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도시(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2)(양장본 HardCover)
『재활용도시』는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두 번째 책이다. 미래 도시 서울의 핵심가치를 발굴해 미래지향적인 서울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연구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중심시대에서 삶의 질 중심의 포스트성장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서울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한 미래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서울의 미래를 관통하는 15개의 핵심 키워드별로 개념과 사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서울시 공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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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자원의 선순환이 이어지는 재활용도시 만들기
2009년 현재 서울시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 1일 1.08kg
한 사람이 평생 배출하는 쓰레기양 약 32톤!
천만 시민이 거주하는 서울이라는 대도시는 그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해가는 데에 상당한 양의 자원이 필요하고, 그로 인해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그럼 그 쓰레기는 모두 어떻게 처분되는가? 수도권매립지는 사용계약 종료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소각장에서는 모든 쓰레기를 다 태울 수 없으며 환경오염의 위험도 크다. 매립지와 소각지를 시내에 새로이 확보하는 일도 쉽지 않다.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이미 배출된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모든 쓰레기가 폐기물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분리수거를 통해 걸러내진 재활용품에서 제품의 원료가 되는 물질을 뽑아낼 수 있고, 보다 적극적으로는 쓰레기 자체를 활용하고 꾸며서 멋진 예술작품 또는 새로운 상품을 생산해낼 수 있다.
이 책은 서울의 쓰레기 배출 실태와 재활용 실태를 먼저 살펴본 후, 재활용의 필요성을 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재활용을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서울을 '재활용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재활용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쓰레기 처리방법이다
사실 재활용은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환경보존에 기여한다. 남이 사용하던 물건을 다시 사용함으로써 상품 생산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재활용품에서 회수되는 원료와 재활용품으로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자원을 절약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공장은 보다 덜 가동됨으로써 온실가스도 감축된다.
그리고 재활용시설은 시설입지가 용이한 편이다. 매립지나 소각시설은 그것으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오염위험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커서 설치가 어렵지만, 재활용시설은 거부감이 덜하다. 또한 일자리도 생겨난다.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작업은 아직까지 기계화가 불가능해 전적으로 사람의 손에 맡겨야 한다. 품목 별로 재활용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재활용품을 구분한 후 재활용을 해가는 과정에서는 단순히 소각, 매립 과정만 거치는 쓰레기 처리방법과는 비교도 안 되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재활용은 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좋은 점을 두루 갖고 있는 쓰레기 활용 방법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분리수거가 다가 아니다!
2009년 현재 서울시의 재활용률은 67.0%에 이른다. 이는 세계적인 도시와 비교를 해보아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 쓰레기종량제 봉투 속에 함께 버려지는 재활용품들도 많다. 빠짐없이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체계의 마련이 시급하다.
요새는 다시 쓰거나 원료를 회수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그 가치를 더 높여 새로운 상품이나 창조적인 예술작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이 시도되고 있다. 이미 쓰고 버려져 생명이 다한 폐기물이 아니라 다시금 어떤 무엇인가의 원료가 되어 시작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쓰레기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운오리새끼였던 쓰레기가 백조가 되기도 한다.
재활용은 이러한 탈바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물건, 작품들을 우리가 다시 써야 진정한 재활용순환서클이 완성된다. 중고물품, 재생용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재고하고 버린 쓰레기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아 활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이 책은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닌, 환생시켜 자원의 순환체계로 다시금 끌어들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쓰고 있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서 어떠한 제도적 조건과 기술적 보완이 필요한지 고찰함으로써,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시민 개개인의 측면에서 그간 무심코 분리수거함에 분리수거를 하던 행위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분리수거함의 물건이 어떤 경로를 거치며 재활용되는지 보다 자세히 알게 됨으로써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에 목적의식을 조금이라도 더 갖고 나 자신의 재활용생활은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서울연구소의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의 두 번째 책으로서, '재활용도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재활용의 부가가치를 보다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자원흐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그려보고 있다.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는 미래 도시 서울의 핵심가치를 발굴해 미래지향적인 서울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연구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중심시대에서 삶의 질 중심의 포스트성장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서울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한 미래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서울의 미래를 관통하는 15개의 핵심 키워드별로 개념과 사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서울시 공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목차
1장_도시와 폐기물
2장_재활용도시가 좋은 이유
3장_서울의 재활용성과와 향후 과제
4장_계속되는 양적 성장
5장_질적 성장 추구
6장_첨단기술 접목
7장_재활용기반 구축
8장_더 먼 미래를 꿈꾼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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