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뜨개질하는 남자의 오롯이 나답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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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움의 여정은
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
그러니까,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니트 조끼처럼 촘촘한 삶과
목도리같이 느슨한 삶 속에서
오늘도 무심히 뜨개바늘을 잡는 손끝을 통해
시작되는 나다운 일상
전투복과 대바늘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군 생활 2년을 겨우 버틴 한 남자가 있다. 그는 군화를 벗고서도, 비행기를 타고 체코로 날아가서도 바늘을 놓지 못했다. 자꾸만 먹어가는 나이, 사철마다 요동치는 감정들. 니트 조끼처럼 촘촘한 삶은 가끔 버거웠고, 목도리같이 느슨한 삶은 이따금 불안했지만 그 속에서도 그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게 꽁꽁 붙잡아 준 건 ‘뜨개질’이었다.
흔히들 말하는 남자다운 혹은 세상이 요구하는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이 길에서 이성진 작가는 비로소 자유를 만끽한다. 전작 《유럽에서 살아도 괜찮을까?》를 통해 막연히 동경하던 유럽에서의 삶을 자신만의 색으로 펼쳐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뜨개질하며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뜨개질을 통해 알게 된, 세상의 미심쩍은 눈초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는 법을 온기 가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
그러니까,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니트 조끼처럼 촘촘한 삶과
목도리같이 느슨한 삶 속에서
오늘도 무심히 뜨개바늘을 잡는 손끝을 통해
시작되는 나다운 일상
전투복과 대바늘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군 생활 2년을 겨우 버틴 한 남자가 있다. 그는 군화를 벗고서도, 비행기를 타고 체코로 날아가서도 바늘을 놓지 못했다. 자꾸만 먹어가는 나이, 사철마다 요동치는 감정들. 니트 조끼처럼 촘촘한 삶은 가끔 버거웠고, 목도리같이 느슨한 삶은 이따금 불안했지만 그 속에서도 그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게 꽁꽁 붙잡아 준 건 ‘뜨개질’이었다.
흔히들 말하는 남자다운 혹은 세상이 요구하는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이 길에서 이성진 작가는 비로소 자유를 만끽한다. 전작 《유럽에서 살아도 괜찮을까?》를 통해 막연히 동경하던 유럽에서의 삶을 자신만의 색으로 펼쳐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뜨개질하며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뜨개질을 통해 알게 된, 세상의 미심쩍은 눈초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는 법을 온기 가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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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느 날, 내 삶에 대바늘과 털실이 굴러들어 왔다."
부들부들 실타래와 잔잔한 클래식, 달콤한 호두파이 사이를 유영하는 작가 이성진의 포근한 자기 고백
가방 한편에는 언제나 뜨개질거리가 자리한다. 지하철이든 카페든 틈만 나면 바늘에 실을 얽어낸다. 집에서는 클래식의 은은한 선율에 맞춰 반죽을 만진 다음 호두파이를 구워낸다. 사람들과 진득하게 부대끼는 것도 좋아하지만 대체로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공간과 장소를 탐구하는 데 할애하고 틈이 날 때면 사르트르와 니체의 생각을 꺼내 먹는다.
이렇듯 다채로운 한 사람, 이성진 작가는 좋아하는 대상들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삶의 궤적을 그려가고 있다. 그 헤엄의 시작에는 '뜨개질'이 있다. 뜨개인으로서 그의 출발 지점을 찾아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행위와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군부대가 튀어나온다. 여가 시간에 우연히 접한 '뜨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부대로 배송시킨 실타래와 대바늘은 온 부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역설적으로, 별스러운 대접과 그 유난스러운 시선들이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원하는 삶의 모양에 대해 생각하는 출발점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데 쏟아지는 세상의 삐뚜름한 눈초리가 비로소 불편해지던 지점에 와서야 그는 오래전부터 '~다움'이라는 접미사에 어렴풋이 느낀 쌉싸름한 기분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이제는 눈 감고도 대바늘을 조금씩 만지작거릴 수 있는 오늘에 이르러 그는 각종 '~다움'을 떼어내고 그저 '나다움'이라는, 즉 '이성진다움'이라는 수식어 하나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자가 뜨개질하며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세상의 질문에 뜨개실은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어도 뜨개질하는 나는 무엇이라 딱 잘라 말할 수 없으며, 그저 순간순간 미래로 나를 내던지는 와중에 뜨개질이라는 행위를 선택할 뿐이고 "오늘은 뜨개질하며 사는 게 내 존재 자체다. 그 안에 괜찮음의 잣대가 들어갈 틈은 없다"라고 단호한 표정으로 답한다.
