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의 성경 주해 신약성경 4: 루카 복음서(양장본 HardCover)
「신약성경」 제4권 『교부들의 성경 주해: 루카 복음서』. 이 책은 신ㆍ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현대어로 옮겨 엮은 책이다. 성경을 정기적으로 연구하고,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이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였는지 알고 싶어 하는 평신도 독자들을 대상으로 고대 교회의 위대한 인물들이 성경 본문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였는지 소개한다. 1세기부터 8세기까지 동방과 서방에서 활동한 주요 교부들의 문헌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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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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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복음서에 대하여
교부들에게 복음서는 개인적 해석이나 학술적 연구 대상이 아니었다. 복음서는 공동체 안에서 읽히고 해석되었으며, 길이신 그리스도께 자기를 내맡긴 사람들을 위한 사목적 권고와 훈계의 자료였다. 초기 교부 시대에는 마태오 복음과 요한 복음을 더 많이 읽었지만, 특별한 관점과 독특한 서술 때문에 성탄절과 부활절을 비롯한 주요 절기에는 루카 복음을 주로 읽었다.
초기 교부 시대에 특정 기간 주일 미사나 평일 미사, 성찬례, 아침ㆍ저녁 기도 때 복음서 전체를 차례로 읽고 독서에 따라 설교하는 '연속 독서'(lectio continua) 전통이 자리 잡았다. 오늘날 남아 있는 이런 종류의 설교 가운데 오리게네스와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의 설교들이 이 책에 수록되었다. 설교 외에도 교부들의 저술, 사목 서간, 교리강의에서 성경 해설을 찾아볼 수 있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 총서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도 밀라노의 암브로시우스, 아타나시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다마스쿠스의 요한, 존자 베다, 요한 카시아누스, 마부그의 필록세누스, 테오필락투스 등, 1세기부터 8세기까지 동방과 서방에서 활동한 주요 교부들의 문헌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교부들의 저작 발췌문 대부분이 처음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그리스도의 충실한 증인들이 감동적인 언변과 지혜로운 식견으로 오늘의 교회에 외치고 호소하는 말을 들을 것이다.
본 총서에 대하여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신ㆍ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그 정수精髓만 뽑아 현대어로 옮겨 엮은 30권의 방대한 총서다. 이 총서는 현대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활동한 교부들의 핵심 사상에 스스로 다가가 심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부 시대는 로마의 클레멘스(재위 92년경~101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650년경~750년)에 이르기까지 그 해당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 총서는 신약성경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존자 베다를 포함하는 8세기 중엽까지, 7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 해석을 다루고 있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의 연구 방법은 컴퓨터 기술과 맥을 같이하며 발전되었다. 때문에 성경 주석사를 연구하는 데 발전적이고 장래성 있으며, 실제로 쓸모가 있고 신학적으로 통합적인 방법을 추구할 수 있는 모델로 알맞다. 따라서 총서 머리말은 이러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총서가 방법론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연구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쓰인 성경 주해서에 나오는 주요 본문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다시 소개하는 일은 사실 성경학과 역사학에서 오랫동안 미루어 놓은 연구 과제였다. 이를 위해 역사가와 번역가, 디지털 전문가, 성경학자, 교부학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주석사에서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모여 본문을 다시 정리하는 연구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도인들이 해석하고 깊이 묵상하고 논하며 명상하고 숙고한 성경 내용을, 창세기부터 요한 묵시록까지 한 구절 한 구절씩 정리하였다. 또한 이 총서에는 교부들이 성경으로 여긴 제2경전(외경)에 관한 교부들의 주해도 함께 실려 있다. 따라서 총서는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의 작품에서 정선한 내용을 현대어로 번역한, 방대한 성경 주해서라 하겠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세 가지 목표를 추구한다. 첫째, 그리스도교의 전형적인 성경 주석에 바탕을 두고, 오늘날 위기에 빠진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이를 쇄신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둘째, 고대 교회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였는지 알고 싶어 하는 '평신도들'이 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셋째, 고대 그리스도교 저자들의 성경 해석을 더 깊이 연구하도록 그리스도교의 역사학ㆍ성서학ㆍ교의신학ㆍ사목과 관련된 '학문'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쪽마다 성경 본문 밑에는 고대 그리스도교 주석가들의 가장 좋은 주석이 실려 있다. 이러한 형식으로 배열한 까닭은 대개 인쇄술이 발명되고 나서 출판된 탈무드 본문과,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 나온 『표준 주해집』glossa ordinaria이 전통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총서는 학계를 중심으로 교부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평신도와 사목자, 학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기에 그 독자층이 훨씬 더 넓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 전승사를 연구하는 대학 교수, 또는 본문의 형태론이나 역사 비평적 논점과 이론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는 전문가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연구거리이겠지만, 『교부들의 성경 주해』 편집자들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다. 총서는 일차적으로는 사목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보통은 성경 본문의 분명한 의미와 신학적 지혜, 도덕적ㆍ영적 의미를 초대교회가 어떻게 숙고하였는지 알고자 하는 수많은 평신도를 그 대상으로 삼는다.
