 인류의 오늘과 내일을 탐색하는 〈신: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분권판 3권
“하나님의 섭리 이야기”
서양문명의 심층에 자리한 기독교의 신에 대한 방대하고도 치밀한 지적 탐사를 통해 신학과 철학과 과학을 조화시킬 뿐 아니라, 문화·역사·미술·음악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으로 성서와 기독교를 이해하는 전범을 제시하고, 기독교적 사유의 본질을 규명하는 한 편의 대서사시. 신의 정체와 서양문명의 핵심을 밝히는 이 기획은 현실과 역사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서 나온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풀어 나갈 실천적 지혜, 곧 인간의 참된 본성을 숙고하고 미래를 모색할 든든한 디딤돌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독일 유학 시절부터 시작된 저자의 오랜 공부와 고민의 결실이자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에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노력인 동시에, 배타성과 폭력성 등 ‘반기독교적 유산’을 따끔하게 지적하며 기독교의 회복을 촉구하는 예언자적 외침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고상한 전문용어로 선포하는 일방적 글쓰기가 아닌, 질문과 반론을 허용하는 친근하고 생동하는 일상용어로 쓰였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에 이어 순차적으로 출간될 『그리스도』(가제)와 『성령』(가제)에서도 인문학과 신학의 종합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물론이고, 독자들을 풍성하게 차려진 환담(디아트리베)의 자리로 초청하는 저자의 장기를 유감없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분권판은 새로운 표지와 디자인만 아니라 판형을 무선으로 바꾸어 휴대성을 높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을 수 있도록 편이성도 고려했다. 내용에서도 전체적으로 수정 보완을 했고 특히 4권 마지막 부분은 새로 썼다.
표류하는 인류의 오늘과 내일을 탐색하는 〈신: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분권판 3권
“하나님의 섭리 이야기”
서양문명의 심층에 자리한 기독교의 신에 대한 방대하고도 치밀한 지적 탐사를 통해 신학과 철학과 과학을 조화시킬 뿐 아니라, 문화·역사·미술·음악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으로 성서와 기독교를 이해하는 전범을 제시하고, 기독교적 사유의 본질을 규명하는 한 편의 대서사시. 신의 정체와 서양문명의 핵심을 밝히는 이 기획은 현실과 역사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서 나온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풀어 나갈 실천적 지혜, 곧 인간의 참된 본성을 숙고하고 미래를 모색할 든든한 디딤돌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독일 유학 시절부터 시작된 저자의 오랜 공부와 고민의 결실이자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에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노력인 동시에, 배타성과 폭력성 등 ‘반기독교적 유산’을 따끔하게 지적하며 기독교의 회복을 촉구하는 예언자적 외침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고상한 전문용어로 선포하는 일방적 글쓰기가 아닌, 질문과 반론을 허용하는 친근하고 생동하는 일상용어로 쓰였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에 이어 순차적으로 출간될 『그리스도』(가제)와 『성령』(가제)에서도 인문학과 신학의 종합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물론이고, 독자들을 풍성하게 차려진 환담(디아트리베)의 자리로 초청하는 저자의 장기를 유감없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분권판은 새로운 표지와 디자인만 아니라 판형을 무선으로 바꾸어 휴대성을 높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을 수 있도록 편이성도 고려했다. 내용에서도 전체적으로 수정 보완을 했고 특히 4권 마지막 부분은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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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인간이 받은 가장 큰 축복은 신의 섭리를 인식하는 것이다." 장 칼뱅
섭리는 성서에 나오는 용어는 아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 10:29-31)라고 가르치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하기 위함이었다. 사도 바울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라고 교훈한 것도 그래서이며, 종교개혁자 칼빈이 하나님을 "키를 잡은 배의 선장과 같은 분"에 비유한 것도 그래서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곧 그분의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목표는 우선 기독교 신학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바르고 심층적인 이해를 갖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섭리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언약 수행방식에 대한 깨달음과 그분의 세계초월성뿐 아니라 세계내재성에 대한 통찰을 얻자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오로지 하나님 안에만 있는 궁극적인 점, 모든 인생의 소실점, 인생의 경계선 밖에 있는 그 점을 애써 외면하면서, 제힘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구축하려는 모든 그릇된 욕망을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극복하자는 것이다.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태복음 26:39)라는 말씀으로 가르치신 그리스도 특유의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배우고 따르자는 것이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1장에서는 먼저 세네카가 교훈한 운명, 바울이 가르친 예정, 칼빈이 설파한 섭리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살펴본다. 그럼으로써 아테네의 신이 정한 운명과 예루살렘의 신이 정한 예정 또는 섭리가 작동하는 법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또 그 사이 놓인 "황폐지대"와 "눈얼음 계곡"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를 밝힌다. 2장에서는 쇠렌 키르케고르가 『공포와 전율』에서 전개한 아브라함의 '이삭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조명해 본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파국적 재앙을 맞은 욥의 처신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정의가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재앙 속에서 아브라함처럼 침묵해야 하는지, 아니면 욥처럼 울부짖고 저항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 도중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끄는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 가치들을 열정과 신앙으로 지켜 온 사람들, 특히 아브라함과 욥의 신앙과 삶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기도는 왜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도로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키르케고르가 설파한 '실존의 3단계'가 무엇을 의미하며 교훈하는지, 우리에게 절망, 뉘우침, 죄의식이 왜 필요한지, 다시 말해 "무한한 자기체념"이 왜 종교적 단계에 이르는 마지막 단계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럼으로써 이성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신앙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성과 신앙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이어서 아테네의 신을 믿는 이성적 사람들이 결국에는 도달하는'황량한 종착역'과 예루살렘의 신을 믿는 사람들이 마침내 도달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땅을 아브라함이 왜 '여호와 이레'라고 이름 지었는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또한 섭리와 자연신학 그리고 섭리와 해방신학이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도 조명한다.
