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하는 티칭아티스트
연극예술교육에서의 집단 지혜
『성찰하는 티칭아티스트: 연극예술교육에서의 집단 지혜』는 티칭아티스트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소개하는 책이다. 동시에 티칭아티스트가 성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은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모호한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조화된 방식으로 성찰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연극예술교육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티칭아티스트들의 25가지 사례를 통해 성찰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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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
티칭아티스트(Teaching Artist)는 가르치는 예술가이다. 그들은 예술가이자 교육자이며 예술'을' 가르치고 예술을 '통해' 가르친다. 또한 티칭아티스트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실천가이기도 하다.
『성찰하는 티칭아티스트: 연극예술교육에서의 집단 지혜』는 티칭아티스트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소개하는 책이다. 동시에 티칭아티스트가 성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은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모호한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조화된 방식으로 성찰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연극예술교육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티칭아티스트들의 25가지 사례를 통해 성찰 모델을 제시한다.
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참고하기에 마땅한 전문서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 풍토에서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책이다. 교육 현장에서 예술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예술은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예술과 교육, 예술과 사회의 접목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지금은 티칭아티스트의 시대이다
예술과 교육, 공동체를 연결하는 사람들
한때 예술은 어느 정도의 식견을 갖춘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예술은 이웃, 공동체, 사회를 변화시키는 도구로 조명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예술가들은 복지단체, 종교기관, 학교, 지역센터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는 몇 가지 예를 보자. 올해 초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통합예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이 과정을 전담할 예술가교사(티칭아티스트)를 모집했다. 이들은 서울 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거 정신질환 치료에 국한됐던 심리극(사이코드라마)이 대중에게 친숙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심리극을 활용한 지역 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세종시, 제주시, 충청남도 서천군,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 등 셀 수 없이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은 예술교육자로 활동하고 싶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TA(티칭아티스트)' 과정을 개설했다. 더불어 국가 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 양성 과정을 개설한 교육기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으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다. 더 많은 예술교육 전문가, 티칭아티스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티칭아티스트는 누구인가?
예술가이자 교육자라는 이중적 시각이 필요하다
티칭아티스트의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그에 대한 인식은 미비하다. 학교에서는 티칭아티스트가 진정한 교사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전업 예술가들은 과연 티칭아티스트가 진정한 예술가인지 묻는다. 상당수가 자신이 한 일에 비해 충분히 보상받지 못하며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한다. 과연 티칭아티스트는 누구인가? 그들은 예술가 혹은 교육자와 무엇이 다른가?
티칭아티스트의 작업은 교육자와 예술가의 정체성 사이에 존재한다. 티칭아티스트로서 목적과 신뢰성을 갖추려면 가르침과 예술 모두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전문 극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창작 다큐멘터리 연극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티칭아티스트 스펙트럼에서 예술적 측면에 더 가깝다고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프로그램이 자폐증 성향을 지닌 청소년들을 위해 계획된다면 티칭아티스트는 그 참여자들의 특별한 교육적 목표를 고려할 것이므로, 그의 작업은 스펙트럼의 중앙에 가까워질 것이다. 예술과 교육이 얽힌 활동은 광범위하기에, 이론적으로든 실행적으로든 티칭아티스트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에는 제한이 없다.
성찰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당신이 가르치는 것의 80%는 당신 자신이다"
티칭아티스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만큼 서점가에서 이들을 위한 도서도 찾기 어려웠다. 특히 국내 티칭아티스트들이 읽고 참고할 만한 심층적인 도서는 거의 전무했다. 이런 필요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성찰하는 티칭아티스트: 연극예술교육에서의 집단 지혜』 번역을 기획했다. 전체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성찰'이다. 연극예술교육에 집중해서 기술된 책이지만 "다른 예술영역 및 비예술 실천에도 적용될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당신이 예술교육 전문가라면, "티칭아티스트로서 무엇을 알고 무엇을 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가"임을 기억하라. 에릭 부스(Eric Booth)의 말처럼 당신이 가르치는 것의 80%는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존 듀이(John Dewey)는 우리가 우리 경험에 대해 성찰하지 않는다면 그 경험에서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고 했다. 우리가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역동적인 활동들로 워크숍을 가득 채우더라도 과정 전반에 걸쳐 성찰할 기회가 없다면 우리는 그 안에 잠재된 가능성을 잃게 된다. 티칭아티스트는 성찰해야만 한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그리고 티칭아티스트로서의 작업이 다른 이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깊이 이해하고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
"성찰은 예술가의 작업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최초의 창조적 영감의 불꽃에서부터, 해석과 목적 선택에서의 숙고 과정, 수정과 재고의 지속적인 열망, 완성단계의 최종 결정, 그리고 그러한 예술경험이나 결과물의 수용에 이르기까지, 성찰은 예술적 과정 속의 각각의 선택에 자양분이 된다.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티칭아티스트는 예술작품 속에서, 그리고 예술 만들기를 통해 탐구된 아이디어들을 새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개인화되고 비판적이며 성찰적인 체험으로 끌어들인다. 티칭아티스트는 참여자들이 그 체험을 자신의 삶과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자극한다. 바로 이것이 예술의 원리 중 하나(통찰을 위한 탐구)이다." _ 64쪽
저자들은 우리가 구조화된 방식으로 성찰하도록 인도한다. 이 책 자체가 마치 좋은 티칭아티스트 같다. 저자들의 안내를 따라 반영적 성찰을 훈련해보자. 성찰하는 힘을 길러 예술가로서의 자기 자신, 앞으로 만날 학생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접목하기를 바란다. 반영적 성찰을 통해 성장하는 티칭아티스트들이 있는 한 예술은 학생과 교육가의 삶과 학교와 커뮤니티에서의 생활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할 것이다.
"성찰(reflection)과 반영적 성찰(reflexivity)의 여정은 멀고도 힘든 길이다. 이는 시간, 집중, 노력, 겸허함, 그리고 위험부담을 요하는 여정이다. 이는 또한 전적으로 가치 있는 여정이기도 하다. 성찰적 실행은 여러분을 더 나은, 더 몰입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더 만족스러운 티칭아티스트로 만들어주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성찰은 당신의 실행에서 때로 좌절하고픈 날들을 버텨낼 힘을 주고, 최고의 날들에는 당신의 소명에 빛을 더해준다." _ 389쪽
목차
목차
서문
제1부 티칭아티스트를 성찰하기
제1장 티칭아티스트 / 제2장 성찰적 실행
제2부 현장에서의 지혜 모음
제3장 의도성 / 제4장 질 / 제5장 예술적 관점 / 제6장 평가 / 제7장 프락시스
제3부 반영적 성찰의 실천가
제8장 참여적 실행연구
마지막 성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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