그러나 이성진 작가는 우리에게는 "스펀지 케이크처럼 살든, 생크림 케이크처럼 살든 우리의 삶이 맛있게, 그저 멋있게 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정한 언어로 그의 지나간 시간들을 고스란히 건넨다. 그 궤적에는 무해하고 무용한 몸짓이 만들어내는 기쁨과 슬픔과 더불어 여전히 붉게 물든 상흔들까지 자리하고 있으나 이성진 작가는 우리에게 민낯 그대로 내보인다. "'나다움', 어쩌면 영원히 닫지 못할 종착점이자 시시각각 바뀌어 가는 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여정은 설령 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 그런 이유로, 나답다는 말의 상자를 들여다보는 연습의 자취를 여기에 소복하게 담았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움의 여정은 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
뜨개질로 찾아가는 나다운 삶과 무용한 몸짓이 만들어내는 나만의 색깔
이 길에서 우리는 삶을 꾸려가는 작가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쓸모 있는 인간이기를 바라는 세상의 압박, 타인이 판단하는 유용함으로 도배된 일상 속에서 그는 "유용한 말들은 곧잘 관형어의 기능을 한다"며 우리는 어쩌면 "'좋은 아파트에 사는',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등등의 자신의 값어치를 높여줄 관형어 뒤에 몸을 감춤으로써 존재의 의미마저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는지는" 않은지 의문한다. 그리고 그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유용함과는 다른 가치를 가지는 무용함을 깨닫는다. "내가 세상을 지탱하는 쓸모 있는 기둥임을 알려준 게 유용이라면, 나라는 인간이 그저 존재한다고, 그거면 됐다고 담담히 알려주는 건 무용이었다."
하지만 이성진 작가는 냉혹한 현실에서 세상의 언어로 이루어진 어떤 설명에도 기대지 않고 자유로이 살겠다는 건 공허한 몸부림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외부의 언어를 전부 떼어내고도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설령 무용할지라도 그게 바로 나의 알맹이가 아닐까. 알맹이를 불리고 키우는 일은 시루에 콩나물을 키우는 일보다는 어렵겠지만, 수확의 기쁨은 비길 데가 없겠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하는 그는 비로소 무용한 몸짓의 중요성을 깨달은 어른으로 거듭난다.
그 어른은 누군가를 위해 준비된 사람이고 싶다는 일념으로 겨울을 마주할 사람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기 위해 여름부터 뜨개바늘을 잡으며 "뜨개질을 시작하기는 여름이 좋다"는 사실을 새긴다. 그 다정한 어른은 각종 관계의 허물어짐에 슬퍼하며 그럼에도 그 끝이 "얼마는 둘러 오느라 퍽 늦을지도 모른다"는 감친 마음으로 애물단지 위의 먼지를 쓸어내린다. 그 사랑스러운 어른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은 마치 염색을 반복하는 것과 같고 그리하여 삶은 비로소 제 색을 찾아가니 "내 삶은 나의 어법에 따라" 계속해 가기를 바라며 우리를 응원한다. "그러니까,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부들부들 실타래와 잔잔한 클래식, 달콤한 호두파이 사이를 유영하는 작가 이성진의 포근한 자기 고백
가방 한편에는 언제나 뜨개질거리가 자리한다. 지하철이든 카페든 틈만 나면 바늘에 실을 얽어낸다. 집에서는 클래식의 은은한 선율에 맞춰 반죽을 만진 다음 호두파이를 구워낸다. 사람들과 진득하게 부대끼는 것도 좋아하지만 대체로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공간과 장소를 탐구하는 데 할애하고 틈이 날 때면 사르트르와 니체의 생각을 꺼내 먹는다.
