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페이지: 데미안(큰글자책)(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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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을 끝까지 편안하게!
'EasyPage 클래식'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든 큰글자책!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 엄선!
'EasyPage 시리즈'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큰글자책 브랜드입니다.
'EasyPage 클래식'은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을 엄선하였습니다.
눈에 최적화된 서체와 글자 크기, 행간 등을 고려하였으며,
고전 명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교보문고가 기획하고 민음사에서 편집 및 출간을 맡아 지난 1월부터 출시하고 있는 'EasyPage 클래식' 시리즈가 출간을 완료한 10종에 이어, 4월에 5종이 추가로 출간되었다. 'EasyPage 시리즈'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큰글자책 브랜드이다. 지난 1월부터 민음사에서 편집, 출간한 'EasyPage 클래식'은 『이방인』, 『싯다르타』,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맥베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변신·유형지에서』, 『댈러웨이 부인』,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 총 10종이고, 이번에 새로운 5종 『데미안』, 『동물농장』, 『인간 실격』, 『이반 일리치의 죽음』,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이 추가되었다. 이번 시리즈 또한 해외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으로 엄선하였다.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한 권을 첫 장부터 끝장까지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눈에 최적화된 서체와 글자 크기, 행간 등을 고려하였으며, 표지는 고전 명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활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였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데미안」은 1차 세계 대전 중인 1916년에 쓰이고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19년에 출판되었다. 당시 이미 작가로 유명했던 헤세는 이 작품을 '에밀 싱클레어'라는 유령 작가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작품성만으로 평가받아 보고 싶어서였으며, 그 결과 에밀 싱클레어는 독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폰타네상의 수상자로 지명되었다.(헤세는 이 상을 사양했다.)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음의 통과의례 기록인 이 책은 "내 속에서 솟아 나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라는 모토를 앞세운 짧은 성찰로 시작한다. 헤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며 누구나 나름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상기시킨다. 더욱이 이 전언이 총알 하나로 무더기로 소멸되는 전쟁의 충격 속에서 쓴 것이라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나를 찾아가는 길'을 인식하는 첫 단계는 기존 규범으로부터의 떠남이다. 헤세는 구도자인 싱클레어의 모습을 마지막에는 1차 세계 대전과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과정은 낭만주의 및 고대 신화 세계와 결합한다. 이러한 범세계적 주제는 알에서 나오려는 이들에게, 시대가 변해도 근본을 피해 갈 수 없는 한 시절의 방황을 겪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전달한다.
'EasyPage 클래식'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든 큰글자책!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 엄선!
'EasyPage 시리즈'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큰글자책 브랜드입니다.
'EasyPage 클래식'은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을 엄선하였습니다.
눈에 최적화된 서체와 글자 크기, 행간 등을 고려하였으며,
고전 명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교보문고가 기획하고 민음사에서 편집 및 출간을 맡아 지난 1월부터 출시하고 있는 'EasyPage 클래식' 시리즈가 출간을 완료한 10종에 이어, 4월에 5종이 추가로 출간되었다. 'EasyPage 시리즈'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큰글자책 브랜드이다. 지난 1월부터 민음사에서 편집, 출간한 'EasyPage 클래식'은 『이방인』, 『싯다르타』,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맥베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변신·유형지에서』, 『댈러웨이 부인』, 『악수도 없이 헤어졌다』 총 10종이고, 이번에 새로운 5종 『데미안』, 『동물농장』, 『인간 실격』, 『이반 일리치의 죽음』,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이 추가되었다. 이번 시리즈 또한 해외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으로 엄선하였다.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한 권을 첫 장부터 끝장까지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눈에 최적화된 서체와 글자 크기, 행간 등을 고려하였으며, 표지는 고전 명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활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였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데미안」은 1차 세계 대전 중인 1916년에 쓰이고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19년에 출판되었다. 당시 이미 작가로 유명했던 헤세는 이 작품을 '에밀 싱클레어'라는 유령 작가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작품성만으로 평가받아 보고 싶어서였으며, 그 결과 에밀 싱클레어는 독일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폰타네상의 수상자로 지명되었다.(헤세는 이 상을 사양했다.)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음의 통과의례 기록인 이 책은 "내 속에서 솟아 나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라는 모토를 앞세운 짧은 성찰로 시작한다. 헤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며 누구나 나름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상기시킨다. 더욱이 이 전언이 총알 하나로 무더기로 소멸되는 전쟁의 충격 속에서 쓴 것이라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나를 찾아가는 길'을 인식하는 첫 단계는 기존 규범으로부터의 떠남이다. 헤세는 구도자인 싱클레어의 모습을 마지막에는 1차 세계 대전과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과정은 낭만주의 및 고대 신화 세계와 결합한다. 이러한 범세계적 주제는 알에서 나오려는 이들에게, 시대가 변해도 근본을 피해 갈 수 없는 한 시절의 방황을 겪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울림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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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눈의 부담을 덜어 주는 큰글자책 브랜드 'EasyPage 클래식'
'핸디하고 실용적이고 감각적으로' 책 한 권을 끝까지 편안하게!
