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형이상학(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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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이미 우리 안에 와 있다
현실 분석을 위한 형이상학의 새 지평
『미래의 형이상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저자는 현재의 기원을 미래에 놓는다. 미래는 우발적이며, 가능과 필연의 양태로 이미 현재에 와 있다. 원초적인 과거도 우발적인 기원을 허용한다. 우리는 미래로부터 현재를 바라보며 문제를 파악하고 도전하며, 어떤 미래를 실천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나 난민위기는 이미 와 있는 미래로서 인류의 생존과 새로운 지정학과 정치주체 등 해결에 대한 구상이 시급하다.
저자 아바네시안은 현재의 기술적·사회적·정치적 변화 속에서 형이상학이라는 철학의 핵심 분야를 통해 미래를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유를 제시한다.
형이상학은 존재, 세계, 지식의 근본을 탐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로 저자는 실체와 우유성, 형상과 질료, 진리, 사변 등 형이상학의 중심 개념들을 동시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마주치는 문제들에 접목해서 설명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과학기술, 전쟁, 좌우 갈등, 난민, 기후 위기 등 사회의 주요 이슈들과 이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고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나쁜 형이상학은 항상 나쁜 정치에 봉사한다.
저자는 형이상학의 언어를 통해 미래를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철학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구상하고,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실 분석을 위한 형이상학의 새 지평
『미래의 형이상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저자는 현재의 기원을 미래에 놓는다. 미래는 우발적이며, 가능과 필연의 양태로 이미 현재에 와 있다. 원초적인 과거도 우발적인 기원을 허용한다. 우리는 미래로부터 현재를 바라보며 문제를 파악하고 도전하며, 어떤 미래를 실천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나 난민위기는 이미 와 있는 미래로서 인류의 생존과 새로운 지정학과 정치주체 등 해결에 대한 구상이 시급하다.
저자 아바네시안은 현재의 기술적·사회적·정치적 변화 속에서 형이상학이라는 철학의 핵심 분야를 통해 미래를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유를 제시한다.
형이상학은 존재, 세계, 지식의 근본을 탐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로 저자는 실체와 우유성, 형상과 질료, 진리, 사변 등 형이상학의 중심 개념들을 동시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마주치는 문제들에 접목해서 설명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과학기술, 전쟁, 좌우 갈등, 난민, 기후 위기 등 사회의 주요 이슈들과 이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고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나쁜 형이상학은 항상 나쁜 정치에 봉사한다.
저자는 형이상학의 언어를 통해 미래를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철학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구상하고,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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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1세기 현실에 접한 형이상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
기술적 합리성과 과학 전반의 승리는 인류의 주요한 질문들에 결코 해답을 제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새로운 동시에 오래된 질문과 문제들을 제기해 왔다. 21세기의 상황을 파악하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일상적 시고를 형성하고 있는 철학의 중심 범주들을 새롭게 살펴보아야 한다.
『미래의 형이상학』은 주요한 형이상학적 범주들이 현재를 살피는 데 여전히 중요하다고 다시 말하는 시도로서, 현대의 곤경이 어떻게 우리에게 그 범주들을 외치게 하고 근본적으로 새롭게 비틀어 보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아르멘 아바네시안은 실체와 우유성, 형상과 질료, 삶과 죽음과 같은 범주를 재해석하고 재배치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절박한 현실이 사고의 가장 근본적인 범주와 만나는 새로운 형이상학적 지평을 제시한다.
형이상학을 벗어난 생각은 없으며 형이상학적이지 않은 생각도 없다. 오히려 학계의 전문 철학자들의 경우뿐만 아니라 특히 형이상학적 범주들이 암묵적이고 성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곳마다 부적절하거나 불명확한 철학적 사고가 허다하다.
후자의 예로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여러 논쟁을 보면 용어 선택에서조차 의심스러운 형이상학적 전제들을 무심코 드러낸다. '네트워크'와 심지어 '클라우드'는 모든 계산의 물질적 기반을 모호하게 만드는 그런 기만적이거나 이데올로기적인 두 개념이다.