총서가 어떻게 발전되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두고 합리적인 여러 비전이 제시되었는데, 우리는 이들 비전이 실현 가능한 측면에서 얼마나 타당한지 신중히 검토하였다. 드루 대학교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무엇보다도 성경에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이 있는 평신도 독자층과, 더 넓게는 개신교와 가톨릭, 그리스 정교회의 사목자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주해서를 만들고자 하는 중요한 의도를 담고 있기에, 여러 대안을 신중히 고려해야 했다.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방법론에 대해 교부학계 전문가들이 비판한 내용을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그들도 이차적인 특별한 독자층으로 생각하였음을 밝혀 둔다. 총서가 평신도와 사목자에게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면, 예전만 하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교부 문헌이 대학교나 신학대학에서 가르치는 성경과 해석학, 교회사, 역사신학, 설교학을 비롯한 여러 교과과정에 널리 활용되리라 생각된다.
탈무드와 미드라쉬가 권위 있는 문헌으로 오래도록 유대인들의 삶과 정신에 자양분을 주었듯이, 총서 또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 주해서는 가장 중요한 일차 자료로, 학교와 교회 도서관은 물론 사목자와 교사, 평신도도 성경 곁에 나란히 꽂아 놓아야 할 작품이다.
교파가 서로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교부 문헌에서 영감을 얻고 공동의 신앙을 찾을 수 있는가? 이들 문헌과 이에 관한 연구가 어떻게 본질적으로 초교파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뛰어넘어 보편적일 수 있는가? 이는 그리스도교의 모든 교파가 고대 성경 주석사에서만큼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모든 교파는 자신들의 이성적 사고를 포기하지 않은 채, 모두에게 공동의 자산이 되는 문헌을 연구하고자 모일 수 있었다. 고대 문헌들은 잇따른 성경 주석사 전체 꼴을 잡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신교 신자들도 교부들의 유산을 당연히 물려받을 권리가 있다. 콥트인들만이 아타나시우스를 소유할 수 없고, 북아프리카인들만이 아우구스티누스를 전유할 수 없다. 교부들의 정신은 온 교회의 공동 자산이다. 정교회는 바실리우스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지닐 수 없으며, 로마 가톨릭도 대 그레고리우스를 독차지할 수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보화에 대하여 동등한 권리를 지니며, 그 보화의 가치를 깨닫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본다.
그리스도교의 여러 교파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주해서 편집자들은 고대 그리스도교 문헌과 성경 주석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이다. 편집진을 이처럼 국제적으로 편성한 것은 이 프로젝트가 교회일치 차원을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그들은 고대 그리스도교 성경 주석에서 일치된 전통을 가장 잘 반영하는 구절을 공정하게 뽑을 수 있는 적임자였을 뿐 아니라, 일치된 전통이 담겨 있는 중요한 표현들을 빠뜨리지 않겠다는 조건에서 선정되었다. 이들은 동방교회와 서방교회를 막론하고 가능한 한 고대 교회에서 가장 폭넓게 받아들여진 주해들을 찾았다.
그렇다고 해서 교부들의 견해가 늘 일치했다는 뜻은 아니다. 교회일치와 관련된 가르침을 대놓고 부인하지 않는 한, 정통 신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선정된 이들 본문은 해당 본문이나 개념에 있어 상당한 견해차가 있는데, 이는 저자가 속한 다양한 사회 환경과 배경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하느님을 흠숭하는 공동체를 위한 것이므로, 편집진은 교회일치 차원에서 각 교파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를 편집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삼았다. 곧, 역사 안에서 드러나는 계시, 삼위일체, 역사를 통해 보여 주시는 하느님의 섭리, 그리스도교의 복음 선포, '신앙과 사랑의 규칙'regula fidei et caritatis, 성령으로 말미암아 회개하는 내용 등이다. 이 주해서는, 하느님을 흠숭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공동으로 지니고 있는, 바로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목차
목차
일러두기
약어
루카 복음서 주해 서문
주해
루카 복음서 전체 1,1-24,53 일러두기
1,1-4 머리말
1,5-2,52 유년 기사에 대한 서문
1,5-25 요한의 출생 예고
1,26-38 예수 탄생 예고
1,39-45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1,46-56 마리아의 노래
1,57-66 요한의 출생과 할례
1,67-80 즈카르야의 노래
2,1-20 예수님의 탄생
2,21 예수님의 할례와 작명
2,22-40 아기 주님께서 당신 성전에 오시다
2,41-52 소년 예수님께서 당신의 성전으로 돌아가시다
3,1-20 세례자 요한의 설교
3,21-22 세례를 받으시다
3,23-38 예수님의 족보
4,1-13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4,14-15 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시다
4,16-30 예수님의 나자렛 설교: 루카의 예언자 그리스도론
4,31-44 카파르나움에서 가르치고 치유하시다
5,1-11 베드로를 부르시다
5,12-16 나병 환자를 고치시다
5,17-26 중풍 병자를 용서하시고 병을 고쳐 주시다
5,27-39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6,1-11 첫 번째 안식일 논쟁
6,12-16 열두 제자를 뽑으시다
6,17-19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치유받다
6,20-26 교의적 가르침: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6,27-38 교의적 가르침: 원수를 사랑하라
6,39-46 교의적 가르침의 목적
6,47-49 든든한 기초
7,1-10 백인대장의 노예를 고쳐 주시다
7,11-17 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시다
7,18-35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
7,36-50 바리사이와 식사하시고 죄 많은 여인을 용서하시다
8,1-18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와 하느님 나라의 신비
8,19-21 새로운 가족
8,22-25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8,26-39 게라사인들 지방의 마귀 들린 사람
8,40-56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
9,1-6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9,7-17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오천 명을 먹이시다
9,18-22 베드로의 고백과 첫 번째 수난 예고
9,23-27 제자가 되려면
9,28-36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9,37-43 간질 병자를 고치시다
9,43-45 두 번째 수난 예고
9,46-50 누가 가장 큰사람인가?