나이 옴니보어, 신중년 등 최근 중장년 독서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이 새로운 독서층을 배려하는 출간물은 드문 것이 현실. 저시력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독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출판물도 드물다. 노안, 저시력, 시력 장애 등으로 물리적 고충을 지니고 있지만 일상에서 고전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어떤 책을 출판할 수 있을까. 기존에 출간된 큰글자책의 경우 글자 폰트를 키우기 위해 판형 또한 키웠기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하다. 또 큰 글자 폰트에 비해 좌우 여백과 글자 간이나 행간 등의 비율이 균형 있지 않아 감각적 독서를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보다 핸디하고 실용적이고 감각적으로' 책 한 권을 끝까지 편안하게 읽을 방법은 무엇일까.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함께 기획한 'EasyPage 클래식'은 이러한 고민들이 충실히 반영되었다.
■ 'EasyPage 클래식'의 특징
하나, 컴팩트한 큰글자책에 대한 도전
가독성은 판독성과 이독성의 두 가지 개념을 포함한다. 글자와 낱말의 형태를 분별하는 판독성은 글자가 커지는 것만으로 높아질 수 없으며, 물리적, 시각적 측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내용을 인식하는 정도를 말하는 이독성 또한 문장의 길이, 문단의 구성, 글의 길이, 독서 환경, 넓게는 문해력과도 관련 있다. 보편적으로 좋은 가독성을 위해서는 한 행의 길이가 100mm 정도이고 10포인트 내외이다. 12포인트 이상의 큰 글자로 긴 문장을 읽는 것은 눈에 피로도를 높이게 되므로 행의 길이가 길어지고 책은 커졌다. 이번 시리즈는 핸디한 크기의 책에서도 가독성과 눈의 피로가 개선된 최적의 글자 크기, 행의 길이와 수, 글자와 문장 수를 제안하였다.
둘, 본문 활자꼴 선정
폰트 선정에 있어서 글자가 커질 수록 글자의 내 외부의 공간이 가독성 향상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글 서체의 거장 최정호 선생의 원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SM3신신명조를 선택하였다. SM3신신명조는 글자의 속공간과 글자 사이의 합리적 공간 배분으로 글자가 나열 되었을때 흔들리지 않는 시각적 흐름을 보여 주며 균형 잡힌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길게 읽을 때도 눈의 피로도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되었다. SM3신신명조는 뛰어난 가독성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 세련된 인상을 가지고 있어 출판용 본문 활자꼴로 '눈이 편안한 본문'을 만들고 싶을 때 디자이너들이 가장 먼저 손에 꼽는 서체 중 하나이다.
셋, 한 손에 잡히는 판형과 균형 잡힌 여백
펼침면에서 여백의 균형은 각각의 낱쪽이 아닌 마주 보는 두 쪽의 균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펼침면은 각각의 것이 아닌 통일체인 한 페이지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 페이지로 연결되는 외부 여백이 아닌 내부 여백이 좌우 페이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전통적으로 내부 여백을 외부 여백보다 좁게 설계하는 이유는 통일체를 강조해 펼침면의 균형감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휴대성을 높이고 트랜디한 감각을 전달하기 위해 가로에 비해 세로가 긴 형태의 컴팩트한 판형으로 설계되었다. 작고 길쭉한 판형임에도 큰 글자를 읽는 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충분한 여백을 확보하였다.
넷, '직관성'을 높인 표지
'EasyPage 클래식'은 큰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핸디하고 실용적이며 감각적'인 큰글자책을 지향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전면에 드러내어 작품의 성격과 내용을 독자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였다. 개성적인 프레임에 배치된 타이포와 심플한 구조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보조하면서 또 강조한다. 이번 표지 디자인은 책을 읽기 전에는 작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은 후에는 작품에 대한 이미지 표상으로 기억될 것이다.
'핸디하고 실용적이고 감각적으로' 책 한 권을 끝까지 편안하게!
