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하)(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찰스 디킨스 장편소설
『위대한 유산』하. 어린 소년 핍이 이름 모를 사람에게서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유쾌한 인물 구성과 긴박감 넘치는 서사를 펼쳐 보이며, 혼동과 무질서에 빠진 빈민의 삶, 허영과 범죄로 물든 영국 사회 속에서 가족애와 우정, 사랑의 힘으로 성장하는 한 소년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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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세상과 인간을 들여다보는 깊은 통찰,
풍부한 서사와 유쾌한 해학이 담긴 걸작
■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대 작품
■ 가디언 조사 세계의 작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책 100권》
■ 영국 독자들이 뽑은 가장 귀중한 책
■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 서울대 선정 동서 고전 200선
■ 연세대 권장 도서 200권
찰스 디킨스는 19세기 최고의 문호다.
레프 톨스토이
1862년, 흠모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를 만났다.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디킨스의 소설을 읽을 때는 경련이 이는 웃음을 터뜨리지 않기 위해
얼음장 같은 가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오스카 와일드
찰스 디킨스가 선사하는 해학과 유머 가득한 세상 속 한 소년의 좌충우돌 성장기
19세기 이후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위대한 유산』은 1861년에 출간된 이후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디킨스는 자신이 편집장을 맡은 주간 잡지 『연중 일지All the Year Round』에 『위대한 유산』을 약 1년에 걸쳐 연재했다. 당시 잡지 판매율이 갑자기 치솟을 정도로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또예프스끼 또한 그를 흠모할 정도로, 『위대한 유산』은 당대의 걸작이라 평가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그 후로도 1958년, 1981년, 2011년에 영국 BBC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1974년과 1989년에 영화화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찰스 디킨스는 이 작품을 통해 유쾌한 인물 구성과 긴박감 넘치는 서사를 펼쳐 보이며, 혼동과 무질서에 빠진 빈민의 삶, 허영과 범죄로 물든 영국 사회 속에서 가족애와 우정, 사랑의 힘으로 성장하는 한 소년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 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위대한 유산』은 어린 소년 핍이 이름 모를 사람에게서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성인이 된 주인공 핍의 1인칭 시점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서술 형태는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성장 소설》 성격을 띠고 있다. 어린 핍이 여러 주변 인물과 극적인 배경의 전환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를 겪으며 진정한 《위대한 유산》의 의미를 깨우치는 성인으로 자라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작품은 생김새나 발언만 가지고 성격 파악이 가능한 평면적 인물들(조, 조 부인, 펌블추크 숙부, 올릭, 재거스 변호사, 웨믹, 포켓 부자, 미스 해비셤의 친척들 등)에 둘러싸여 성격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주인공 핍을 볼 때, 평면적 인물들 속 한 인물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디킨스만의 탁월한 상황 설정과 심리 묘사가 압권인 수작이다.
이 작품 속에는 당시 영국의 상반된 시대상과 인물상이 존재한다. 허영과 사치에 찌든 도시와 가난하지만 푸근한 시골, 허황된 명예를 좇는 인물과 진실한 명예를 신조로 삼고 살아가는 인물, 모든 것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사랑과 모든 것의 의미가 되는 사랑 등…… 극명한 대비가 자아내는 다양한 면면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견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부모 없이 억척스러운 누나와 매형의 손에 자란 핍은
우연한 계기로 미스 해비셤의 새티스 하우스를 방문하고
그녀의 양녀인 에스텔라에게 한눈에 반하고 만다.
가난한 핍을 냉대하는 쌀쌀맞고 도도한 에스텔라의 태도에
핍은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비루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그 후 매형의 대장간에서 도제 생활을 하게 되지만
에스텔라를 잊지 못한 채 가슴 깊숙이
《신사》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키워 오던 어느 날
이름 모를 이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는데……
목차
목차
제3권
역자 해설: 핍의 자각과 진정한 신사가 되는 길
『위대한 유산』 줄거리
찰스 디킨스 연보
저자
저자
1829년 속기술을 배워 의회의 속기사로 일하고, 1830년 대영 박물관 학예사로 일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1831년 『미러 오브 팔러먼트』지 기자가 되어 그 후로 『트루 선』지, 『모닝 크로니클』지에서 일했다. 1833년 최초로 발표한 단편 「포플러 산책로에서의 만찬」을 시작으로 수많은 단편과 소품들을 발표했다. 1837년 『벤틀리스 미셀러니』지에 연재하여 이듬해 세 권으로 완간한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는 허영과 허식으로 물든 19세기 영국 사회를 비판한 수작으로 평가되었다. 그 후 『니컬러스 니클비』(1839), 『오래된 골동품 가게』(1840), 『크리스마스 캐럴』(1843), 『데이비드 코퍼필드』(1850), 『블리크 하우스』(1852)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다 1856년 평생의 꿈이었던 로체스터 인근의 개즈힐 저택을 구입하는데, 이 저택은 『위대한 유산』의 주요한 배경이 되는 새티스 하우스의 원형이라 짐작된다.
『위대한 유산』은 디킨스가 직접 발행한 주간지 『연중 일지All the Year Round』에 1860년부터 연재하다가 이듬해 총 세 권으로 완간한 작품이다. 주인공 핍의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범죄, 사회 계급, 바람직한 신사의 개념, 성공과 야망, 사랑과 우정 등 여러 주제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출간 당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이 작품은 디킨스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들 중 하나로 평가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었고 수많은 연극, TV 드라마, 영화들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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