이 책의 끝에서 결국 독자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우리의 삶이 있고, 우리의 삶 안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 섭리가 우리를-마치 소실점으로부터 일사불란하게 뻗어 나오는 사선처럼, 키를 잡은 배의 선장과 같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끔-인도하여 마침내 구원으로 이끌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섭리는 성서에 나오는 용어는 아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 10:29-31)라고 가르치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하기 위함이었다. 사도 바울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라고 교훈한 것도 그래서이며, 종교개혁자 칼빈이 하나님을 "키를 잡은 배의 선장과 같은 분"에 비유한 것도 그래서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곧 그분의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목표는 우선 기독교 신학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바르고 심층적인 이해를 갖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섭리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언약 수행방식에 대한 깨달음과 그분의 세계초월성뿐 아니라 세계내재성에 대한 통찰을 얻자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오로지 하나님 안에만 있는 궁극적인 점, 모든 인생의 소실점, 인생의 경계선 밖에 있는 그 점을 애써 외면하면서, 제힘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구축하려는 모든 그릇된 욕망을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극복하자는 것이다.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태복음 26:39)라는 말씀으로 가르치신 그리스도 특유의 사유방식과 삶의 방식을 배우고 따르자는 것이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1장에서는 먼저 세네카가 교훈한 운명, 바울이 가르친 예정, 칼빈이 설파한 섭리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살펴본다. 그럼으로써 아테네의 신이 정한 운명과 예루살렘의 신이 정한 예정 또는 섭리가 작동하는 법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또 그 사이 놓인 "황폐지대"와 "눈얼음 계곡"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를 밝힌다. 2장에서는 쇠렌 키르케고르가 『공포와 전율』에서 전개한 아브라함의 '이삭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조명해 본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파국적 재앙을 맞은 욥의 처신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정의가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재앙 속에서 아브라함처럼 침묵해야 하는지, 아니면 욥처럼 울부짖고 저항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 도중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끄는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 가치들을 열정과 신앙으로 지켜 온 사람들, 특히 아브라함과 욥의 신앙과 삶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기도는 왜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도로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키르케고르가 설파한 '실존의 3단계'가 무엇을 의미하며 교훈하는지, 우리에게 절망, 뉘우침, 죄의식이 왜 필요한지, 다시 말해 "무한한 자기체념"이 왜 종교적 단계에 이르는 마지막 단계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럼으로써 이성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신앙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성과 신앙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이어서 아테네의 신을 믿는 이성적 사람들이 결국에는 도달하는'황량한 종착역'과 예루살렘의 신을 믿는 사람들이 마침내 도달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땅을 아브라함이 왜 '여호와 이레'라고 이름 지었는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또한 섭리와 자연신학 그리고 섭리와 해방신학이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도 조명한다.
이 책의 끝에서 결국 독자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우리의 삶이 있고, 우리의 삶 안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 섭리가 우리를-마치 소실점으로부터 일사불란하게 뻗어 나오는 사선처럼, 키를 잡은 배의 선장과 같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끔-인도하여 마침내 구원으로 이끌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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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_이어령
들어가는 글
하나님은 인격적이다
01 아테네와 예루살렘이 무슨 관계가 있나
세네카의 '운명'│바울의 '예정'│칼빈의 '섭리'│아테네의 신│눈얼음 계곡 건너가기│예루살렘의 신
02 하나님의 인격성이란 무엇인가
내가 정녕 너와 함께하리라│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나│강한 섭리, 약한 섭리│기도는 왜 하는가│키르케고르의 '실존의 3단계'│두려움과 떨림│아브라함이여! 인류의 제2의 아버지여!
03 하나님의 인격성과 하나님의 부재
악이 없거나, 하나님이 없거나│인간의 정의와 하나님의 공의│윤리적인 것의 목적론적 정지│침묵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나의 하나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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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김용규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과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몰두했고,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위르겐 몰트만과 에버하르트 융엘의 강의를 들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에 생동감 있는 일상적 문체가 어우러진 다양한 대중 철학서와 인문 교양서를 집필했고, '지식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구약의 창세기에서 20세기 신학까지, 플라톤에서 현대 철학까지 고루 살피며, 신에 대한 탐구가 진화론, 상대성이론, 빅뱅이론, 다중우주론 등 과학의 발견들과 어떻게 관련되고 조화를 이루는지 꼼꼼하게 조명하는 이 책은 그의 오랜 공부의 결실이며,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개인적·사회적 문제들에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노력이다. 동시에 배타성과 폭력성 등 '반기독교적 유산'을 따끔하게 지적하며 기독교의 회복을 촉구하는 예언자적 외침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데칼로그』(포이에마), 『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휴머니스트), 『생각의 시대』(김영사), 『설득의 논리학』,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1, 2』, 『알도와 떠도는 사원』(공저, 이상 웅진지식하우스), 『철학통조림 1-4』(주니어김영사), 『영화관 옆 철학카페』,『다니』(공저, 지안) 등이 있으며,『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외에 이 책의 연작으로 『그리스도』와 『성령』, 그리고『두 진리』(이상 IVP)를 준비하고 있다.
구약의 창세기에서 20세기 신학까지, 플라톤에서 현대 철학까지 고루 살피며, 신에 대한 탐구가 진화론, 상대성이론, 빅뱅이론, 다중우주론 등 과학의 발견들과 어떻게 관련되고 조화를 이루는지 꼼꼼하게 조명하는 이 책은 그의 오랜 공부의 결실이며,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개인적·사회적 문제들에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노력이다. 동시에 배타성과 폭력성 등 '반기독교적 유산'을 따끔하게 지적하며 기독교의 회복을 촉구하는 예언자적 외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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