9,51 예루살렘으로 가시며 하신 첫 번째 수난 예고:
예수님 활동의 전환점
9,52-56 사마리아에서 배척받으시다
9,57-62 예수님을 따르려면
10,1-16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10,17-24 일흔두 제자가 돌아오다
10,25-37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10,38-42 마리아와 마르타
11,1-13 주님의 기도
11,14-36 예수님을 적대하는 자들
11,37-54 바리사이의 집에서 잡수시고 가르치시다
12,1-12 예수님을 안다고 증언하다
12,13-21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12,22-34 걱정하지 마라
12,35-48 사람의 아들이 올 때를 기다리며 깨어 있어라
12,49-53 예수님께서 받으셔야 할 세례
12,54-59 시대의 징조
13,1-9 회개와 무화과나무의 비유
13,10-17 두 번째 안식일 논쟁
13,18-21 하느님 나라에 관한 비유들
13,22-30 예루살렘으로 가시며 하신 두 번째 수난 예고: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앉으려면
13,31-35 예루살렘에서 예언자의 운명을 맞으실 예수님
14,1-24 안식일 치유, 식사에 초대받은 자의 예절, 혼인 잔치의 비유
14,25-35 제자 될 자격
15,1-10 잃어버린 양과 잃어버린 은전
15,11-24 되찾은 아들
15,25-32 큰아들과 아버지
16,1-13 재물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에 관한 비유와 실례
16,14-18 율법과 예언자들과 하느님 나라에 관한 가르침
16,19-31 부자와 라자로
17,1-10 제자 됨에 관한 가르침
17,11-19 고침받은 나병 환자 열 명 가운데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 감사드리다
17,20-37 하느님 나라의 도래에 관한 가르침
18,1-8 불의한 재판관
18,9-14 바리사이와 세리
18,15-17 어린이들과 하느님 나라
18,18-30 부유한 권력가
18,31-34 예루살렘으로 가시며 하신 세 번째이자 마지막 수난 예고
18,35-43 눈먼 이를 고치시다
19,1-10 세관장 자캐오
19,11-28 미나의 비유
19,29-36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19,37-48 예수님의 입성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예루살렘의 운명
20,1-8 예수님의 권한
20,9-19 포도밭 소작인 비유
20,20-47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논쟁
21,1-4 올바른 재물 사용에 대한 훈계: 과부의 헌금
21,5-26 종말의 표징: 파괴와 박해
21,27-38 종말 설교의 결론
22,1-6 유다가 배신을 계획하다
22,7-13 파스카 준비
22,14-20 예수님의 파스카
22,21-27 제자들의 현재 상태와 미래의 소명
22,28-34 사도들의 새로운 직무와 베드로의 역할
22,35-38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와 마지막 수난 예고
22,39-46 올리브 산에서 기도하시다
22,47-53 배신
22,54-62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다
22,63-71 최고 의회에서 신문을 받으시다
23,1-5 빌라도의 첫 번째 신문
23,6-12 헤로데의 신문
23,13-25 빌라도의 두 번째 신문과 판결
23,26-32 십자가로 가는 길
23,33-43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23,44-49 예수님의 죽음과 사람들의 반응
23,50-56 묻히시다
24,1-12 주일 새벽에 여자들이 들은 말
24,13-27 엠마오 가는 길
24,28-35 빵을 떼어 나누어 주시자 제자들이 그리스도를 알아보다
24,36-43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과 음식을 드시다
24,44-49 마지막 가르침
24,50-53 하늘로 올라가시다
부록: 루카 복음서에 인용된 고대 그리스도교 저술가와 문헌
교부 시대 저술가들의 시기/지역별 일람표
인용 저술가의 약전과 익명 작품 개요
원본 참고문헌
저자ㆍ작품 색인
주제 색인
성경 색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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