이렇듯 다채로운 한 사람, 이성진 작가는 좋아하는 대상들 사이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삶의 궤적을 그려가고 있다. 그 헤엄의 시작에는 '뜨개질'이 있다. 뜨개인으로서 그의 출발 지점을 찾아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행위와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군부대가 튀어나온다. 여가 시간에 우연히 접한 '뜨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부대로 배송시킨 실타래와 대바늘은 온 부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역설적으로, 별스러운 대접과 그 유난스러운 시선들이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원하는 삶의 모양에 대해 생각하는 출발점이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데 쏟아지는 세상의 삐뚜름한 눈초리가 비로소 불편해지던 지점에 와서야 그는 오래전부터 '~다움'이라는 접미사에 어렴풋이 느낀 쌉싸름한 기분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이제는 눈 감고도 대바늘을 조금씩 만지작거릴 수 있는 오늘에 이르러 그는 각종 '~다움'을 떼어내고 그저 '나다움'이라는, 즉 '이성진다움'이라는 수식어 하나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자가 뜨개질하며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세상의 질문에 뜨개실은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어도 뜨개질하는 나는 무엇이라 딱 잘라 말할 수 없으며, 그저 순간순간 미래로 나를 내던지는 와중에 뜨개질이라는 행위를 선택할 뿐이고 "오늘은 뜨개질하며 사는 게 내 존재 자체다. 그 안에 괜찮음의 잣대가 들어갈 틈은 없다"라고 단호한 표정으로 답한다.
그러나 이성진 작가는 우리에게는 "스펀지 케이크처럼 살든, 생크림 케이크처럼 살든 우리의 삶이 맛있게, 그저 멋있게 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정한 언어로 그의 지나간 시간들을 고스란히 건넨다. 그 궤적에는 무해하고 무용한 몸짓이 만들어내는 기쁨과 슬픔과 더불어 여전히 붉게 물든 상흔들까지 자리하고 있으나 이성진 작가는 우리에게 민낯 그대로 내보인다. "'나다움', 어쩌면 영원히 닫지 못할 종착점이자 시시각각 바뀌어 가는 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여정은 설령 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 그런 이유로, 나답다는 말의 상자를 들여다보는 연습의 자취를 여기에 소복하게 담았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움의 여정은 무용할지라도 빛이 난다."
뜨개질로 찾아가는 나다운 삶과 무용한 몸짓이 만들어내는 나만의 색깔
이 길에서 우리는 삶을 꾸려가는 작가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쓸모 있는 인간이기를 바라는 세상의 압박, 타인이 판단하는 유용함으로 도배된 일상 속에서 그는 "유용한 말들은 곧잘 관형어의 기능을 한다"며 우리는 어쩌면 "'좋은 아파트에 사는',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한' 등등의 자신의 값어치를 높여줄 관형어 뒤에 몸을 감춤으로써 존재의 의미마저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는지는" 않은지 의문한다. 그리고 그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유용함과는 다른 가치를 가지는 무용함을 깨닫는다. "내가 세상을 지탱하는 쓸모 있는 기둥임을 알려준 게 유용이라면, 나라는 인간이 그저 존재한다고, 그거면 됐다고 담담히 알려주는 건 무용이었다."
하지만 이성진 작가는 냉혹한 현실에서 세상의 언어로 이루어진 어떤 설명에도 기대지 않고 자유로이 살겠다는 건 공허한 몸부림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외부의 언어를 전부 떼어내고도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설령 무용할지라도 그게 바로 나의 알맹이가 아닐까. 알맹이를 불리고 키우는 일은 시루에 콩나물을 키우는 일보다는 어렵겠지만, 수확의 기쁨은 비길 데가 없겠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하는 그는 비로소 무용한 몸짓의 중요성을 깨달은 어른으로 거듭난다.
