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40년사(양장본 HardCover)
1974-2014
『한국작가회의 40년사: 1974-2014』는 진보적 문인단체 (사)한국작가회의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펴내는 최초의 정사이다. 여기에는 1974년 11월 18일 유신의 폭압 속에서도 광화문 네거리에서 일단의 문인들이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치며 창립한 자유실천문인협의회로부터 시작하여, 1984년 재창립, 1987년 민족문학작가회의 창립, 1995~6년의 사단법인화 과정을 거쳐 2007년 한국작가회의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후 신자유주의와 보수화의 거친 물결을 헤치며 마침내 이 땅을 대표하는 책임 있는 문인단체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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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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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과 격동의 현대사와 함께한 자랑스러운 40년의 발자취
『한국작가회의 40년사: 1974-2014』는 진보적 문인단체 (사)한국작가회의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펴내는 최초의 정사이다.
여기에는 1974년 11월 18일 유신의 폭압 속에서도 광화문 네거리에서 일단의 문인들이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치며 창립한 자유실천문인협의회로부터 시작하여, 1984년 재창립, 1987년 민족문학작가회의 창립, 1995~6년의 사단법인화 과정을 거쳐 2007년 한국작가회의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후 신자유주의와 보수화의 거친 물결을 헤치며 마침내 이 땅을 대표하는 책임 있는 문인단체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사를 표방한 이상 일방적인 자기자랑을 배제하고 가능한 한 객관적인 사실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서술하는 편년체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풍부한 사진들은 부록으로 실은 40년 연표와 주요한 성명서 등의 자료들과 더불어 이 책의 사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책은 한국문학사를 전공하는 연구자들에게 필독의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지난 40년 파란만장한 시대의 파고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정사로 펴내는 『한국작가회의 40년사: 1974-2014』에는 한국현대사와 한국현대문학사 40년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국작가회의의 40년을 거꾸로 추적해가면 한국 현대사의 중요 궤적이 첩첩이 아로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작가회의 40년사: 1974-2014』는 공정한 사실 수집, 그리고 확인과 정리에 많은 힘을 기울였으며, 집필 방식은 40년의 역사를 그 실상에서 집합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편년체를 택했습니다. 『한국작가회의 40년사: 1974-2014』는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의 총 4부로 나누고 시대별로 오창은, 이성혁, 소종민, 홍기돈 네 평론가가 각기 초고를 작성했습니다. 통일성과 가독성을 고려하여 각 부의 앞에는 총론을 두고 그에 따라 연도별로 작가회의의 일들을 곳곳에 섞어 배치함으로써 작가회의와 문학과 시대가 입체적으로 조망될 수 있도록 기술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실리는 사진 자료들 중에는 문학적 사건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진들도 다수 실려 있어 사료적 가치도 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정리해 놓은 '한국작가회의의 연표'와 작가회의 40년 동안 내놓은 성명서 중에서 정리한 40개 발언, 작가회의 역대 회장/이사장과 상임이사/사무총장 등 집행부 명단도 한국문학의 관심 있는 개괄이 되지 않을까 여긴다.
이 책의 출간 의의에 대해 최원식 40주년기념사업단장 겸 편찬위원장은 "작가회의 역사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 통일운동의 역사를 종관한다는 점에서 이 책들은 가장 생생한 한국현대사이며 단순한 대서사만이 아니라 대서사를 더욱 구체화하는 섬세한 미시서사가 곳곳에 보석처럼 빛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 편찬과정
2014년 11월 18일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작가회의는 2013년 총회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출범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문학단체로서 걸어온 길 자체가 한국문학사의 귀중한 유산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설치된 '한국작가회의 40주년 기념사업단'(위원장 최원식)은 기념행사 등과는 별도로 역사 편찬 사업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편찬위원회는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1) 한국작가회의 40년사 2) 증언 자료집의 두 권에만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1) 한국작가회의 40년사의 경우, 가) 1970년대 이후 10년 단위로 끊어 가능한 한 사실 위주의 편년체로 서술하고, 나) 1970년대는 오창은, 1980년대는 이성혁, 1990년대는 소종민, 2000년대는 홍기돈이 맡아 집필하되, 연표는 김남일이 책임지고 작성하며, 다) 초안이 완성되면 위원들이 집필자와 함께 윤독 후 원고를 정리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2) 증언 자료집의 경우, 가) 제반 여건상 40년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증언 작업은 2024년 50주년 때 완성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1974년 자실 창립을 전후한 과정과 유신 체제하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취하기로 합의했다. 나) 따라서 대상자는 특히 초창기에 활발하게 활동한 원로, 중견작가 중심 10인으로 결정했다. 다) 작업은 대담자가 1인씩 전담하여 증언을 청취하되, 라) 집필은 구술사가 아닌 대담 형식 그대로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 작업 과정에서 처음의 증언 대상자 1인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대담 작업에 임할 수 없게 되어, 아쉽게도 9인을 대상으로 채록 작업을 전개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한국작가회의 40년사의 경우, 집필자들이 소장 평론가들인 관계로 당대 상황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한 실감을 지닐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집필을 돕기 위한 증언 소모임 '한국작가회의 40년을 말한다'를 별도로 운영했다. 이 소모임은 『내일을 여는 작가』와 협력하여 추진했다. 집필자를 중심으로 소모임을 꾸리되, 작가회의 일반 회원(특히 신입 회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필 과정, 증언 과정 자체가 작가회의의 역사를 공유하는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화보: 한국작가회의 40년, 40장면
제1부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창립과 시련: 1974-1979
제2부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개편과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출범: 1980-1989
제3부
민족문학작가회의, 변화와 정립: 1990-1999
제4부
한국작가회의의 도전과 과제: 2000-2014
참고자료
부록
부록1: 한국작가회의 40년 연표
부록2: [부록2] 한국작가회의 40년, 40개의 발언- 주요 성명서와 자료
부록3: 한국작가회의 40년 역대 회장과 사무총장 등 명단
부록4: 한국작가회의 40년 주요 정관
편찬과정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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