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사냥꾼(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6)
이하 장편소설
이하 장편소설『괴물 사냥꾼』, 학교폭력이라는 난폭한 괴물에게 상처를 입은 한 소년이 또 다른 가해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이겨내고 꿋꿋이 자신을 지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가와 시인으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글쓰기로 청소년들과 교류해 온 이 하 작가는 학교 안에 도사리는 ‘괴물’이라는 소재로 학교폭력에 맞서는 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갓 고등학생이 된 무영이는 때때로 뾰족한 것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을 본다.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골목길에서 자신과 베스트프렌드인 현동이가 의문의 그림자들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무영이는 이런 환영을 없애고자, 귀신과 괴물을 퇴치한다는 괴물 사냥꾼 용수를 찾아가고, 두 소년은 괴물을 하나씩 처치하며 학교 안에 도사리는 ‘진짜 악’의 실체에 서서히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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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출판사 리뷰
'학교폭력'은 절대 알려서 안 된다고?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니체《선악의 저편》중에서
이번에 출간된 《'괴물 사냥꾼》에서 이 하 작가가 서문에 수록한 니체의 글이다. 이 문구는 《'괴물 사냥꾼》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학교폭력이라는 난폭한 괴물에게 상처를 입은 한 소년이 또 다른 가해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이겨내고 꿋꿋이 자신을 지키는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교내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라는 집단 안에서만 벌어지는 특수한 일이 아니 아닌,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진다.초등학생 때부터 아이들은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금품 갈취 등을 빈번하게 경험하고,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그 강도는 점점 세다. 최근에 기사화된 몇몇 사건들을 보면, 도무지 아이들이 벌인 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하고 엽기적이다. 201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런 폭력은 대부분 교내 밖이 아닌 교내 안에서 일어나며, 쉬는 시간, 하교 이후, 점심시간에 빈번히 발생한다고 한다. 심지어 가해자들은 같은 학년의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리를 더 슬프게 하는 사실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은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학교와 사회는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고, 가해자들의 보복 행위가 두려워서이다.
그래서 몇몇 피해자들은 새로운 가해자가 됨으로서 자신을 지키기도 한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
《괴물 사냥꾼》은 이런 학교폭력 문제를 현실적으로 잘 그린 소설이다. 소설가와 시인으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글쓰기로 청소년들과 교류해 온 이 하 작가는 학교 안에 도사리는 '괴물'이라는 소재로 학교폭력에 맞서는 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갓 고등학생이 된 무영이는 때때로 뾰족한 것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을 본다.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골목길에서 자신과 베스트프렌드인 현동이가 의문의 그림자들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무영이는 이런 환영을 없애고자, 귀신과 괴물을 퇴치한다는 괴물 사냥꾼 용수를 찾아가고, 두 소년은 괴물을 하나씩 처치하며 학교 안에 도사리는 '진짜 악'의 실체에 서서히 다가간다.
이 소설은 그 어떤 대중소설보다 읽는 재미가 크며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책의 중반 이후에 드러나는 몇몇 진실들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세 주인공 무영, 혜영, 용수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그려지며 '과연 무영이는 왜 환영을 보는가?' '혜영이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가?' '진짜 악의 우두머리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품도록 긴장감을 조성한다.
학교폭력과 자아정체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무겁지 않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희망과 해답을 보여 주는《'괴물 사냥꾼》.
이 작품은 어른들은 모르는 고민 많은 청소년들을 위로해 주는, 2014년 하반기에 가장 사랑받는 책이 될 것이다.
● 본문 소개
무영이는 남모르게 자아 분열을 앓고 있다. 자신 안의 또 다른 존재가 말을 걸어오거나, 깨진 유리, 거울 등 날카로운 것(뾰족괴물)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환상을 보는 것이다.
무영이에게는 '현동이'라는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가 있는데 현동이는 무영이와 다르게 소심하고 여리고 착한 아이이다. 고등학생이 된 무영이는 수업 첫 날 반장 혜영이를 만난다. 그리고 학교 안 폭력 조직인 리바이어던의 일원인 한수의 표적이 되어 괴롭힘을 당한다. 무영이는 폭력을 당할수록 자신 안의 또 다른 '내'가 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뾰족괴물의 출현이 잦아지자 혜영이의 도움으로 학교의 이단아, 괴물 사냥꾼인 용수를 만나고, 용수를 통해 사악한 괴물들이 인간들을 숙주 삼아 아이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목차
목차
뾰족괴물아, 물러가라
괴물의 이빨
괴물 사냥을 시작하다
괴물의 뱃속
글자괴물아, 물러가라
리바이어던
실체가 없는 그림자괴물이라고?
마술의 비밀
괴물의 정체
무서운 아이와 무서워하는 아이
최후의 대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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