그 어른은 누군가를 위해 준비된 사람이고 싶다는 일념으로 겨울을 마주할 사람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기 위해 여름부터 뜨개바늘을 잡으며 "뜨개질을 시작하기는 여름이 좋다"는 사실을 새긴다. 그 다정한 어른은 각종 관계의 허물어짐에 슬퍼하며 그럼에도 그 끝이 "얼마는 둘러 오느라 퍽 늦을지도 모른다"는 감친 마음으로 애물단지 위의 먼지를 쓸어내린다. 그 사랑스러운 어른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은 마치 염색을 반복하는 것과 같고 그리하여 삶은 비로소 제 색을 찾아가니 "내 삶은 나의 어법에 따라" 계속해 가기를 바라며 우리를 응원한다. "그러니까,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목차
목차
프롤로그: 품사는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뜨개질을 시작하기에는 여름이 좋다
아무튼, 첫 코는 걸러도 괜찮으니까
오히려 예쁜 쓰레기가 낫다
뜨개질에서 가성비를 논한다는 바보 같은 생각
일차원의 선을 이차원의 면으로 짜내는 작업
실을 당기며 힘을 빼는 법을 배우다
단수링이 안 보이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였소
얼마는 둘러 오느라 퍽 늦을지도 모른다
엉킨 실을 풀어볼 용기
시선의 색깔
한참 전에 잘라야 했던 것을
세상의 방향성은 바꿀 수 없다 해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의 무게
또라이 덕택이라 하기는 뭣하지만
어느덧 주머니에 외로움 하나쯤은
손재주와 손글씨는 다른 결을 가진다
아빠가 유달리 스펀지 케이크를 좋아했던 이유
내 삶은 나의 어법에 따라
1쿼터, 그 스물여섯의 여름
세상 어딘가에 나의 도시라 부를 만한 곳이 있다는 건
시선을 안쪽에 두는 연습
문어발식 경영은 이제 그만할게요
다름과 틀림 사이, 그 모호한 경계
'우리'라는 표찰
그런 바보 같은 짓이 또 없다
투박한 것이 그리 싫지는 않습니다
대바늘뜨기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에필로그: 지금, 자유롭나요?
뜨개질을 시작하기에는 여름이 좋다
아무튼, 첫 코는 걸러도 괜찮으니까
오히려 예쁜 쓰레기가 낫다
뜨개질에서 가성비를 논한다는 바보 같은 생각
일차원의 선을 이차원의 면으로 짜내는 작업
실을 당기며 힘을 빼는 법을 배우다
단수링이 안 보이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였소
얼마는 둘러 오느라 퍽 늦을지도 모른다
엉킨 실을 풀어볼 용기
시선의 색깔
한참 전에 잘라야 했던 것을
세상의 방향성은 바꿀 수 없다 해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의 무게
또라이 덕택이라 하기는 뭣하지만
어느덧 주머니에 외로움 하나쯤은
손재주와 손글씨는 다른 결을 가진다
아빠가 유달리 스펀지 케이크를 좋아했던 이유
내 삶은 나의 어법에 따라
1쿼터, 그 스물여섯의 여름
세상 어딘가에 나의 도시라 부를 만한 곳이 있다는 건
시선을 안쪽에 두는 연습
문어발식 경영은 이제 그만할게요
다름과 틀림 사이, 그 모호한 경계
'우리'라는 표찰
그런 바보 같은 짓이 또 없다
투박한 것이 그리 싫지는 않습니다
대바늘뜨기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오늘도 한껏 무용하게
에필로그: 지금, 자유롭나요?
저자
저자
이성진
공간과 장소, 도시의 다양성을 탐구하기 위해 대학에서 씨름하는 중. 시간이 날 때면 사르트르와 니체의 생각을 아껴 먹는다. 저서로는 《유럽에서 살아도 괜찮을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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