디지털 플랫폼들 역시 물질적 자원들을 착취해야만 가능하다. (마이크로칩용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용 코발트 등의) 자연, 그것들을 분해하고 조립하며 설치하는 인적 자원, 그리고 그것들을 사용하고 소비하는 모든 사람들을 착취해야만 한다.
비물질성 또는 탈물질화 이데올로기는 지금의 지배자들에게 봉사하는 안락의자 철학이다. 여기에도 다른 모든 곳과 마찬가지로 형이상학적으로 잘못된 것과 정치적으로 잘못된 것과의 연결이 있다. 나쁜 형이상학은 항상 나쁜 정치에 봉사한다. _67쪽 "탈물질화의 신화"
아르멘 아바네시안의 하이퍼스티션(Hyperstition) 개념과 미래
현대 철학의 가장 도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아르멘 아바네시안의 작업에서 가장 돋보이는 개념인 '하이퍼스티션'은 특정한 믿음이나 기대가 현실을 변화시키는 자기 충족적 예언의 성격을 띠는 현상을 의미한다. 즉, 미래에 대한 특정한 믿음이 현재의 행동과 기술 발전을 통해 실제로 미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바네시안의 하이퍼스티션 개념은 미래를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믿음과 행동이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비판적 인식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인식하도록 돕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한다.
『미래의 형이상학』을 읽어 가면서 저자가 의미하는 '미래'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 미래는 미리 정해진 고정된 이상향이 아니다. 허구이기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예상치 못한 것, 낯선 것에 항상 열려 있는 미래이다. 인식론적으로 계속 탈주하고 형이상학적 사변의 힘으로 끊임없이 구상되어야 하며, 실천을 통해 실재가 되는 허구로서의 미래이다. 더구나 이 미래는 기후, 동물, 해양, 그리고 지적 기계와 같은 비인간 행위자들은 물론, 비가시적인 난민들, 아직 존재하지 않은 후손들,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오는 것들을 새로운 정치 주체로 참여시키는 미래이다. 이 의미에서 미래는 이질적이다. _옮긴이의 글 중에서
기술적 합리성과 과학 전반의 승리는 인류의 주요한 질문들에 결코 해답을 제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새로운 동시에 오래된 질문과 문제들을 제기해 왔다. 21세기의 상황을 파악하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일상적 시고를 형성하고 있는 철학의 중심 범주들을 새롭게 살펴보아야 한다.
『미래의 형이상학』은 주요한 형이상학적 범주들이 현재를 살피는 데 여전히 중요하다고 다시 말하는 시도로서, 현대의 곤경이 어떻게 우리에게 그 범주들을 외치게 하고 근본적으로 새롭게 비틀어 보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아르멘 아바네시안은 실체와 우유성, 형상과 질료, 삶과 죽음과 같은 범주를 재해석하고 재배치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절박한 현실이 사고의 가장 근본적인 범주와 만나는 새로운 형이상학적 지평을 제시한다.
형이상학을 벗어난 생각은 없으며 형이상학적이지 않은 생각도 없다. 오히려 학계의 전문 철학자들의 경우뿐만 아니라 특히 형이상학적 범주들이 암묵적이고 성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곳마다 부적절하거나 불명확한 철학적 사고가 허다하다.
후자의 예로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여러 논쟁을 보면 용어 선택에서조차 의심스러운 형이상학적 전제들을 무심코 드러낸다. '네트워크'와 심지어 '클라우드'는 모든 계산의 물질적 기반을 모호하게 만드는 그런 기만적이거나 이데올로기적인 두 개념이다.
디지털 플랫폼들 역시 물질적 자원들을 착취해야만 가능하다. (마이크로칩용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용 코발트 등의) 자연, 그것들을 분해하고 조립하며 설치하는 인적 자원, 그리고 그것들을 사용하고 소비하는 모든 사람들을 착취해야만 한다.
