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혈통
어느 날, 자본금만 500억 달러인 전 세계 30여 개국에 자회사를 거느린 거대한 회사의 총수인 아버지 샘 로페가 의문사를 한다. 그가 불의의 사로고 죽자, 24세의 외동딸 엘리자베스가 회사를 물려받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고, 돌발적인 살인의 함정, 주식 공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속 싸움, 시니컬한 러브신 속에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뉴욕, 런던, 파리, 로마, 취리히, 리오 등 세계 대도시를 무대로 5세대에 걸쳐 벌어지는 장대한 스케일이 숨 막히게 한다. 시드니 셀던의 마술사 같은 솜씨가 천재성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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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범인은 언제나 가장 내 곁에서 따뜻하게 보살피는 등잔 밑의 사람이다. 그는 철저히 자기를 숨긴다. 과연 이 소설도 추리소설의 이 같은 몇 가지 유형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인생도 이와 같은 걸까? 셀던은 이 소설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쩌면 단순한 전개를 통해 선과 악의 대결, 아니 선과 선의 대결, 악과 악의 대결을 낱낱이 드러내며 그 결말을 향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이 소설에 나오는 배경인 뉴욕, 런던, 파리, 로마, 취리히, 리오 등의 도시는 중요하지 않다. 한 기업이 탄생하기까지, 그리고 그 기업을 지켜내려는 한 가문의 이야기가 거대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셀던은 독자들의 호기심에 가장 근접한 곳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밀함 속에 사건을 전개해 나간다. 거기서 만나는 사랑과 행운, 돌발적인 사건들, 인간의 양면성, 어쩔 수 없는 혈통에로의 굴복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완성을 향해 치닫는다.
용의자가 없는 반복적인 살인사건은 긴장과 불안을 유발시키지만, 우연을 가장한 운명적인 이야기들은 극적인 스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장치이다. 그러한 얽힘 속에서 인간은 인생을 만들어내는 것이며 그런 이유에서 사건 하나하나는 모두 의미심장하다.
말하자면, 거대 기업 '로페 앤드 선즈'가 탄생하기까지 창업자인 새뮤얼 로페의 숨겨진 이야기가 한 권의 노트 속에서 발견된다. 손녀인 엘리자베스는 그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되는데, 어느 날 아버지인 샘 로페가 의문사를 하게 된다. 노트의 극비사항이라는 단서를 움켜쥔 채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기업의 운명을 앞에 두고 엘리자베스는 고민한다. 아버지 대신 맡게 된 기업 '로페 앤드 선즈', 이사들은 주식 매각의 압박에 수위를 높여가고, 그에 앞서 엘리자베스에게 알아야 할 것들, 파헤쳐야 할 의문점들이 속속 드러난다. 거기다 주주들을 둘러싼 이상한 기류 속에서 엘리자베스의 고민과 갈등은 계속된다.
결국 한 사람씩 죽어나가는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엘리자베스의 목숨마저 호시탐탐 노리는 누군가가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되는데……. 기업의 운명을 앞에 놓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보이지 않는 싸움은 계속되고, 엘리자베스는 마침내 목숨을 거는 일대 사건 앞에 봉착하게 된다. 미모의 상속녀 엘리자베스와 그녀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 그리고 로맨스가 달콤한 마약처럼 빠져들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섹스마저 어긋나는 인생, 화면은 화면 속을 위해 존재한다. 가짜 섹스 속에서 진짜로 죽어가는 여자, 셀던은 남루한 인간의 속성을 남발하는가? 아니면 가장 화려한 죽음을 죽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화면 밖의 삶은 진실한 것인가? 거짓된 것인가. 의문은 독자들 각자의 몫이지만……. 인생은 위기이며 기회이자 선택, 그리고 배반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해준다.
'뉴욕타임스'에서 3개월 이상 1위를 차지했으며 즉시 영화화되었고,
전 세계에 번역되어 1천만 부 이상 판매, 세계 최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다!
