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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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이야기, 천 가지 빛깔, 언어로 빚어낸 황홀한 모자이크!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과 기록에서 가려 뽑은 주옥같은 문장들
시대를 앞선 감각의 모험가, 일생을 예술로 승화한 휴머니스트
오스카 와일드가 영원 속에 아로새긴 불멸의 잠언
19세기 영미 문학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불세출의 이야기꾼, 유미주의의 사도이자 절창의 시인, 아포리즘의 귀재 혹은 언어의 연금술사…… 어떠한 찬사로도 그 놀랍도록 아름답고 섬세한 천재성을 전부 설명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찬란한 문장과 삶의 지혜를 가려 엮은 『오스카리아나(Oscariana)』가 새로운 만듦새, 번역문과 원문을 다른 색깔로 처리하여 한결 가독성을 살린 편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과 19세기 영미, 프랑스 문학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 온 번역가이자 문학 연구가 박명숙 선생이 한 문장 한 문장 직접 엄선한 『오스카리아나』는, 와일드의 소설, 동화, 희곡, 비평뿐 아니라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개인적인 기록과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한평생 작가가 남긴 눈부신 글줄에서 1300여 개에 이르는 명문(名文)과 경구를 뽑아 영어 원문과 함께 수록한 ‘결정판’ 명언집이다. 이번에 새로 펴낸, 728쪽(종이책 기준)의 『오스카리아나』를 빼곡히 채운 1300여 개의 옥석 같은 문장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리 길지 않은 작가 경력과 적은 수의 작품에 비춰 볼 때 경이로운 분량이다. 오히려 책의 분량에 맞게 1300여 개의 문장을 추려 내는 일이 훨씬 수고스러울 정도였다. “아무리 근사한 말을 해도 사람들은 전부 오스카 와일드의 말인 줄 안다.”라는 혹자의 불평 아닌 불평처럼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속에는 우리가 상상해 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촌철살인의 문장과 능수능란한 재치, 정교하고 적확한 묘사, 뜻밖의 아이러니까지 모두 담겨 있다. 그뿐 아니라 이번에 『오스카리아나』를 ‘소장용’ 양장본으로 새로이 출간하는 과정에서 오스카 와일드가 남겼다고 잘못 알려진 말들과 불분명한 출처에서 비롯한 글들을 솎아 내고, 작가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엿볼 수 있는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와, 우리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오스카 와일드를 정의하는 서른두 가지 질의응답」도 추가했다. 새로이 탄생한 『오스카리아나』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영화나 드라마, 누군가의 장엄한 연설과 촌각을 다투는 언론 기사 속에서 언젠가 마주쳤을, 어쩌면 매 순간 만나고 있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들을 ‘본격적으로’ 느끼고 음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손이 닿는 곳에 놓아두면 언제든 펼쳐 보고 이따금 필사해 볼 수 있는 ‘인생의 사전’이기도 하다.
삶을 예술로 승화한 오스카 와일드의 흥미로운 인생사뿐 아니라, 세계와 사회, 인류의 희노애락에 관한 예리한 통찰을 품은 『오스카리아나』는 언제, 어느 곳을 펼쳐 읽어도 기쁨과 깨달음을 누릴 수 있도록 14가지 주제로 각각의 장을 엮어 냈다. 그런데 『오스카리아나』의 참된 백미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문장 속에 깃들어 있는, 오스카 와일드의 치열하고 진솔한 인생관과 웅숭깊은 지혜라 할 수 있다. 이제껏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을 위한 예술’을 옹호하는 극단적인 유미주의자, 검은색 실크 스타킹을 신고 가슴에는 푸른색 카네이션을 달고 다니는 독특한 차림새의 댄디,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독설만을 일삼으며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트러블 메이커 정도로 알려져 왔지만, 실상 그는 헐벗은 자에게 자신의 값비싼 코트를 벗어 주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부르주아 계급과 종교, 정치계의 기득권자들을 신랄하게 공격했던 사회주의자이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차마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사랑’을 위해, 또한 위선적이고 속물적인 빅토리아 시대에 맞서 자신의 신념과 삶의 기조를 관철하기 위해 눈부신 성공과 부를 모조리 내던질 수 있었던 실천가였다. 요컨대, 오스카 와일드는 작품이라는 병풍 뒤에 숨어서 안일하게 인생을 논하고 판에 박힌 설교를 늘어놓던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몸소 예술로 창조해 내며, 우리들의 덧없고 찬연한 인생이 어째서 예술 작품일 수밖에 없는지를 집요하게 증명해 낸 숭고한 순교자였던 것이다. 현대인들은 천편일률적인 대중 사회 속에서 점차 주관을 잃고 공감에 무뎌지면서도 새로운 감각과 영원토록 타오르는 ‘별’을 꿈꾼다. 인생에 해답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가끔 길을 잃고 고독과 어둠 속에서 방향을 종잡을 수 없을 때, 『오스카리아나』는 인간의 삶이라는 무수한 항로에 각기 다른 불을 밝혀 주는 등대이자 다시금 길을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과 기록에서 가려 뽑은 주옥같은 문장들
