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포는 항구다(창비시선 364)
박형권 시집
박형권 시집『전당포는 항구다』. 자신을 도시 빈민이라고 칭하는 저자의 자의식이 그의 작품에 울려나오고 있다. 문장과 시구와 행간의 느슨함 혹은 산만함 조차도 도시빈민들의 내면과 외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효과를 동반한다. 제1부의 '아빠의 내간체- 녹말중독자'의 작품을 시작으로 '안골 가는 길' 등 다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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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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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아빠의 내간체-녹말중독자
날개 여사와 고구마 씨
파상 씨의 전파상
강원 씨의 건강원
김자욱 씨의 여명
육점 여사의 고기천국
지물포 씨의 항구에서
촌티
<뷰티플 플라워>를 지나가고 있다
예천 사과장수
백설기 씨를 만날 때
미니 붕어빵 민희 씨
조개할멈
<큰집곱창> 며느리가 저글링 중이시다
꽃을 먹다
자주 길을 잃지만
제2부
아빠의 내간체-우방(友邦)
벽화
자전거 도둑
지칭개 골목
풀잎 검객
풀꽃
허무의 힘으로
자전거 타고 방 보러 간다
꼽등이 한마리
골목에 신호등이 없는 것은
당신은 있다
겨울비
짜장면 오토바이 충돌 사건
살구나무 생각
제3부
아빠의 내간체-쑥국 끓인 날
콩나물국 먹는 날
전당포는 항구다
궁둥이 자국
불러요 콜택시
장엄한 세수
열 수밖에 없다네
물결무늬 의자
득음(得音)
아내의 시간
중랑천 달빛
볼우물
빤쓰맨
이동화장실
나 호흡에 키스하리
은행나무
제4부
아빠의 내간체-실연의 힘
아버지의 걱정
화살나무의 과녁
소나기 공장
직박구리들의 서울
꽃다운 시
적란운
중랑교의 휴식
나팔꽃 담장
바람의 세계
네가 꿀배를 팔 때
기념사진
오목눈이 집
안골 가는 길
해설|이강진
시인의 말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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