몰입하게 하는, 탁월하게 잘 쓰인 책이다. _Newyork Times
셀던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화려함, 음모, 섹스를 포함하고 있다. _ Daily mail
이국적인 분위기에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잘 섞인 스토리를 해박한 지식으로 자신감 있게 서술해 독자들을 즐겁게 만든다. _LA Times
온몸에 전율이 이는 최고의 걸작. 셀던은 폭력, 로맨스, 권력다툼, 그리고 국제적 음모를 잘 엮은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을 황홀하게 만든다. _Hollywood Press
속도감 있고, 격정적이며 환상적이다. 엄청난 흥미가 있는 책이다. _Fort Worth Telegram
첫 페이지를 접하는 순간 독자들을 사로잡아 마지막 장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는 힘이 있다. 등장인물들 간의 대립이 거듭되며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를 지닌 인물들이 대륙을 넘나들며 곡예를 타듯이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펼쳐간다. _Lifestyles
흥미진진하게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이다. _Publisher's Weekly
긴장감 넘치는 파워게임 스토리는 최고의 기업 소설이자 최상급 추리문학이다. _Natchez Democrat
진정 꼭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_Kirkus Review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다. _Western Review of Books
다음 장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셀던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집필의 절정을 보여준다. _Newyork Times Book Review
로맨스, 살인, 그리고 에로틱 세팅의 완벽함을 보여준다. _Amazon Review
목차
목차
죽음의 골짜기
불행한 결혼
이중생활
불꽃여자
함정
고통
핏줄
새뮤얼 로페
소년의 꿈
변신
끝없는 도전
첫사랑
졸업
상속녀
제2부
죽음의 구경꾼
이사회의 압력
의혹
비밀 보고서
조작된 사고
무서운 음모
어두운 그림자
빨간 리본
극비실험
카운트다운
일하는 여상속인
지옥의 불길
불타는 증오
숨바꼭질
독 안에 든 쥐
추락사고
괴짜 형사
희생양
현장조사
심야 방문객
변시체
퍼즐 게임
밀고자
살인 사건
사건의 실마리
추적자
새로운 단서
포르노 살인영화
마지막 경고
용의자
리스 윌리엄스 부인
속임수
살인공포
암호랑이
보복
살인자
믿을 수 없는 일
악몽
검은 그림자
폭풍전야
보이지 않는 적
위기일발
영원한 사랑
황홀한 최후
저자
저자
천재적인 이야기꾼, 언어의 마술사라는 찬사를 들으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야기꾼으로서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는, 25세에 브로드웨이의 무대에서 3개의 뮤지컬을 동시에 히트시키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이후 영화사 MGM에서 시나리오뿐 아니라 제작과 감독을 겸하며 일하다 ABC 방송국의 요청으로 드라마 산업과 손을 잡게 된다. 2년 동안 78편의 드라마 각본을 썼고, 5년 연속 에미상을 수상하는 대히트를 기록한다. 6편의 연극 각본, 200편의 드라마, 25편의 시나리오를 쓰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그는 50세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이후 18편의 소설을 발표하며 미국의 최고 인기 작가의 위치에 오른 그는, 기네스북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1974년 <배반의 축배(The Other Side of Midnight)>가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힌 그는 <13월의 천사> <내 생애, 8월 22일> 등을 계속해서 펴내어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181개국에서 51개의 언어로, 2억8천만 부가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계속해서 <화려한 혈통> <황금옷 천사> <6분 전> <7일간의 유혹> <시간의 모래밭> <마이더스> (영원한 것은 없다> 등을 발표했는데, 그의 소설은 영상이 풍부하고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긴박감을 더해주어 어떤 독자라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깊이 빠져들게 하는 묘미가 있다.
2005년에는 회고록인 <또 다른 나>를 출간하여 다시 한 번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7년 89세로 작고할 때까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긴 그는 아직까지도 전무후무한 스토리텔러로서 전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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