시대를 앞선 감각의 모험가, 일생을 예술로 승화한 휴머니스트
오스카 와일드가 영원 속에 아로새긴 불멸의 잠언
19세기 영미 문학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불세출의 이야기꾼, 유미주의의 사도이자 절창의 시인, 아포리즘의 귀재 혹은 언어의 연금술사…… 어떠한 찬사로도 그 놀랍도록 아름답고 섬세한 천재성을 전부 설명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찬란한 문장과 삶의 지혜를 가려 엮은 『오스카리아나(Oscariana)』가 새로운 만듦새, 번역문과 원문을 다른 색깔로 처리하여 한결 가독성을 살린 편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과 19세기 영미, 프랑스 문학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 온 번역가이자 문학 연구가 박명숙 선생이 한 문장 한 문장 직접 엄선한 『오스카리아나』는, 와일드의 소설, 동화, 희곡, 비평뿐 아니라 좀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개인적인 기록과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한평생 작가가 남긴 눈부신 글줄에서 1300여 개에 이르는 명문(名文)과 경구를 뽑아 영어 원문과 함께 수록한 ‘결정판’ 명언집이다. 이번에 새로 펴낸, 728쪽(종이책 기준)의 『오스카리아나』를 빼곡히 채운 1300여 개의 옥석 같은 문장은, 오스카 와일드의 그리 길지 않은 작가 경력과 적은 수의 작품에 비춰 볼 때 경이로운 분량이다. 오히려 책의 분량에 맞게 1300여 개의 문장을 추려 내는 일이 훨씬 수고스러울 정도였다. “아무리 근사한 말을 해도 사람들은 전부 오스카 와일드의 말인 줄 안다.”라는 혹자의 불평 아닌 불평처럼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속에는 우리가 상상해 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촌철살인의 문장과 능수능란한 재치, 정교하고 적확한 묘사, 뜻밖의 아이러니까지 모두 담겨 있다. 그뿐 아니라 이번에 『오스카리아나』를 ‘소장용’ 양장본으로 새로이 출간하는 과정에서 오스카 와일드가 남겼다고 잘못 알려진 말들과 불분명한 출처에서 비롯한 글들을 솎아 내고, 작가의 가장 내밀한 부분을 엿볼 수 있는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와, 우리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오스카 와일드를 정의하는 서른두 가지 질의응답」도 추가했다. 새로이 탄생한 『오스카리아나』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영화나 드라마, 누군가의 장엄한 연설과 촌각을 다투는 언론 기사 속에서 언젠가 마주쳤을, 어쩌면 매 순간 만나고 있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들을 ‘본격적으로’ 느끼고 음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손이 닿는 곳에 놓아두면 언제든 펼쳐 보고 이따금 필사해 볼 수 있는 ‘인생의 사전’이기도 하다.
삶을 예술로 승화한 오스카 와일드의 흥미로운 인생사뿐 아니라, 세계와 사회, 인류의 희노애락에 관한 예리한 통찰을 품은 『오스카리아나』는 언제, 어느 곳을 펼쳐 읽어도 기쁨과 깨달음을 누릴 수 있도록 14가지 주제로 각각의 장을 엮어 냈다. 그런데 『오스카리아나』의 참된 백미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문장 속에 깃들어 있는, 오스카 와일드의 치열하고 진솔한 인생관과 웅숭깊은 지혜라 할 수 있다. 이제껏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을 위한 예술’을 옹호하는 극단적인 유미주의자, 검은색 실크 스타킹을 신고 가슴에는 푸른색 카네이션을 달고 다니는 독특한 차림새의 댄디,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독설만을 일삼으며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트러블 메이커 정도로 알려져 왔지만, 실상 그는 헐벗은 자에게 자신의 값비싼 코트를 벗어 주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부르주아 계급과 종교, 정치계의 기득권자들을 신랄하게 공격했던 사회주의자이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차마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사랑’을 위해, 또한 위선적이고 속물적인 빅토리아 시대에 맞서 자신의 신념과 삶의 기조를 관철하기 위해 눈부신 성공과 부를 모조리 내던질 수 있었던 실천가였다. 요컨대, 오스카 와일드는 작품이라는 병풍 뒤에 숨어서 안일하게 인생을 논하고 판에 박힌 설교를 늘어놓던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몸소 예술로 창조해 내며, 우리들의 덧없고 찬연한 인생이 어째서 예술 작품일 수밖에 없는지를 집요하게 증명해 낸 숭고한 순교자였던 것이다. 현대인들은 천편일률적인 대중 사회 속에서 점차 주관을 잃고 공감에 무뎌지면서도 새로운 감각과 영원토록 타오르는 ‘별’을 꿈꾼다. 인생에 해답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가끔 길을 잃고 고독과 어둠 속에서 방향을 종잡을 수 없을 때, 『오스카리아나』는 인간의 삶이라는 무수한 항로에 각기 다른 불을 밝혀 주는 등대이자 다시금 길을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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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오스카 와일드를 정의하는 서른두 가지 질의응답
1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
2 삶의 비밀과 법칙
3 사람, 남자와 여자
4 사랑, 로맨스, 결혼
5 젊음과 노년, 부모와 자식, 친구
6 대화의 기술, 이야기와 스캔들
7 열정과 유혹, 행복과 고통, 쾌락과 관능
8 문학, 비평, 저널리즘
9 예술과 예술가, 연극과 관객
