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반역(양장본 Hardcover)
최재서 연구
Regular price
$33.7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문학 이론가, 실천 비평가, 번역가, 영문학자, 그리고 변절과 친일……
번역가이자 인문학자 김욱동의 광범위한 연구와 적나라한 비판을 통해
일제 강점기, 궁핍한 시대의 지성 최재서를 다시 만난다!
번역가이자 인문학자 김욱동의 광범위한 연구와 적나라한 비판을 통해
일제 강점기, 궁핍한 시대의 지성 최재서를 다시 만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번역학, 수사학, 문학 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 성과를 일구어 온 인문학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번역가 김욱동의 최재서 연구서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제목은 『천재와 반역』이다. 20세기 초 '궁핍한' 시대였던 일제 강점기를 살며 활약한 1세대 문학 비평가이자 번역가 최재서를 탐구하는 이 책은 한국 근현대 문학 비평의 기초를 다진 최재서를 집중 탐구한다. 근면 성실한 학자의 모습, 동서고금의 책을 두루 섭렵한 방대한 독서량,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통찰, 문학에 대한 청교도적 결벽성과 엄격성, 신선한 수사법 구사와 명징한 문체, 문학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력과 비평 안목에 이르기까지 최재서는 쉰일곱 나이에 때 이른 사망을 할 때까지 문학이란 "체험의 조직화이며 감정의 질서화이며 가치의 실현"이라는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던 한국 현대 문학사의 보기 드문 비평가였다.
그러나 이 책은 문학가로서의 최재서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한 인간으로서 그가 겪은 고뇌와 절망, 그리고 한계에도 초점을 맞춘다.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배움의 시절 속에 있던 최재서, 2장에서는 스승 사토 기요시와의 인연과 함께 예술 취향을 쌓아 가던 과정 속에 있던 최재서, 3장에서는 일시적 사조에 치우치지 않는 문학 이론가로서의 최재서, 4장에서는 광범위한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날카롭게 분석한 실천 비평가로서의 최재서, 5장에서는 해방 후 강단 비평 문학에 힘을 쏟은 영문학자로서의 최재서, 6장에서는 외국 문학을 소개, 이식한 번역가로서의 최재서, 7장에서는 최재서의 친일에 대해 다룬다. 특히 7장에서는 최재서의 일본 취향, 친일 유형, 잡지 《국민문학》과의 관계, 좌담회를 통한 친일 활동 등 상당히 면밀하게 그의 친일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그 왕성한 활동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재서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진한 편이다. 김윤식, 김흥규 두 교수의 선구적 작업을 제외하면 최재서에 관한 연구는 지금껏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딛지 못한 형편으로, 최재서 연구는 여전히 상당 부분이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적 성과 못지않게 나약한 인간 최재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천재와 반역』은 아직 척박한 최재서 연구의 땅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만하다. 최재서처럼 번역가이자 학자이며 또한 문학 비평가로 활동하는 김욱동의 시선 속에서 이루어진 최재서 연구는 후세대가 계승할 것과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이정표를 알려 주는 안내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문학가로서의 최재서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한 인간으로서 그가 겪은 고뇌와 절망, 그리고 한계에도 초점을 맞춘다.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배움의 시절 속에 있던 최재서, 2장에서는 스승 사토 기요시와의 인연과 함께 예술 취향을 쌓아 가던 과정 속에 있던 최재서, 3장에서는 일시적 사조에 치우치지 않는 문학 이론가로서의 최재서, 4장에서는 광범위한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날카롭게 분석한 실천 비평가로서의 최재서, 5장에서는 해방 후 강단 비평 문학에 힘을 쏟은 영문학자로서의 최재서, 6장에서는 외국 문학을 소개, 이식한 번역가로서의 최재서, 7장에서는 최재서의 친일에 대해 다룬다. 