나이 옴니보어, 신중년 등 최근 중장년 독서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이 새로운 독서층을 배려하는 출간물은 드문 것이 현실. 저시력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독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출판물도 드물다. 노안, 저시력, 시력 장애 등으로 물리적 고충을 지니고 있지만 일상에서 고전을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어떤 책을 출판할 수 있을까. 기존에 출간된 큰글자책의 경우 글자 폰트를 키우기 위해 판형 또한 키웠기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하다. 또 큰 글자 폰트에 비해 좌우 여백과 글자 간이나 행간 등의 비율이 균형 있지 않아 감각적 독서를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보다 핸디하고 실용적이고 감각적으로' 책 한 권을 끝까지 편안하게 읽을 방법은 무엇일까.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함께 기획한 'EasyPage 클래식'은 이러한 고민들이 충실히 반영되었다.
■ 'EasyPage 클래식'의 특징
하나, 컴팩트한 큰글자책에 대한 도전
가독성은 판독성과 이독성의 두 가지 개념을 포함한다. 글자와 낱말의 형태를 분별하는 판독성은 글자가 커지는 것만으로 높아질 수 없으며, 물리적, 시각적 측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내용을 인식하는 정도를 말하는 이독성 또한 문장의 길이, 문단의 구성, 글의 길이, 독서 환경, 넓게는 문해력과도 관련 있다. 보편적으로 좋은 가독성을 위해서는 한 행의 길이가 100mm 정도이고 10포인트 내외이다. 12포인트 이상의 큰 글자로 긴 문장을 읽는 것은 눈에 피로도를 높이게 되므로 행의 길이가 길어지고 책은 커졌다. 이번 시리즈는 핸디한 크기의 책에서도 가독성과 눈의 피로가 개선된 최적의 글자 크기, 행의 길이와 수, 글자와 문장 수를 제안하였다.
둘, 본문 활자꼴 선정
폰트 선정에 있어서 글자가 커질 수록 글자의 내 외부의 공간이 가독성 향상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한글 서체의 거장 최정호 선생의 원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SM3신신명조를 선택하였다. SM3신신명조는 글자의 속공간과 글자 사이의 합리적 공간 배분으로 글자가 나열 되었을때 흔들리지 않는 시각적 흐름을 보여 주며 균형 잡힌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길게 읽을 때도 눈의 피로도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되었다. SM3신신명조는 뛰어난 가독성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우아함과 현대적 세련된 인상을 가지고 있어 출판용 본문 활자꼴로 '눈이 편안한 본문'을 만들고 싶을 때 디자이너들이 가장 먼저 손에 꼽는 서체 중 하나이다.
셋, 한 손에 잡히는 판형과 균형 잡힌 여백
펼침면에서 여백의 균형은 각각의 낱쪽이 아닌 마주 보는 두 쪽의 균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펼침면은 각각의 것이 아닌 통일체인 한 페이지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 페이지로 연결되는 외부 여백이 아닌 내부 여백이 좌우 페이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전통적으로 내부 여백을 외부 여백보다 좁게 설계하는 이유는 통일체를 강조해 펼침면의 균형감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휴대성을 높이고 트랜디한 감각을 전달하기 위해 가로에 비해 세로가 긴 형태의 컴팩트한 판형으로 설계되었다. 작고 길쭉한 판형임에도 큰 글자를 읽는 데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충분한 여백을 확보하였다.
넷, '직관성'을 높인 표지
'EasyPage 클래식'은 큰 글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핸디하고 실용적이며 감각적'인 큰글자책을 지향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전면에 드러내어 작품의 성격과 내용을 독자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였다. 개성적인 프레임에 배치된 타이포와 심플한 구조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보조하면서 또 강조한다. 이번 표지 디자인은 책을 읽기 전에는 작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은 후에는 작품에 대한 이미지 표상으로 기억될 것이다.
목차
목차
저자
저자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했으며, 열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십 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인도에서』, 『크눌프』 등을 발표했다. 스위스 몬타뇰라로 이사한 1919년을 전후로 헤세는 개인적인 삶에서 커다란 위기를 겪고, 이로 인해 그의 작품 세계도 전환점을 맞이한다. 술과 여인, 그림을 사랑한 어느 열정적인 화가의 마지막 여름을 그린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과 『데미안』이 바로 이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헤세는 이 작품들과 더불어 소위 '내면으로 가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헤세가 그림과 인연을 맺은 것도 이 무렵이며, 이후 그림은 음악과 더불어 헤세의 평생지기가 되었다. 그는 이어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했고, 1946년에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인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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