10 진실과 거짓, 생각과 상상력, 미덕과 악덕, 교육과 충고
11 아름다움, 패션과 스타일, 사교계, 음악
12 역사와 종교, 국가와 사회, 정의와 죄악
13 대중과 개인주의, 부와 가난, 자선과 공감
14 아일랜드인과 영국인, 미국인과 프랑스인
참고 문헌
오스카 와일드를 정의하는 서른두 가지 질의응답
1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
2 삶의 비밀과 법칙
3 사람, 남자와 여자
4 사랑, 로맨스, 결혼
5 젊음과 노년, 부모와 자식, 친구
6 대화의 기술, 이야기와 스캔들
7 열정과 유혹, 행복과 고통, 쾌락과 관능
8 문학, 비평, 저널리즘
9 예술과 예술가, 연극과 관객
10 진실과 거짓, 생각과 상상력, 미덕과 악덕, 교육과 충고
11 아름다움, 패션과 스타일, 사교계, 음악
12 역사와 종교, 국가와 사회, 정의와 죄악
13 대중과 개인주의, 부와 가난, 자선과 공감
14 아일랜드인과 영국인, 미국인과 프랑스인
참고 문헌
저자
저자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1854년 10월 1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벨벳 재킷과 검은 실크 스타킹을 화려하게 차려입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기치로 삼는 유미주의의 사도를 자처하며 사교계의 총아로 이름을 날린다. 옥스퍼드 대학교 시절에 발표한 시 「라벤나」(1878)로 뉴디게이트 문학상을 받고, 꾸준히 시집과 희곡을 집필한다. 1882년, 일 년 동안 미국을 순회하며 자신의 미학을 설파한다. 그리고 동화집 『행복한 왕자』(1888)를 출간하며 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1890년에 유일한 장편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월간 리핀콧≫에 게재하며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이듬해, 오스카 와일드는 "작품의 주제 의식을 간결하게 다듬는다"는 명목으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개작하며 '동성애적 암시'를 대폭 걷어 내지만, 끝내 "모든 예술은 정말이지 쓸모없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문학과 예술을 옹호한다. 1891년, 단편집 『아서 새빌 경의 범죄』와 『석류나무 집』을 출간하고, 1892년 「레이디 윈더미어의 부채」, 1894년 또 다른 문제작 「살로메」, 1895년 「이상적인 남편」과 「진지함의 중요성」 등 여러 희곡 작품을 연달아 무대에 올리며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이 무렵, 오스카 와일드는 '동성애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파산과 함께 명성을 잃고, '강제 노역형'을 선고받는다. 그는 출소한 뒤에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건너가고, 시집 『레딩 감옥의 노래』(1898)를 자신의 수인 번호로 발표한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쓴 『심연으로부터』(1905)는 그의 사후에 출간된다.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건강을 해친 오스카 와일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떠돌다가 1900년 11월 30일, 파리의 한 호텔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난다.
1854년 10월 1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벨벳 재킷과 검은 실크 스타킹을 화려하게 차려입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기치로 삼는 유미주의의 사도를 자처하며 사교계의 총아로 이름을 날린다. 옥스퍼드 대학교 시절에 발표한 시 「라벤나」(1878)로 뉴디게이트 문학상을 받고, 꾸준히 시집과 희곡을 집필한다. 1882년, 일 년 동안 미국을 순회하며 자신의 미학을 설파한다. 그리고 동화집 『행복한 왕자』(1888)를 출간하며 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1890년에 유일한 장편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월간 리핀콧≫에 게재하며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이듬해, 오스카 와일드는 "작품의 주제 의식을 간결하게 다듬는다"는 명목으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개작하며 '동성애적 암시'를 대폭 걷어 내지만, 끝내 "모든 예술은 정말이지 쓸모없다."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문학과 예술을 옹호한다. 1891년, 단편집 『아서 새빌 경의 범죄』와 『석류나무 집』을 출간하고, 1892년 「레이디 윈더미어의 부채」, 1894년 또 다른 문제작 「살로메」, 1895년 「이상적인 남편」과 「진지함의 중요성」 등 여러 희곡 작품을 연달아 무대에 올리며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이 무렵, 오스카 와일드는 '동성애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파산과 함께 명성을 잃고, '강제 노역형'을 선고받는다. 그는 출소한 뒤에 영국을 떠나 프랑스로 건너가고, 시집 『레딩 감옥의 노래』(1898)를 자신의 수인 번호로 발표한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쓴 『심연으로부터』(1905)는 그의 사후에 출간된다.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건강을 해친 오스카 와일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떠돌다가 1900년 11월 30일, 파리의 한 호텔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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