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빚은 예술 경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경주는 하나의 도시가 아니다. 경주는 주지하다시피 천년 왕국인 신라의 수도였다. 그 신라의 문화는 지금 우리에게 면면히 이어졌다. 우리에게 경주는 하나의 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문화적 원형 혹은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신라가 빚은 예술 경주』는 그런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경주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단순한 소개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쟁점이 되는 주제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나마 소개함으로써 깊이를 더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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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천년 왕국이 살아 숨 쉬는 경주 답사 여행
경주는 '노천 박물관'이라 불린다. 유적이 도시 곳곳에 고르게 산재해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을 파든 아직도 유물이 나오는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아마도 한국에 경주만큼 문화재가 집약적으로 있는 도시나 지역은 없을 것이다. 경주에는 가장 중요한 유적인 국보만 해도 33점이 있고, 중요도에서 결코 국보에 뒤지지 않는 보물도 83점이나 있다. 그런가 하면 보존해야 할 장소인 사적(史蹟)은 77곳이나 되고, 국가지정문화재도 316점에 이르며, 고분 역시 수백 기나 된다. 그래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유네스코가 경주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한 것은 2000년의 일인데 이렇게 광범위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니다. -본문 중
대학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학생들을 이끌고 수십 차례 경주를 답사했다. 그대로 따라가면 될 정도로 현장감 있는 답사 코스, 세밀한 설명,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과 그에 대한 해설 등이 이 책의 미덕이되, 이는 저자의 경주 사랑과 수십 차례 답사의 내공 덕분일 것이다.
◎ 이 책은
경주는 하나의 도시가 아니다. 경주는 주지하다시피 천년 왕국인 신라의 수도였다. 그 신라의 문화는 지금 우리에게 면면히 이어졌다. 우리에게 경주는 하나의 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문화적 원형 혹은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경주이기에 진즉에 이 도시는 통째로, 아니 정확히 말하면 다섯 개의 지구로 나뉘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경주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단순한 소개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쟁점이 되는 주제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나마 소개함으로써 깊이를 더하려고 노력했다.
◎ 신간 출간의의
우리나라에는 경복궁이나 창덕궁, 종묘 같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에 대해 영문으로 심도 있게 설명한 책이 없었다. 물론 브로슈어처럼 간단한 소개서는 있었지만 인문학적인 차원에서 심층적으로 소개한 책자는 없었던 것이다. 노상 한국방문의 해를 제정해 관광입국을 부르짖으면서도 인문학적인 준비는 극도로 소홀했던 것이다.
서울 다음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유적지인 경주에 가면 사정은 훨씬 더 심각하다. 영문으로 경주를 서술한 책은 기본적인 정보만 제공하는 한두 권의 책 빼고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글로 풍부하게 쓴 책이 많은 것도 아니다.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두루두루 방문하고 싶은 사람에게 쉬우면서도 심층적인 지식을 줄 수 있는 책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물론 석굴암이나 왕릉처럼 한 지역이나 주제를 가지고 서술한 책은 적지 않게 있다. 이 책처럼 경주에 있는 가장 중요한 유적들을 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은 잘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경주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으로도 번역해 별도의 단행본을 구성했다. 영문판은 한국어판보다 양이 조금 적다. 그것은 한국인들에게는 이슈가 될 수 있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관심이 없을 수 있는 주제들을 뺐기 때문이다.
◎ 예상 독자층
경주 여행, 답사에 관심 있는 독자.
한국문화, 신라역사, 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
목차
목차
프롤로그 _ 왜 경주인가
국제적 도시, 경주 / 현대 한국문화의 기원, 신라문화 / 경주 답사를 떠나며
사전답사_ 경주는 어떤 곳인가
1부 한국 불교의 성지, 경주
1. 한국 불교의 원형, 석굴암
석굴암 앞에서/ 석굴암의 구조적 비밀/ 석굴암의 공학적 설계/ 석굴암 안에서
2. 붓다의 나라, 불국사
불국사 앞에서/ 불국사 앞마당의 비밀/ 불국사 안에서
2부 천년 왕실의 도시, 경주
1. 왕실의 흔적, 월성
왕성 근처에서/ 왕실 사찰, 황룡사 터와 분황사를 둘러보며/ 첨성대와 계림에서
2. 신라문화의 보고, 왕릉
대릉원 앞에서/ 왕릉이 남긴 유물
3. 신라인의 성지, 남산
남산 동쪽 기슭에서/ 남산 서쪽 기슭에서
4.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에밀레종/ 박물관 뜰을 거닐며/ 미술관 안으로/ 고고관에서/ 답사를 마치며
에필로그_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저자
저자
미국 템플(Temple) 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박사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사)한국문화표현단 이사장
한국죽음학회 회장
주요 논문: 「한국인의 생사관: 전통적 이해와 새로운 해석」, 「조상 숭배가 전통 사회에서 갖는 두세 가지 의미에 대해」
주요 저서: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1997),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1ㆍ2ㆍ3 (1998ㆍ1998ㆍ2004), 『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2002), 『종교를 넘어선 종교』(2005),
『그릇, 음식 그리고 술에 담긴 우리 문화』(2006), 『최준식의 한국종교사 바로 보기』(2007), 『서울문화순례』(2009), 『한국문화는 중국문화의 아류인가?』(2010)(공저)
주요 역서: 『도교란 무엇인가』(1990), 『종교심리학』 상ㆍ하 (1993), 『사후생』(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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