비물질성 또는 탈물질화 이데올로기는 지금의 지배자들에게 봉사하는 안락의자 철학이다. 여기에도 다른 모든 곳과 마찬가지로 형이상학적으로 잘못된 것과 정치적으로 잘못된 것과의 연결이 있다. 나쁜 형이상학은 항상 나쁜 정치에 봉사한다. _67쪽 "탈물질화의 신화"
아르멘 아바네시안의 하이퍼스티션(Hyperstition) 개념과 미래
현대 철학의 가장 도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아르멘 아바네시안의 작업에서 가장 돋보이는 개념인 '하이퍼스티션'은 특정한 믿음이나 기대가 현실을 변화시키는 자기 충족적 예언의 성격을 띠는 현상을 의미한다. 즉, 미래에 대한 특정한 믿음이 현재의 행동과 기술 발전을 통해 실제로 미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바네시안의 하이퍼스티션 개념은 미래를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믿음과 행동이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비판적 인식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인식하도록 돕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한다.
『미래의 형이상학』을 읽어 가면서 저자가 의미하는 '미래'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 미래는 미리 정해진 고정된 이상향이 아니다. 허구이기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예상치 못한 것, 낯선 것에 항상 열려 있는 미래이다. 인식론적으로 계속 탈주하고 형이상학적 사변의 힘으로 끊임없이 구상되어야 하며, 실천을 통해 실재가 되는 허구로서의 미래이다. 더구나 이 미래는 기후, 동물, 해양, 그리고 지적 기계와 같은 비인간 행위자들은 물론, 비가시적인 난민들, 아직 존재하지 않은 후손들,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오는 것들을 새로운 정치 주체로 참여시키는 미래이다. 이 의미에서 미래는 이질적이다. _옮긴이의 글 중에서
목차
목차
옮긴이의 글 _ 7
감사의 말 _ 15
1장 서론: 형이상학_17
실체/우유성_41
형상/질료_60
삶/죽음_68
2장 변화하는 시대_89
진리_115
실재_129
정치_140
3장 사변_153
감사의 말 _ 15
1장 서론: 형이상학_17
실체/우유성_41
형상/질료_60
삶/죽음_68
2장 변화하는 시대_89
진리_115
실재_129
정치_140
3장 사변_153
저자
저자
아르멘 아바네시안
(Armen Avanessian)
1973년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하이퍼스티션(Hyperstition) 연구자, 출판활동가, 철학자이다. 빈과 파리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파리와 런던에서 무소속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2007년 이후 베를린 자유대학교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과 예술 기관에서 연구했으며, 2019년 토마스 만 펠로로 활동했다. 2011년에 '사변적 시학(Spekulative Poetik)'이라는 연구 및 출판 플랫폼을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독일 출판사 메르베(Merve)에서 수석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변적 실재론과 가속주의에 관한 그의 작업은 학계를 넘어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2015년에 시사잡지 『와이어드Wired』는 그를 지적 혁신가로 명명했다. 그의 저서는 『#가속하라: 가속주의자 독본』(2014, 공동편집), Metanoia: Ontologie der Sprache(2014, 공저), Irony and the Logic of Modernity(2015), 『미래의 형이상학Metaphysik zur Zeit』(2018), Konflikt: Von der Dringlichkeit, Probleme von morgen schon heute zu l?sen(2022) 등이 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1973년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하이퍼스티션(Hyperstition) 연구자, 출판활동가, 철학자이다. 빈과 파리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파리와 런던에서 무소속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2007년 이후 베를린 자유대학교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과 예술 기관에서 연구했으며, 2019년 토마스 만 펠로로 활동했다. 2011년에 '사변적 시학(Spekulative Poetik)'이라는 연구 및 출판 플랫폼을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독일 출판사 메르베(Merve)에서 수석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변적 실재론과 가속주의에 관한 그의 작업은 학계를 넘어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2015년에 시사잡지 『와이어드Wired』는 그를 지적 혁신가로 명명했다. 그의 저서는 『#가속하라: 가속주의자 독본』(2014, 공동편집), Metanoia: Ontologie der Sprache(2014, 공저), Irony and the Logic of Modernity(2015), 『미래의 형이상학Metaphysik zur Zeit』(2018), Konflikt: Von der Dringlichkeit, Probleme von morgen schon heute zu l?sen(2022) 등이 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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