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충분한
인생의 오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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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그리고 엄마의 이야기가 있다
‘이 정도면 충분한’
인생의 오후 에세이
결혼. 그곳은 완전히 새롭고 거칠고 낯선 땅이었다. 서툴고 버겁기만 한 일들이 그곳에 있었다. 외로운 광야였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자양분이 되어 나와 타인을 연결 짓는 법을 배웠고, 공감하게 했으며, 사랑으로 맺어지는 행복과 슬픔을 경험하게 했다. 성숙의 길이었다. 아픔을 가진 아이들에게 가기 위해 신학을 공부해 ‘못할 말 없는 친구’가 되어 그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였고, 독립신문을 발행하여 읽고 쓰며 글에 대한 소명을 이어 갔다. 이 책은 고통조차도 놓칠 뻔했던 행복이었다 말하게 된 지금, 다가올 일들을 기다리며 기록한 인생의 오후 에세이다.
“남은 반원을 그린다”
저자는 인생을 원에 비유한다. 처음 반원을 그리는 동안에는 반대편 반원이 없었고 그래서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남은 반원을 그릴 땐, 이미 그려 놓았던 반원을 보면서 그리게 된다. 이미 그린 반원을 앞에 놓고 보면 그동안 걸어온 길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인다. 그동안의 삶이 달리 보이기도 한다. 멈춰 선 7년은 미리 그려 놓은 길을 바라보느라 멈춰 선 시간이었다. 고통스러운 시간, 멈춰 서서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었다. 이제 다시 그리기 시작한 남은 반원은 그야말로 작고 소소하고 소박하다.
그리고 엄마의 이야기가 있다
‘이 정도면 충분한’
인생의 오후 에세이
결혼. 그곳은 완전히 새롭고 거칠고 낯선 땅이었다. 서툴고 버겁기만 한 일들이 그곳에 있었다. 외로운 광야였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자양분이 되어 나와 타인을 연결 짓는 법을 배웠고, 공감하게 했으며, 사랑으로 맺어지는 행복과 슬픔을 경험하게 했다. 성숙의 길이었다. 아픔을 가진 아이들에게 가기 위해 신학을 공부해 ‘못할 말 없는 친구’가 되어 그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였고, 독립신문을 발행하여 읽고 쓰며 글에 대한 소명을 이어 갔다. 이 책은 고통조차도 놓칠 뻔했던 행복이었다 말하게 된 지금, 다가올 일들을 기다리며 기록한 인생의 오후 에세이다.
“남은 반원을 그린다”
저자는 인생을 원에 비유한다. 처음 반원을 그리는 동안에는 반대편 반원이 없었고 그래서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남은 반원을 그릴 땐, 이미 그려 놓았던 반원을 보면서 그리게 된다. 이미 그린 반원을 앞에 놓고 보면 그동안 걸어온 길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인다. 그동안의 삶이 달리 보이기도 한다. 멈춰 선 7년은 미리 그려 놓은 길을 바라보느라 멈춰 선 시간이었다. 고통스러운 시간, 멈춰 서서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었다. 이제 다시 그리기 시작한 남은 반원은 그야말로 작고 소소하고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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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프롤로그
( 1부 )
결혼 41주년, 신혼 1년 5개월
광야
사랑하는 딸들에게, "미안했다!"
아픈 흔적
새로 만난 세상
못할 말 없는 친구
내 편견을 깨뜨려 준 사람들, 뭔가 부족하거나 다른 사람들이었다
불온한 사람들?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이슬아 작가와 그 엄마 복희씨 이야기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에서 만난 엄마들
( 2부 )
2월의 참빗나무를 보면
엄마와의 밀월은 오래가지 않았다
출산은 기쁨이었고, 슬픔이었고, 웃음과 눈물을 가지고 왔다
모두가 아팠다. "너 힘들었지. 나도 힘들었어."
사람은 무엇으로 구원을 얻는가?
외할아버지는 엄마에게 사진 한 장을 남겼고
엄마 손
엄마의 집, 아현동 집
엄마의 집이 사라졌다
선물
"엄마. 엄마 똥은 더럽지 않았어."
( 3부 )
길과 글, 여행기
여행기를 쓰고 있다. 질문의 힘 덕분이었다
지혜로운 선택
내가 나로 사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이 정도면 충분한 ???'
글쓰기의 매력과 효능
한곳에 머물지 않는 여행
직함보다 이름 석 자 가진 인간으로 살자
누구나 늙는다. 나쁘지만은 않다
남은 반원을 그린다
일상의 모든 것이 사실은, 기적이다
( 1부 )
결혼 41주년, 신혼 1년 5개월
광야
사랑하는 딸들에게, "미안했다!"
아픈 흔적
새로 만난 세상
못할 말 없는 친구
내 편견을 깨뜨려 준 사람들, 뭔가 부족하거나 다른 사람들이었다
불온한 사람들?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이슬아 작가와 그 엄마 복희씨 이야기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에서 만난 엄마들
( 2부 )
2월의 참빗나무를 보면
엄마와의 밀월은 오래가지 않았다
출산은 기쁨이었고, 슬픔이었고, 웃음과 눈물을 가지고 왔다
모두가 아팠다. "너 힘들었지. 나도 힘들었어."
사람은 무엇으로 구원을 얻는가?
외할아버지는 엄마에게 사진 한 장을 남겼고
엄마 손
엄마의 집, 아현동 집
엄마의 집이 사라졌다
선물
"엄마. 엄마 똥은 더럽지 않았어."
( 3부 )
길과 글, 여행기
여행기를 쓰고 있다. 질문의 힘 덕분이었다
지혜로운 선택
내가 나로 사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이 정도면 충분한 ???'
글쓰기의 매력과 효능
한곳에 머물지 않는 여행
직함보다 이름 석 자 가진 인간으로 살자
누구나 늙는다. 나쁘지만은 않다
남은 반원을 그린다
일상의 모든 것이 사실은, 기적이다
저자
저자
조희선
1957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80년 고작 스물네 살의 나이로 대학을 졸업한 그해 결혼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들을 낳아 키웠고 양육 과정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 어쩌면 어른들로 인해 아픔을 가진 아이들이 많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런 청(소)년에게 가기 위해 나이 마흔둘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과정, 동 대학원 Th. M(목회상담) 과정을 마쳤다. 이후 전도사를 거쳐 영일교회 청년부 목사, 명지고등학교 교목, 새문안교회 파송 서강대 캠퍼스선교사로 지냈다. 캠퍼스선교사 시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신문 〈CAMPUS RE〉를 발행했고, 은퇴한 2014년 3월까지 학원복음화협의회 기관지인 〈물근원을 맑게〉 편집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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