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의 날들(양장본 HardCover)
터널 속 빼곡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 『터널의 날들』. 어두침침한 터널 속을 흥미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작가의 탁월한 감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시각 언어를 통해 대개 32쪽 안에서 하나의 세계를 펼쳐 내는 그림책의 특성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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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터널의 날들》
터널의 이야기
"전보다 더 빨리 왔네!" "이제 곧 우리 집이야!" 새로 생긴 터널 덕에 아이들은 집에 더 일찍 도착하게 되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터널입니다. 터널 속으로는 차들이 지나가요. 차들과 사람들은 저마다 모습도 다르고 속도도 다릅니다. 터널 속으로는 꽃씨도, 낙엽도 지나가요. 눈이 와서 새하얀 아침을 맞는가 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 캄캄한 밤을 맞기도 해요. 그리고 어느 날, 다시 봄이 옵니다. 그때 그 아이들을 태운 버스가 지나가네요. 터널은 이 모든 것을 늘 같은 자리에서 지켜봅니다.
우리를 스쳐 가는 빛나는 날들에 관한 기록
터널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어두침침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무서운 공간인가요? 들어갔다 나오면 풍경이 달라지는 미지의 공간인가요? 아니면 그 자리에 있었는지조차 신경 쓰지 않던 곳인가요? 그러나 터널은 늘 제자리에 있어요. 작가의 따듯한 시선은 우리가 무심히 스쳐 가는 터널을 그림책의 주인공을 데려옵니다. 터널 속으로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이런저런 하루하루…. 계절의 반복적인 리듬 가운데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존재들…. 마치 우리 자신과 인생에 대한 비유 같기도 한 이 책은, 터널 속 빼곡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줄 거예요.
역동적이고 풍부한, 시각적 서사
어두침침한 터널 속을 흥미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작가의 탁월한 감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시각 언어를 통해 대개 32쪽 안에서 하나의 세계를 펼쳐 내는 그림책의 특성을 잘 보여 줍니다. 터널의 한 해를 담은 이 책은 책장을 술술 넘기게 됩니다. 계절의 흐름 때문에도 그렇지만, 터널 안을 지나는 탈것들의 속도감 때문에 더욱 그렇지요. 그림은 역동적이면서도 여기저기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기 때문에, 독자는 '터널 안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구나' 하며 볼 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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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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