특히 7장에서는 최재서의 일본 취향, 친일 유형, 잡지 《국민문학》과의 관계, 좌담회를 통한 친일 활동 등 상당히 면밀하게 그의 친일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그 왕성한 활동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재서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진한 편이다. 김윤식, 김흥규 두 교수의 선구적 작업을 제외하면 최재서에 관한 연구는 지금껏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딛지 못한 형편으로, 최재서 연구는 여전히 상당 부분이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적 성과 못지않게 나약한 인간 최재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천재와 반역』은 아직 척박한 최재서 연구의 땅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만하다. 최재서처럼 번역가이자 학자이며 또한 문학 비평가로 활동하는 김욱동의 시선 속에서 이루어진 최재서 연구는 후세대가 계승할 것과 극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이정표를 알려 주는 안내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1장 태일원의 귀공자
태일원의 귀공자
해주에서 경성으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경성제국대학과 최재서
가난한 선비 최재서
문학 비평가 최재서
인문사의 설립과 《인문평론》
해방 후의 최재서
2장 최재서와 사토 기요시
미각과 예술적 취향
영문학의 숲과 바다
식민지 조선과 아일랜드
문학의 자기 목적성
문학 연구와 창작
자국 문학을 위한 외국 문학
세계 문학과 비교 문학
최재서와 사토 기요시의 차이
3장 문학 이론가 최재서
낭만주의자인가, 신고전주의자인가
낭만주의에서 신고전주의로
주지주의와 고전주의
주지주의: 모더니즘인가, 신고전주의인가
장르 이론의 정립
4장 실천 비평가 최재서
최재서와 실천 비평
'언어의 마술사' 정지용
'건강한 시인' 김기림
임학수, 이용악, 모윤숙
이태준의 단편 소설
박태원의 『천변풍경』
이상의 「날개」
단층파 작가들
황도 문학 이후의 실천 비평
5장 영문학자 최재서
문학 원리를 찾아서
'호적 없는' 외국 문학 연구
최재서와 영문학사
최재서의 셰익스피어 연구
최재서의 교양론
최재서의 학문적 외도
최재서의 학문적 오류
6장 번역가 최재서
최재서의 번역관
최재서의 번역서
최재서의 시 번역
최재서의 소설 번역
최재서의 초서와 셰익스피어 번역
최재서의 비평 번역
7장 최재서와 친일
최재서의 일본 취향
최재서의 친일 유형
최재서와 《국민문학》
좌담회를 통한 친일 활동
친일 단체를 통한 친일 활동
최재서와 여동생 최보경
최재서의 친일과 사토 기요시의 친일
최재서와 서정주
참고 문헌
찾아보기
1장 태일원의 귀공자
태일원의 귀공자
해주에서 경성으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경성제국대학과 최재서
가난한 선비 최재서
문학 비평가 최재서
인문사의 설립과 《인문평론》
해방 후의 최재서
2장 최재서와 사토 기요시
미각과 예술적 취향
영문학의 숲과 바다
식민지 조선과 아일랜드
문학의 자기 목적성
문학 연구와 창작
자국 문학을 위한 외국 문학
세계 문학과 비교 문학
최재서와 사토 기요시의 차이
3장 문학 이론가 최재서
낭만주의자인가, 신고전주의자인가
낭만주의에서 신고전주의로
주지주의와 고전주의
주지주의: 모더니즘인가, 신고전주의인가
장르 이론의 정립
4장 실천 비평가 최재서
최재서와 실천 비평
'언어의 마술사' 정지용
'건강한 시인' 김기림
임학수, 이용악, 모윤숙
이태준의 단편 소설
박태원의 『천변풍경』
이상의 「날개」
단층파 작가들
황도 문학 이후의 실천 비평
5장 영문학자 최재서
문학 원리를 찾아서
'호적 없는' 외국 문학 연구
최재서와 영문학사
최재서의 셰익스피어 연구
최재서의 교양론
최재서의 학문적 외도
최재서의 학문적 오류
6장 번역가 최재서
최재서의 번역관
최재서의 번역서
최재서의 시 번역
최재서의 소설 번역
최재서의 초서와 셰익스피어 번역
최재서의 비평 번역
7장 최재서와 친일
최재서의 일본 취향
최재서의 친일 유형
최재서와 《국민문학》
좌담회를 통한 친일 활동
친일 단체를 통한 친일 활동
최재서와 여동생 최보경
최재서의 친일과 사토 기요시의 친일
최재서와 서정주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
저자
김욱동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환경문학, 번역학, 수사학, 문학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해 온 인문학자다. 주요 저서로 『《우라키》와 한국 근대문학』, 『한국문학의 영문학 수용: 1945~1954』, 『번역가의 길』, 『궁핍한 시대의 한국문학: 세계문학을 향한 열망』, 『비평의 변증법: 김환태·김동석·김기림의 문학비평』, 『이양하: 그의 삶과 문학』, 『환경인문학과 인류의 미래』,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아메리카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 『눈솔 정인섭 평전』, 『하퍼 리의 삶과 문학』,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들』 외 다수가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