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일지(실천문학 시인선 50)
이종만 시집
199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던 이종만 시인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지원금〉을 수혜하여 세 번째 시집 『양봉일지』를 《실천문학사》에서 출간했다. 시인은 장성 후 평생이다시피한 40여 년을 양봉을 생업으로 꽃을 쫓아 벌과 함께 남에서 북으로 다시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며 살면서 시를 쓰고 있다. '유럽의 알프스 산자락에 양치기 소년(牧童)이 있었다면, 동아시아 한반도의 산자락에는 벌치기 노년(養蜂翁)인 시인이 있다. 양치기 소년은 혼자 그 외로움과 무서움을 못 이겨 동서고금적인 거짓말쟁이가 되었지만, 우리의 시인은 사십여 년을 한결같이 꿀벌들과 동거동고락(同居同苦樂)하고 있다. 문교 당국이 수여한 학위는 중졸이 전부지만, 시인은 꿀벌들과 함께 완성한 ‘표절 한 자 없는 박사 논문’(「양봉 일지10-박사 학위」)을 바람과 햇살로부터 수여 받은 우리 시대의 참 박사이다.'(윤한룡 표4). 이 시집‘양봉일지’는 1부 ‘양봉일지’ 외에 자연과 벗하며 땀으로 체험한 양봉옹의 한평생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빼어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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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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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양봉 일지1 11
양봉 일지2 13
양봉 일지3 15
양봉 일지4 17
양봉 일지5 19
양봉 일지6 20
양봉 일지7 22
양봉 일지8 23
양봉 일지9 24
양봉 일지10 26
양봉 일지11 27
양봉 일지12 28
양봉 일지13 30
양봉 일지14 32
양봉 일지15 34
제2부
황금 발톱 39
돌팔매질 41
진주 터미널에서 43
천국으로 가는 길목 45
숫돌 47
산장 49
흰 독수리를 기다리며 51
어둠에게 53
숲속 감옥 55
세월 56
음주 단속에 걸리다 58
우는 돌 59
다이아몬드 반지 61
바위의 아픔 62
거울 64
제3부
접착제 69
그날 70
거꾸로 71
어둠 속으로 73
질병이 하는 욕 75
투병 77
고장난 인생 79 손 80
밤의 무게 81
까마귀 방생 82
사랑의 거리 83
슬픔을 나누다 85
사랑의 세금 86
아름다움 88
종이 상자 89
제4부
오늘의 오늘 93
계약제 95
계절은 96
가을의 일기 98
색바람 100
주객전도 101
상리 102
골바람 103
소중한 선물 104
낙동강 105
짐꾼 106
봄 출판사 108
봄 대학 110
동양화 111
어떤 사랑 112
해설 안미영 115
시인의 말 131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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