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선(한국고전문학읽기 48)
『동문선』은 우리나라 문학을 대표하는 시문선집으로, 성종의 명으로 1478년에 편찬되었다. 서거정이 중심이 되어 노사신, 강희맹, 양성지 등을 포함해 총 23명이 이 책을 편찬하는 데 참여해서,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500명에 달하는 작가의 작품 4302편을 실었다. 김인문, 설총, 최치원 등 장수, 학자, 승려에 이르기까지 작가군도 다양하다. 사실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중국에서 중국 문학을 집대성한 《문선》이라는 책이 바탕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학도 중국 못지않게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책의 이름도 『동문선』이라 짓게 되었다. ‘동국’ 즉 우리나라의 문학 작품을 뽑아 놓은 책이라는 뜻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방대한 분량 중에서 어린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글을 시, 기행문, 편지글, 제문 등의 산문까지 25편을 골라 실었다. 나라를 걱정하는 충신의 마음을 담은 글, 부패한 권력자들에게 시달리는 백성의 참담한 현실 등 곳곳에서 교훈과 깨달음을 얻은 옛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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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 기획 의도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 《장화홍련전》 《심청전》《별주부전》 《전우치전》 등과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용 소개
《동문선》은 우리나라 문학을 대표하는 시문선집으로, 성종의 명으로 1478년에 편찬되었다. 서거정이 중심이 되어 노사신, 강희맹, 양성지 등을 포함해 총 23명이 이 책을 편찬하는 데 참여해서,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500명에 달하는 작가의 작품 4302편을 실었다. 김인문, 설총, 최치원 등 장수, 학자, 승려에 이르기까지 작가군도 다양하다. 사실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중국에서 중국 문학을 집대성한 《문선》이라는 책이 바탕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학도 중국 못지않게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책의 이름도 《동문선》이라 짓게 되었다. '동국' 즉 우리나라의 문학 작품을 뽑아 놓은 책이라는 뜻이다. 이 책에는 이렇게 방대한 분량 중에서 어린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글을 시, 기행문, 편지글, 제문 등의 산문까지 25편을 골라 실었다. 나라를 걱정하는 충신의 마음을 담은 글, 부패한 권력자들에게 시달리는 백성의 참담한 현실 등 곳곳에서 교훈과 깨달음을 얻은 옛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목차
목차
시
여뀌꽃과 백로 · 이규보 / 스스로 느끼다 · 이색 / 감흥 · 이숭인 / 슬픔 · 정몽주 / 산수화 · 강희안 / 칠석날의 비 · 김극기 / 도토리 · 윤여형 / 고풍 · 이제현 / 눈 · 이제현 / 임을 보내며 · 정지상 / 사람들에게 깨우침 · 나옹 / 원망 · 성간
산문
강릉 경포대의 오묘한 풍경 · 안축 / 게으름을 다스리는 법 · 성간 / 거울의 흐린 것을 취하다 · 이규보 / 개와 이에게서 배우다 · 이규보 / 돈의 쓰임에 대해 배우다 · 임춘 / 기러기를 바라보며 · 임춘 / 의로운 죽음에 대하여 · 정도전 / 돌을 수집하는 즐거움 · 정도전 /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 · 이곡 / 월등사 대나무 누각 위에서 · 이인로 / 큰 벼슬길에 오르는 벗에게 · 이색 / 전하께 아뢰옵니다 · 윤소종 / '선숙' 이라 하시옵소서· 변계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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